카지노 보증 – 온라인카지노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13 Feb 2025 10:04:4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favicom.png 카지노 보증 – 온라인카지노 32 32 [미래를 바꾸는 빅테크 5편 – 완결]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현실을 바꾸는 도구가 되다 (5/5) /big-tech-5-metaverse/ /big-tech-5-metaverse/#respond Thu, 14 Sep 2023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big-tech-5-metaverse/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인류가 처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고, 동시에 기술 간의 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창의적인 가치들이 창출되고 있다. 이에 초거대 AI에서부터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웹 3.0, 메타버스라는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책임질 최신 테크 트렌드를 5편의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 칼럼을 통해 얻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각 기술이 어떻게 연계되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는지 ‘흐름’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 주)

2021년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메타버스는 챗GPT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이슈에 밀려 현재는 다소 잠잠한 상태다. 하지만 메타버스에 대한 전망은 결코 어둡지 않다. 메타버스를 둘러싼 거품이 사라졌고, 기술과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은 올해 6월 혼합현실(MR) 헤드셋 신제품 ‘비전 프로’를 선보여 메타버스 부흥의 신호탄을 던졌다. 조용하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이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메타버스, AI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길을 찾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접두사 ‘메타(Meta)’와 세계나 우주를 의미하는 ‘버스(Verse)’의 합성어로,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 처음 등장하였다. 국내 베스트셀러인 김상균 교수의 저서 ‘메타버스’에서는 메타버스를 새로운 세계, 디지털 지구로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곳으로, 사람들이 공유 공간에서 디지털 객체와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한마디로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의 대표적인 예로는 3D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사용자들과 채팅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와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있다. 기업들은 이런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현실 세계의 경험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인 ‘포트나이트’에서는 미국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나 BTS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실제와 같은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인 ‘동물의 숲’도 자신의 섬을 꾸미고 다른 유저들의 섬을 방문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카지노 보증 플랫폼 이프랜드의 아바타 (출처: 이프랜드)

▲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의 아바타 (출처: 이프랜드)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상당히 높았지만 그 열풍은 오래가지 못했다. 기술과 인프라 수준은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트렌드가 약해진 것도 상당한 타격이 됐다. 메타의 올해 2분기 리얼리티 랩스* 사업 부문 매출도 2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나 감소했고 손실은 40억 달러로 23%나 늘어났다. 사명을 메타로 바꾼 것이 무색해질 지경이다.

* 리얼리티 랩스: 메타의 메타버스 개발 사업부. 2014년에 메타가 카지노 보증기기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시작됐고, 2020년에 별도 사업부로 분리됐다.

메타버스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메타버스 트렌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긴 호흡을 고르며 새로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AI와 만나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21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시티’는 국내 60여 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만든 메타버스 공유 대학이다. 현재 25만여 명의 대학생이 강의실과 캠퍼스로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생성형 AI와 개인화 3D 공간 등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시티 2.0’ 버전이 나왔다. 이용자들은 아바타 위에 활성화된 AI 채터(Chatter, 챗GPT 기반)를 대화 상대와 학습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다. 강의실은 AI로 생성한 360도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원하는 장소를 메타버스 강의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메타버스가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 높여준다.

카지노 보증시티 내에 구현된 학교 (출처: 카지노 보증시티)▲ 메타버시티 내에 구현된 학교 (출처: 메타버시티)

NFT 마켓플레이스 가디언링크의 COO 카메쉬와란 엘란고반(Kameshwaran Elangovan)은 “AI가 메타버스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을 학습함으로써 더 나은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해 메타버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론에서 강조했다. 또 웹 3.0 통합 플랫폼 릴스타의 공동 설립자인 나브딥 샤르마(Navdeep Sharma) 역시 “AI는 고급 알고리즘과 머신 러닝을 사용해 메타버스를 개인화하고 개선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AI와 메타버스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서치 플랫폼 테크 마켓 리포트(Tech Market Report)는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생성형 AI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31.5%의 연평균 성장률을 전망했고, 2023년 시장 규모는 약 4억 2,89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임을 알 수 있는 수치다.

재현하기 어려운 위험한 현장을 메타버스로 구현

이전의 메타버스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주로 활용되었지만, 이제는 공장이나 건설 현장 등 일하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화학물질을 다루는 현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국내 메타버스 기업 ‘스코넥’은 세계 최초로 ‘대공간 기반 화학 사고 누출 대응 훈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안전 업무 종사자들은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재현하기 어려운 사고를 가상으로 구현해 대응 훈련까지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스코넥의 시뮬레이션은 실전을 방불케 한다. 사이렌과 함께 비상 안내 방송이 울리면 즉시 방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염산 누출을 확인한 뒤 기계실에서 장비를 조작해 누출을 막아야 한다. 이 훈련은 대형 공장이 아닌 49m²의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지만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덕에 자유롭게 이동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다.

국가 재난대응 훈련에 증강현실 기술이 쓰인 사례도 있다. 2019년 울산광역시는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시뮬레이터를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비 훈련에 사용했다. 울산에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들이 많아 자칫 사고가 터지면 국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스코넥의 훈련이 현장 실무자 대상이라면, 한빛소프트의 훈련은 행정직 공무원이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재난 대응 상황을 마주하고 지자체 상황실, 재난 현장 본부 등 주어진 역할에 맞춰 게임처럼 미션을 수행한다. 훈련 참여자들이 사고에 대응하면서 교통 통제, 주민 대피 등 내리는 판단에 따라 피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한다. 만약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면 사상자 수와 피해액이 늘어난다. 현장 상황은 독립형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디바이스를 통해 지휘부에 회의 안건으로 공유되고, 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홀로렌즈(HoloLens,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증강현실 기기)로 상황을 보고 받고 지시할 수 있다.

또 화학 사고 훈련만큼 위험하고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현장이 바로 화재 사고다. 스코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공동으로 가상 소방 훈련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최대 10명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으며, 실제 화재 진압을 하듯이 열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열감수트, 물 대신 바람을 뿜는 관창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훈련한다. 또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도 구현했다. 백드래프트* 및 플래시오버* 등 소방관에게 치명적인 특수 상황을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로 만들어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이러한 훈련들은 실전 같은 연습과 종료 후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백드래프트(Backdraft): 산소가 부족한 공간에 갑자기 다량의 산소가 공급될 때 폭발하는 현상
* 플래시오버(Flashover): 일정 공간에 축적된 다량의 가연성 가스가 발화점을 넘어서며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현상

카지노 보증(가상현실)로 구현된 소방 훈련 모습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카지노 보증(가상현실)로 구현된 소방 훈련 모습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한 메타버스 훈련은 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메타버스 훈련은 산업 재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가상 ·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 훈련 분야 용도 분석’ 보고서(2020년 12월)에 따르면, XR 교육 · 훈련은 현장의 위험도가 높을수록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소방관 훈련, 화학 사고 대응, 경찰 테러 훈련 등 현실 체험이 불가하거나 상당한 준비 기간이 소요되는 훈련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오프라인 공간의 한계를 가상공간이 보완, 대체하는 ‘실용적 메타버스’는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과 재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만 이용되어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던 메타버스 서비스가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으로 재난재해 및 사회문제에 대비

메타버스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은 현실 공간과 똑같은 쌍둥이 가상공간, 즉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2002년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마이클 그리브스(Michael Grieves) 박사가 산업환경에서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안한 개념이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너럴 일렉트릭(GE) 등의 기업에서 적용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디지털 트윈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컴퓨터로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군중이 밀집된 상황에서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인파 관리 시스템’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기 좋은 예다. 현재의 인파 관리 시스템은 핸드폰 위치정보(CPS, Cell Positioning System)나 지능형 CCTV · 드론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다중 밀집도를 분석하는 방식인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서 대규모 군중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보다 빠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다수의 군중이 밀집한 상황에서 사람이나 차량 등 다양한 동적 객체의 집단행동과 현상을 해석하여 가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추적, 연령과 성별 분석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돌발 상황에 실시간 대응은 물론, 이후 상황 전개까지 예측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인파 관리 시스템은 보행자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대규모 시설물에서도 화재나 사고 발생 시 대피 경로를 미리 파악하여 인파를 빠르게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는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재난과 재해에 사전 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간 약 1,000억 원을 투자한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Virtual Singapore Project)’는 실제 도시의 도로, 건물, 가로수 등 모든 구조물에 아이디를 부여하여 상세한 정보를 축적했다. 이를 통해 AI,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계획,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위해 가상카지노 보증 구현된 싱가포르 시내(출처: Singapore Land Authority)

▲ 디지털 트윈을 위해 가상으로 구현된 싱가포르 시내 (출처: Singapore Land Authority)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도우미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와 같은 대규모 공동 시설에서 유독 가스 유출 사태에 대비해,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에서는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스가 유출되는 방향과 범위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한 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버추얼 싱가포르를 스마트 국가 건설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스마트시티 및 부동산, 운송, 물류, 의료, 교육, 안전 및 보안 분야에 디지털 트윈과 AI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연간 사회재난사고 건수(도로교통사고, 자연재해 포함, 행정안전부 출처)는 약 30만 건에 이른다. 기반 시설의 노후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 어디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사고가 발생한 후 빠른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 역시 중요하다. 버추얼 싱가포르 사례와 같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사고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실시간 관제 · 예측이 가능하다면 조기 대응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국민들은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메타버스 기술로 안전 사회가 구현된다면 사고 발생에 따른 인적, 경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불안도 낮아져 경제 · 사회적 편익 또한 높아질 것이다.

메타버스의 희망을 보여준 애플의 비전 프로

2023년 6월 5일, 애플은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세계개발자회의) 2023’에서 애플워치 이후 약 9년 만에 신제품을 발표했다. 팀 쿡은 키노트 발표 마지막에 ‘One more thing(하나 더)…’이라 말하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소문과 추측 속에 있었던 증강현실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비전 프로는 유리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헤드셋으로, 듀얼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4K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시선 추적, 손 추적, 음성 인식 등의 기술로 조작할 수 있으며,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 비전 프로는 비전 OS(Vision OS)라는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앱, 게임,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페이스타임(FaceTime) 통화를 하면 상대방 모습이 눈앞에 실물 크기로 보이고, 공간 음향을 적용해 마치 앞에서 음성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3,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2024년에 북미 지역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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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비전 프로를 착용하고 가상의 화면을 보는 사용자와 컴퓨터 공간에 펼쳐진 화면 (출처: 애플)

비전 프로는 외관상 가상현실 혹은 증강현실 기기처럼 보이지만, 팀 쿡은 메타버스나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가 강조한 것은 바로 ‘공간 컴퓨팅’이었다. 공간을 활용해 무엇인가를 보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는 비전 프로의 목표는 넥스트(Next)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다.

“맥(Mac)이 개인 컴퓨터,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터 시대를 연 것처럼 비전 프로는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팀 쿡은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메타버스의 부활이 아닌 메타버스를 뛰어넘은 공간 개념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보던 화면을 비전 프로로 더 크게, 더 넓게, 더욱 현실감 있게 보는 것이다. 결국 비전 프로는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쓰는 컴퓨터인 셈이다. 글을 쓰거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것부터 사진과 동영상 편집, 음악 작업까지 비전 프로를 통해 더 넓은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OTT로 보던 영화도 가상공간의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사실 공간 컴퓨팅은 새로운 용어나 개념이 아니다. 2003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연구소인 MIT 미디어 랩(Media Lab)의 연구원 사이먼 그린월드(Simon Greenwold)가 석사 논문 ‘공간 컴퓨팅’에서 처음 꺼낸 용어다. 그는 논문에서 “공간 컴퓨팅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라고 정의하였고, “이를 위해 기계가 실제 사물과 주변 공간을 인식하고 유지하는 방식과 시스템이 공간 컴퓨팅”이라고 설명했다. 즉, 공간 컴퓨팅은 주변 사물과 공간 정보 등을 바탕으로 기계와 인간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과 시스템을 뜻한다. 현실 세계의 공간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고 그 위에 디지털 세계를 덧입힐 수 있는 기술로, 가상현실(카지노 보증),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인 것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도 애플의 비전 프로 발표에 다음과 같이 반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애플이 메타버스와 관련해 무엇을 내놓을지, 어떻게 경쟁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건 매우 흥미롭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성공 가능성을 낙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전 프로 이전에도 여러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기는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기기 홀로렌즈가 있었고 메타가 출시한 VR 기기 ‘메타퀘스트3(Metaquest3)’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애플의 비전 프로 역시 높은 가격과 배터리 문제 등 극복해야 할 허들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비전 프로가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과 생태계 조성의 시발점이 되어 식어버린 메타버스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비전 프로에서 구동되는 앱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여러 프레임워크*와 개발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비전 OS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배포해 개발자들이 비전 프로용 앱을 새로 개발하고, 기존의 앱을 비전 프로용으로 변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애플은 런던, 뮌헨, 상하이 등 주요 국제 도시에 개발자 랩을 마련해 개발자들이 비전 프로 하드웨어에서 앱을 테스트하고 애플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습 경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개발자에게 유리한 환경과 비전 프로를 통해 좋은 콘텐츠가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이제까지 쓰던 앱들이 가상현실로 확장된다면 그만큼 메타버스 시장도 커질 것이다.

* 프레임워크(Framework): 앱, 웹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요소와 매뉴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금의 스마트폰 세상은 스마트폰이란 하드웨어뿐 아니라 앱이라는 다양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가 만든 것이다. 불과 15년 전, 애플이 아이폰과 앱스토어로 스마트폰 세상이라는 빅뱅을 일으켰듯이, 이번에도 비전 프로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의 부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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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안경 속으로 들어온 가상현실(카지노 보증) /virtual-reality-카지노 보증/ /virtual-reality-카지노 보증/#respond Wed, 09 Oct 2019 20:00:00 +0000 http://localhost:8080/virtual-reality-카지노 보증/ 눈을 뜨자마자 안경을 쓰고 날씨부터 검색한다. 요즘 안경에는 가상현실(카지노 보증)1)기능이 탑재돼, 밖에 나가지 않고도 바깥 날씨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모처럼 화창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 벌써 기분이 상쾌해진다. 씻고 나와선 입고 나갈 옷을 골라본다. 예전엔 옷장에서 옷을 하나씩 꺼내 거울 앞에서 대봐야 했지만 이젠 안경으로 구현한 가상 드레스룸에서 옷을 입은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몇 벌 입어보다 AI 비서의 추천 코디로 깔끔한 스타일 완성. 출근길 지하철 안, 구석에 자리를 잡고 지난주 열렸던 ‘최애’의 콘서트 현장으로 들어가본다. 언제 어디서나 쓰고 있는 안경으로 원하는 가상현실로 접속할 수 있어, 긴 출퇴근 시간도 이제 지루하지 않다.

1) 카지노 보증(Virtual Reality): 실제 정보를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3D 그래픽으로 구축된 가상의 현실을 제공하는 기술

안경만 착용하면 가상세계로…카지노 보증 기능 탑재한 ‘스마트 안경’, 상용화 시기는?

일상에서 현실과 가상현실을 오가는 일상.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지만, 아직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미래의 기술이다. 지금도 PC나 스마트폰, 게임기 등에 연결된 카지노 보증 HMD(Head Mount Display)2)를 통해 간단한 실감형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 체험 정도는 쉽게 해볼 수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은 아직은 영화 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다.

2) 카지노 보증 HMD(Head Mount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주로 가상현실 구현을 위해 시야 전체를 가리는 몰입형 디스플레이 형태로 디자인된다.

그렇지만 스마트 안경을 아주 먼 미래에나 구현이 가능한 공상과학(SF)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필요한 기술이 하나 둘 갖춰지고 있기 때문. 최근엔 글로벌 IT 기업들도 가상현실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영화 속 스마트 안경을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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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가상현실(카지노 보증/AR) 분야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Digital Capital은 2016년 39억 달러이던 가상현실 분야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2년 약 1,050억 달러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역시 관련 하드웨어(HMD) 출하량이 2017년 960만대에서 2021년에는 592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스마트 안경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페이스북(Facebook)이다. 지난 2014년 HMD 개발 스타트업 오큘러스(Oculus) 인수 이후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카지노 보증 HMD(Head Mount Display)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스마트 안경(코드명 오리온) 개발에도 착수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CEO는 앞서 2017년 연례개발자회의에서 “5~7년 후에는 스마트 안경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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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카지노 보증 HMD ‘바이브 프로'(사진제공 : HTC VIVE 공식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

최근 High-End VR HMD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HTC와 자사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S) 기반 VR HMD를 선보이고 있는 소니도 VR HMD 시장의 선두주자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HTC가 지난해 출시한 바이브 프로(Vive Pro)의 경우 해상도 2880X1600, 시야각 110도, 주파수 90Hz의 스펙을 갖춰,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은 성능 측면에서는 현존 최고 사양의 VR HMD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오큘러스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 VR HMD ‘기어 VR(Gear VR)’을 서비스하며 관련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영상출처 : Focals by North 유튜브

카지노 보증 HMD 외 AR/MR3) 기반 EGD(Eye Glassed-type Display)4)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는 매직리프(Magic Leap)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꼽을 수 있다.

3) AR/MR: Augmented Reality/ Mixed Reality. 증강현실(AR)은 현실 세계 위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영상을 투영하는 기술. 혼합현실(MR)은 현실 세계와 가상의 정보를 융합해 실제 환경에 가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
4) EGD(Eye Glassed-type Display): 안경처럼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몰입형 HMD와 구분해, 시야를 가리지 않고 현실 정보 위에 가상의 그래픽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의 기기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

매직리프는 소형 프로젝터가 투명한 렌즈에 빛을 비춰 망막에 닿는 빛의 방향을 조정하는 ‘포토닉스 라이트 필드(Photonics light field)’ 기술 개발에 성공해, 가상의 객체를 현실 세계의 물체처럼 구현하는 MR EGD ‘매직 리프 원(Magic Leap One)’을 지난해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올해 CES에서 차세대 AR EGD 홀로렌즈2(HoloLens2)를 공개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매직 리프 원은 아직 개발자용 제품만 출시돼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아직 일반 소비자보다는 기업용 AR EGD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어,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 타입 ‘HMD’의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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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의 양쪽 눈 앞에 볼록 렌즈를 배치하고, 이를 통해 초점을 조절해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송출되는 영상에 입체감과 거리감을 부여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일종의 착시 효과를 통해 뇌가 가상의 영상을 실제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현재 기술 수준에선 사용자의 시야에서 현실 정보를 완전히 차단해야 몰입도를 높일 수 있어 시야를 완전히 가릴 필요가 있다. 또, 디스플레이 장치가 탑재될 공간과 렌즈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도 배치해야 한다. 이는 현재 상용화된 카지노 보증 HMD들이 모두 고글(Goggle)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이유다.

이런 고글 형태의 카지노 보증 HMD는 일상에서 계속 쓰고 있기엔 지나치게 무겁고 불편하다. 안경 형태의 카지노 보증 HMD로 발전하기 위해선 우선 센서, 배터리 등 주변 장치들의 경량화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초소형 장치로도 필요한 위치에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광학 기술과 외부 구조물 대신 송출되는 영상으로 사용자의 시야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역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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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의 광학/디스플레이 기술은 한계점이 명확하다. 사용자가 별도의 외부 정보 차단 없이 가상현실에 몰입할 수 있게 하려면, HMD에서 송출되는 영상의 FOV(Field of View, 시야각)가 인간의 최대 FOV인 220도를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주요 HMD의 FOV는 High-end 제품조차 110도에 불과해, 인간의 평균 FOV인 120도에도 못 미친다.

또한 사용자가 송출되는 영상을 현실과 다름 없는 수준으로 체감하기 위해선 영상의 해상도 역시 현재 수준으로는 부족하다. 사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4K(3840×2160) 이상의 고해상도가 요구된다5). 특히 카지노 보증 HMD의 경우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넓은 FOV로 영상을 확대해 보여주기 때문에, 픽셀이 깨져 보이는 SDE(Screen Door Effect)도 고려해야 한다6). 360도 카지노 보증의 경우 원본 영상의 해상도에 비해 체감 해상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 8K(7680×4320)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임상우∙서경원, ‘기술동향브리프 : AR/VR 기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2018)
6) 최원희∙김세훈∙이민우, ‘디스플레이 화질의 진화 :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2016)

장기간 카지노 보증 HMD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3D 멀미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재생 빈도(주파수)도 확보해야 한다. 업계선 최적의 카지노 보증 기술 구현을 위한 디스플레이 재생 빈도를 120Hz 수준으로 정의하고 있으나7), 현재 출시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제품의 경우 약 90Hz 수준에 머물러 있다.

7) 변춘원∙이현구∙조현수∙조남성∙이정익, ‘초실감 AR/VR 구현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2017)

아울러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올바른 위치에 적절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센서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신 속도 역시 스마트 안경의 필수조건. 최근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가상현실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해진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와 함께 위치 추적, 장애물 식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제거할 수 있는 트래킹 기술의 발전도 요구된다.

스마트 안경 상용화의 전제조건 ‘반도체 기술 발전’

스마트 안경 상용화에 있어 반도체 기술 발전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영상 해상도가 좋아지고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해도, 이를 구현할 반도체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스마트 안경 상용화는 요원하기 때문. 실제 반도체 업계에서도 가상현실 분야를 선도할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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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 AP 스냅드래곤 시리즈(사진제공 : 퀄컴)

AP(Application Processor) 분야에서는 퀄컴(Qualcomm)이 독보적이다. 현재 판매 중인 Standalone VR HMD 중 High-end 제품으로 분류되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와 HTC의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AP로 채택하고 있을 정도. 인텔(Intel)은 고성능 CPU ‘코어 X 시리즈’를 앞세워 PC 연계 VR HMD 기반 전문가용 VR 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인수한 VR 스타트업 보크(Voke)의 트루 VR 테크놀로지(True VR Technology)과 자사 컴퓨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 VR을 활용한 스포츠 중계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해가고 있다.

AMD는 카지노 보증 전용 솔루션 ‘리퀴드 카지노 보증(Liquid 카지노 보증)’과 카지노 보증인증 프로그램 ‘AMD 카지노 보증 레디 프리미엄/크리에이터(AMD 카지노 보증 Ready Premium/Creator)’를 양 축으로 GPU 분야 글로벌 카지노 보증 시스템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카지노 보증용 무선 칩 제조 스타트업 니테로를 인수해 기술 확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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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의 기술발전 역시 스마트 안경 구현의 필수조건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카지노 보증 영상 제작/저장, 기기 내 저장공간 확보, 전송 받은 영상의 디스플레이 장치 송출까지 사용자에게 실감 나는 카지노 보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 과정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 특히 대용량 8K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사용자에게 안정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선 고성능 그래픽 D램 개발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Full HD(2K)의 경우 한 장의 영상이 차지하는 데이터의 크기는 약 9.5Mbyte. 8K(UHD)의 경우 16배까지 용량이 증가한다8). 뿐만 아니라 눈에서 가까운 곳에 영상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카지노 보증 영상의 특성상 카지노 보증 영상은 일반적인 UHD급 영상 대비 약 4배 많은 데이터를 소비한다9). 산술적으로 일반 Full HD의 최소 64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8) 이정수∙윤기송, ‘8K급 고선명 콘텐츠 기술 및 산업 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2012)
9) 고윤전, ‘융합연구리뷰 4호 : 5G 이동통신 시대와 실감미디어’ 융합연구정책센터(2018)

이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선 카지노 보증지원 시스템에 들어가는 그래픽 D램의 성능이 얼마나 더 발전해야 할까? SK하이닉스의 자체 추산결과에 따르면 그래픽 D램이 8K 이상 고해상도, 90fps 이상의 초당 프레임 수 기준 최소 20Gbps 이상의 처리속도를 갖춰야만 8K 영상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그래픽 D램인 GDDR6과 같은 높은 Speed의 그래픽 D램이 필요하다. 또, HMD기기 자체에서 채용될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안경테 안에 들어갈 만한 크기의 초소형 칩에서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효율적인 설계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소모 구현 역시 중요하다.

SK하이닉스 DRAM상품기획 담당 내 Graphic&Auto기획 소속 정서영 TL은 “앞으로 카지노 보증 구현 기술이 고도화 되고 적용 분야도 확대됨에 따라 처리해야 할 데이터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높은 Bandwidth 구현 및 전력소모가 낮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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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ㅇㄱㄹㅇ] #Episode 11 카지노 보증(가상현실) /semiconductor-episode-11-카지노 보증/ /semiconductor-episode-11-카지노 보증/#respond Wed, 10 Jan 2018 19:34:00 +0000 http://localhost:8080/semiconductor-episode-11-카지노 보증/ 열한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반도체 ㅇㄱㄹㅇ] #Episode 11 카지노 보증(가상카지노 보증)

도체와 알바생, 오늘은 집에서 카지노 보증게임을 하며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들뜬 도체와는 달리 가오는 그를 어린 아이 취급하며 비웃는데요. 하지만 이내 상황은 반전됩니다. 두 형제에게 또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된 걸까요? 지금 바로 <반도체 ㅇㄱㄹㅇ 열한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현실이야~꿈이야~ 카지노 보증 앞에 무너져버린 가오의 위엄!

도체가 한껏 들뜬 표정으로 박스를 뜯습니다. 박스 속 아이템은 바로 카지노 보증헤드셋! 오늘 도체는 여자친구인 알바생과 함께 집에서 카지노 보증게임을 즐길 계획인데요. 하지만 가오는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들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도체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봅니다. 도체는 그런 가오를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을 할 생각에 그저 설레기만 합니다.

전화벨이 울리자 알바생을 데리러 나가는 도체. ‘형이 있는데 가도 괜찮냐’는 그녀의 말에 도체는 상관 없을 거라며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한 도체와 알바생은 가오를 보고 순간 할 말을 잃습니다. 카지노 보증을 쳐다도 안 보던 가오가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쓴 채 두 팔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던 것! 가오는 가상현실 세계에 푹 빠져 두 사람이 온지도 모르고 게임에 심취해 있습니다.

이후 뒤늦게 두 사람의 존재를 확인한 가오는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민망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형으로서, 스마트한 공대생으로서의 위엄이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민망해도 오늘도 역시 설명을 잊지 않는 ‘뼛속까지 공대생’ 가오. 가오는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들고 두 사람에게 다가가 이야기합니다.

가오는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도체에게 넘겨주기가 아쉬운지 쉽사리 손을 떼지 못합니다.

“도체야, 카지노 보증기기에는 두 개의 렌즈나 디스플레이 장치가 있어서

각각 렌즈의 양안 시차를 고려해 각도가 다른 영상을 재생시키면

현실처럼 입체로 받아들이게 되지.

내 입체감 좀 테스트 해본 거야”

 

가오는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도체에게 넘겨주기가 아쉬운지 쉽사리 손을 떼지 못합니다. 하지만 형으로서의 체면이 있기에 쿨한 척 뒤돌아 섭니다. 도체와 알바생은 그런 가오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봅니다. 가오까지 푹 빠져버린 카지노 보증의 세계!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처럼 생생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일까요?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 카지노 보증(가상현실)

‘가상카지노 보증’이라 불리는 카지노 보증(Virtual Reality)은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가상현실’이라 불리는 카지노 보증(Virtual Reality)은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한 가상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사용자는 가상현실에 단순히 몰입할 뿐만 아니라 실재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해 조작이나 명령을 가하는 등 가상의 세계와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카지노 보증을 게임으로만 즐겼다면,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주목 받으며 미래 주력사업으로써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걸까요? 카지노 보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HMD)의 원리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도체가 카지노 보증 게임을 즐기기 위해 구입한 것도 역시 HMD였는데요. HMD란 머리에 쓰고 카지노 보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스플레이 기계로, 현재 대부분의 카지노 보증기기가 채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양쪽 눈은 약간 다른 위치에 있어 ‘양안시차’가 발생합니다.

▲ 가상현실 HMC 원리 (출처: LG Display)

사람의 양쪽 눈은 약간 다른 위치에 있어 ‘양안시차’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원근감이나 깊이감과 같은 입체감을 느끼는데요. HMD는 이러한 양안시차를 고려해 양쪽 눈에 다른 화면이 보이도록 고안됐습니다. HMD를 통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각각 다른 시각적 정보를 보냄으로써 우리의 뇌는 가상현실을 실제 공간인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카지노 보증헤드셋을 끼고 고개를 돌리면 영상도 함께 움직이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카지노 보증의 기술 중 하나인 모션트래킹 센서 때문입니다. 모션트래킹은 사람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시선에 맞는 영상을 재생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카지노 보증은 게임뿐 아니라 군사, 의료, 교육, 오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카지노 보증을 통해 군인들은 실제와 비슷한 전쟁 상황에서 가상으로 군사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의료계에서 카지노 보증은 특히나 활용도가 높은데요. 의사들은 가상의 상황에서 수술, 해부 등 의료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자들은 카지노 보증을 통해 재활치료,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 역시 카지노 보증의 기대 효과가 큰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역사를 교과서가 아닌 카지노 보증이 구현하는 역사의 현장을 거닐며 오감으로 배울 수 있게 된 것이죠. 또한, 올해 2월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측은 봅슬레이, 스키점프, 루지 등 동계스포츠를 카지노 보증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해놓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우리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를 선수의 시점에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카지노 보증을 이용한 스포츠 중계로 더욱더 생생한 경기 현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고요. 이 외에도 카지노 보증로 즐기는 뉴스, 콘서트, 미술 전시회 등 카지노 보증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이언 크러재니치 인텔 CEO는 올해 열린 ‘CES 2018’에서 “데이터가 인류의 삶의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지노 보증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기술 등이 모두 데이터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죠. 4차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 앞으로 어마어마한 데이터 양이 소비될 텐데요. 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반도체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따라서 카지노 보증시장의 성장은 곧 반도체 시장의 확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느새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온 카지노 보증시대, 반도체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해보아도 좋겠죠?

<반도체 ㅇㄱㅇㄹㅇ 11편에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시켜주는 카지노 보증을 살펴보았습니다. 늘 동생 도체를 비웃으며 지식을 뽐내던 가오, 이번에 제대로 체면을 구기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카지노 보증이 우리에게 놀라운 세상을 제공한다는 것이겠죠? 일상 속에 숨어있는 반도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달에 공개될 <반도체 ㅇㄱㄹㅇ 12편을 기대해주세요!

]]> /semiconductor-episode-11-카지노 보증/feed/ 0 추억을 특별하게 담는 방법 360 카메라 /special-memories-360-camera/ /special-memories-360-camera/#respond Mon, 10 Apr 2017 20:00:00 +0000 http://localhost:8080/special-memories-360-camera/ 3_1 (2).png

내 주변 모든 곳을 한 번에 보여주는 360도 영상은 페이스북 및 유튜브 광고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광고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360도 영상은 최근 많은 분들이 여행지 혹은 익스트림 스포츠 장면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오늘은 360도 카메라가 무엇인지 그리고 여행자 유형별로 어떤 360도 카메라가 필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60도 영상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

특별한 곳을 가거나 새로운 것을 경험했을 때 스마트폰 혹은 카메라를 꺼내 사진 또는 영상을 찍는 것은 우리에게 이제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록을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것 또한 흔한 일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요즘 사진과 영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360도 카메라와 영상인데요.

처음 360도 카메라로 찍을 수 있는 360도, 카지노 보증 영상은 유명 브랜드의 인터넷 광고 영상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전후좌우 모두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360도 영상은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360도 영상으로 즐기는 카지노 보증 게임 또한 높은 몰입감으로 게임마니아들에게 워너비 아이템이 되었죠.

그리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풍경과 퍼포먼스를 한 영상에 모두 담을 수 있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사용하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자분들 또한 일반 카메라로는 모든 전경을 담아내기 힘든 유적지나 관광명소를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어 360 카메라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60 카메라는 어떻게 구석구석 모든 현장을 한 영상에 담아낼 수 있는 것일까요?

360도로 보는 눈, 360 카메라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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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

 

초기 360 영상은 일반 화각을 가진 액션캠 혹은 6mm 카메라 등을 360도로 둘러 동시에 촬영하고 그 영상을 편집해서 이어 붙이는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편집 및 촬영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했는데요. 초기 360 영상이 등장했을 때 전문가 아니면 촬영하기 힘들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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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360도를 모두 담아내는 카메라 렌즈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고 최근에는 앞뒤로 두 개 렌즈만으로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360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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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카메라는 초기 여러 개의 렌즈가 담아야 했던 공간을 두 개의 렌즈만을 이용해 담아야 하기 때문에 각각의 렌즈가 넓은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화각으로 촬영된 영상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내고 카메라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또는 별도의 App을 통해 이어 붙이는데요. 이때 넓은 화각으로 생기는 어안 렌즈 효과 때문에 촬영하는 사람이 한 화면을 가득 채운다거나 수평이 맞지 않아 연결부위가 어색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촬영 시 주의해야 합니다.

360도 영상 즐기려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하나, 카메라 밑으로 꼭꼭 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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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licer ©Kinolamp

이런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360도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꼭 알아야 할 4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사용자를 숨기는 것인데요. 360도 카메라는 전후좌우는 물론 상하까지 모두 담아냅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용자가 화면에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하지요.

그래서 영상을 촬영 시 360 카메라는 사용자 머리 위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화면 아래 쪽에 위치한 사용자의 정수리만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망가질 일을 막을 수 있죠.

둘, 도구를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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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에 자신을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담고 싶다면 삼각대와 리모콘 혹은 타이머를 통해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360도 사진과 영상은 바닥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만 모든 풍경을 예쁘게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는 꼭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 용량 확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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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 메모리 또는 배터리가 모자라 당황스럽고 아쉬웠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360도 카메라는 특히 더욱 용량에 신경 써야 합니다. 물론 화소 및 영상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두 개의 렌즈로 찍은 영상을 이어 붙이기 때문에 많은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360도 카메라에 맞는 외장 메모리는 필수입니다. 또한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360 카메라의 경우 충전기 혹은 보조배터리 등을 챙긴다면 배터리와 용량 때문에 여행지의 멋진 풍경을 놓치는 일이 없겠죠?

넷, 360 영상은 전용 브라우저로!

여행지를 360 카메라로 재미있게 담았다면 영상을 감상해봐야 할 텐데요. 하지만 아직 360 영상은 모든 기기와 환경에 최적화되지 않은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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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HTML 5이상을 지원하는 사파리 또는 크롬과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만 감상할 수 있고, 페이스북에서는 크롬 환경 또는 스마트폰 App 내 360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촬영부터 감상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럼 여행지에서는 어떤 360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행자 분들의 유형별로 사용하기 좋은 360도 카메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가지 여행 유형별 360카메라 추천

하나,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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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삼성 기어 360 카메라는 기본 액세서리로 미니 삼각대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풍경과 자신을 담을 때 미니 삼각대를 이용해 어느 곳이든 거치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삼각대를 분리하면 셀카봉을 연결할 수 있는 홀이 있는데요. 촬영자와 카메라와의 거리를 멀리할 수 있어 영상 속에서 얼굴이 심하게 펑퍼짐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 기어 360은 30만 원대의 가격으로 360도 카메라치고 중저가라고 할 수 있어 360도 영상에 욕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둘, 수중 레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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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니콘 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니콘 키미션은 60만 원 대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수 기능때문인데요. 스쿠버 다이빙, 제트스키 등 수중레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30M 방수기능이 있는 이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겠죠. 액션캠이라고 불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각종 액세서리와 함께한다면 역동적인 화면 혹은 바닷속 모습을 담아내기 안성맞춤입니다.

셋, 거추장스러운 장비가 싫은 배낭 여행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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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saw 공식 홈페이지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여행 내내 가지고 다녀야 할 짐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일 텐데요. 또 다른 장비 없이 아이폰과 연결하여 촬영할 수 있는 인스타 360 나노는 짐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360도 영상도 찍을 수 있어 배낭 여행자들에 딱 맞는 제품이지요.

인스타 360 나노는 아이폰 5핀 단자와 연결해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한 손에는 셀카봉 다른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으니 인터넷 환경만 받쳐준다면 촬영한 영상을 바로 SNS에 올릴 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360 카메라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팁, 360카메라 없이 360도 사진을 찍고 싶다면?

하지만 최저 20만 원대의 360도 카메라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굳이 영상보다는 사진으로 만족하는 분들이라면 360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App의 힘을 빌려 보세요.

구글 카드보드는 구글의 카지노 보증 기기인 카드보드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App인데요. 구글 카드보드로 즐길 수 있는 사진과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도는 것 만으로 360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카지노 보증 모드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카지노 보증 기기와 함께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죠.

그리고 360도 사진과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동그란 행성 모양의 사진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360도 사진을 파노라마 형태가 아닌 원형으로 변환한 이 사진은 행성샷 혹은 플래닛 샷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행성샷은 스마트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한 다음 관련 App에 불러오기만 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멋진 풍경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360카메라와 360도 영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곧 다가올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오늘 알려드린 360도 카메라 또는 App으로 조금은 특별하게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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