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Mon, 07 Jul 2025 00:38:15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SK하이닉스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사내 어린이집 ‘하이키즈’, 일과 삶의 균형을 잇다 /skhynix-ambassador-hykids/ Tue, 08 Jul 2025 00:00:12 +0000 /?p=50630 지난 6월 18일,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가 SK하이닉스 분당 캠퍼스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 ‘하이키즈’를 찾았다. 평소 ‘가족이 함께 행복해야 진짜 좋은 회사’라는 신념 아래 가족친화 경영을 강조해 온 SK하이닉스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는 일일 교사, 일명 ‘앰바쌤’으로 활동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풋풋한 대학생의 에너지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어우러지며, 반도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SK하이닉스 사내 어린이집 ‘하이키즈’를 찾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하이키즈에 들어선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 중인 아이들의 사진이 빼곡한 벽면은 직장 내 어린이집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김경태 앰버서더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든 모서리에 모서리 방지 쿠션을 배치한 꼼꼼함이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어린이집의 노력이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넓고 안전한 하이키즈 실내 전경

“아이들도 안심, 부모도 안심” 안전과 편의 담은 보육 환경

하이키즈는 아이를 맡긴 구성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전 구역에는 CCTV와 비상벨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바닥재와 모서리 완충재가 꼼꼼히 적용돼 있다. 놀이터와 실내 시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게 설계돼 있으며, 개선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보수된다.

또한, 예술·과학·원예 프로그램을 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STEAM 상상 놀이터’는 아이가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보며 엔지니어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학습 환경으로 구성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STEAM 상상 놀이터

“반도체를 놀이처럼”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수업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재밌고 유익한 수업 구성으로 반도체를 소개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반도체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그림책과 보조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반도체가 TV, 로봇, 냉장고처럼 크고 작은 전자제품 속에 쏙 들어가 기계가 사람의 명령을 이해해 똑똑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듣는 개념이었지만 동화처럼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금세 집중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반도체는 어디에 쓰일까요?”를 주제로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앰버서더들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처럼 모험가 모자를 쓰고 커다란 돋보기를 들고 나타나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변에 반도체가 들어 있을 것 같은 물건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반도체 탐험 놀이를 시작하자, 스마트폰, 태블릿 PC, 게임기부터 전기밥솥, 청소기까지 여러 물건들이 순식간에 스티커로 뒤덮였다. 앰버서더와 함께 스티커가 붙은 물건들을 모아놓자, 아이들은 “우와, 이렇게 많은 데에 반도체가 들어 있어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반도체의 쓰임새를 놀이를 통해 깨닫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간은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여 아이들의 반도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행복한 반도체 OX 퀴즈’로 꾸며졌다. 재밌는 퀴즈 시간에 작은 선물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후 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이유림 앰버서더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반도체를 설명하려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반도체를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앰버서더는 “사내 어린이집의 훌륭한 보육 환경을 직접 보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성원 자녀들과 함께 웃고 배우면서 SK하이닉스 가족이 하나로 연결된 느낌이라 뜻깊었다”고 말했다.

▲ 활동을 마친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

“부모가 곁에 있는 것처럼 안심할 수 있게” 하이키즈가 추구하는 보육의 가치

하이키즈가 추구하는 보육의 가치에 대해 근무 중인 원장 선생님에게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장 선생님은 “부모가 언제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아이가 아프거나 급한 상황이 생겨도 즉시 찾아올 수 있는 거리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이키즈는 사내 셔틀이 경유하는 경로에 위치해 출퇴근 시 아이를 맡기기 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가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도 갖추고 있다.

하이키즈의 강점으로는 ‘체계적인 보육 시스템과 전문성 있는 교사진’을 꼽으면서,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지되는 교육 환경도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이키즈를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육 기관”이라고 표현하며 자부심도 드러냈다.

▲ SK하이닉스 하이키즈 원장 선생님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대학생 앰버서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구성원 삶 바꾸는 복지 모델

하이키즈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 복지 모델이다. 안전한 시설, 높은 교육 품질,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운영 시스템은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 지원을 통해,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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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가 ‘사내 기숙사 소개 영상’을 만드는 법 /2025-ambassador-dormitory-tour/ Fri, 25 Apr 2025 05:00:02 +0000 /?p=47077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할 영상을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시작은 누군가 가볍게 던진 한마디였지만, 실현되기까지의 여정은 가볍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또 다듬고, 직접 연기와 촬영까지 맡아 하나의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은 최정예로 선발된 우리 SK하이닉스 앰버서더에게도 쉽지 않은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념을 담은 노력은 늘 답에 도달하는 법이다. 포기하지 않고 매 순간 쉽지 않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한 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탄생했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함께 따라와 보시라.

‘일단 보고 느끼자’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의 모든 것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행복 2마을 방문을 위해 사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영상은 대표적인 시각 예술이다. 우선 사내 기숙사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일단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로 향했다.

‘우리나라 반도체의 산실(産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행복 1마을, 행복 2마을, 청운, 현우 기숙사 등 다양한 사내 기숙사가 마련돼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도 행복 1마을을 찾아 실제 기숙사 방 내부와 부대시설을 살펴보기로 했다. 사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실제 근무 현장인 팹(Fab)에서 사내 기숙사까지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사내 기숙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 2마을의 외견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여느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 앰버서더는 빡빡한 사감님과 엄격한 규율이 있는 학생 시절의 기숙사를 생각했다가 생각과 달라 놀랐다고.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사내 기숙사의 주목적인 만큼, 당연히 편의성이 우선이다. 행복 2마을은 2인 2실 구조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제외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방에는 침대, 책상, 수납공간, 발코니 등이 마련돼 있다. 층마다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전자레인지도 구비돼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나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연주실은 물론, 바리스타 연습실, 제과제빵실, 공예실과 같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예, 쿠킹, 악기 연주, 스포츠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업무 후원하는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다.

모든 공간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입주자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제과제빵실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쉽게 보기 힘든 오븐이나 다양한 제빵기기들도 비치돼 있어 고난도 제빵 기술까지 마음껏 연습해 볼 수 있었다.

달달한 러브스토리 안에 사내 기숙사의 장점을 녹여내다

사실 사내 기숙사에서 실제 연애로 연결되는 것은 현실에서는 보기 드문,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는 1인 1실로 개인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으며, 보안도 철저하다. 남녀 공간의 구분도 명확해 우연히 만나기조차 쉽지 않다. 무엇보다 ‘사내 연애’라는 큰 위험부담을 굳이 질 이유가 없다(웃음).

하지만, 도파민이 곧 조회수인 시대다.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도파민을 팍팍 터뜨리기에 ‘러브스토리’만한 소재를 찾기도 어렵다. 남녀 주인공의 일상 속 공간(사내 기숙사)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데도 효과적인 장치다.

여기에 더해 실제 촬영 과정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내 기숙사를 앵글 안에 담아냈다. 서로의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는 초반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하나씩 소개했고, 각자 가슴앓이를 하거나 만나는 장면에서는 사내 기숙사 내외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사전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장점들을 영상에 잘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깨끗한 기숙사 주변 산책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미장센을 고민하거나 넓고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그대로 노출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 사회 초년생의 든든한 보금자리

영상을 기획하고 실제 촬영하는 기간 내내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 곳곳을 누빈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의 감상은 어땠을까? 이수진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직장 생활에 효율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아늑한 보금자리 같았다”며 “촬영하는 내내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여기서 실제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 입주자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촬영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DRAM DUV노광Photo기술 이채현 TL은 “출퇴근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를 적극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고담 극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새로운 환경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모든 것이 어렵고 낯선 사회 초년생들에게 일상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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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도승용 부사장, 과학·정보통신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AI/DT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HBM 등 제조 기술력 높일 것” /award-on-science-and-ict-day-2025/ Tue, 22 Apr 2025 05:00:04 +0000 /?p=47418 동탄산업훈장, 과학정보통신의날

SK하이닉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도승용 부사장(DT 담당)이 정보통신 부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의 날(4.21)과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도승용 부사장은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시스템을 구축해 HBM*과 메모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조 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6세대(HBM4) 순으로 개발됨

주요 공적은 ▲HBM 향(向)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HBM 생산성 향상 및 개발 기간 단축 ▲AI 업무 자동화 및 토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AI 기반 가상 계측 시스템을 통한 품질 혁신(全 웨이퍼 품질 검사 실현) ▲EUV* 장비의 글로벌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장비 가동률 30% 향상 등이다.

* EUV(Extreme Ultraviolet): 짧은 파장의 빛(극자외선)을 이용하는 리소그래피 기술.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장비에 사용

SK하이닉스는 “도 부사장이 제조 IT 혁신을 주도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해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 적용해 주요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고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D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생산성·품질 끌어올려 HBM 등 주요 제품 매출 증대”

뉴스룸은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도승용 부사장을 만나, 수상 소감을 듣고 핵심 공적을 자세히 살펴봤다.

도승용 부사장은 27년 경력의 제조 IT기술 전문가로, 2020년 SK하이닉스에 합류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종 모니터링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난 5년간 굵직한 공적을 쌓았는데, 이는 제조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그동안의 공적은 모두 구성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맺은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메모리 다운턴 등 난관 속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아온 구성원들에게 동탑산업훈장의 공을 돌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메시지로 알고, 앞으로 솔선수범의 자세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상에 영향을 준 핵심 공적을 묻는 말에 그는 ‘HBM 향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꼽았다. 무엇보다도 ‘하이브리드 생산 프로세스’를 언급했다.

“생성형 AI가 급부상하며 HBM, 3DS*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HBM 장비의 긴급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공정 조직과 DT 조직은 기존 패키지 라인 장비를 활용할 하이브리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대규모 추가적인 장비 투자 없이 HBM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DT 기술이 없었으면 이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단기간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DS(3D Stacked Memory): 2개 이상의 D램 칩을 TSV(수직관통전극)로 연결해 패키징을 완료한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 3DS와 달리 HBM은 패키징 완료 전에 시스템 업체에 공급되어 GPU와 같은 로직 칩과 함께 패키지화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뿐만 아니다. ‘전·후공정을 연계한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저진동 반송 제어’ 등 HBM 향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은 HBM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부사장은 “병목 발생 공정에서의 생산성을 31% 끌어올렸고, 이슈 공정 수율을 21% 개선했다”며 “결과적으로 HBM 매출을 전년 대비 4.5배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선도적인 설계 자동화 기술 도입’ 또한 도 부사장이 손꼽는 성과다. 그는 “HBM3E보다 훨씬 복잡해 개발 기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HBM4 등 미래 제품 개발에 새로운 설계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가 기술 우위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DT 조직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Global Operation 시스템 구축을 위한 ‘EUV 장비의 개발-양산-해외법인 통합‘ 역시 주요 성과로 손꼽힌다.

“메모리 제조의 핵심인 고가의 EUV 장비를 물리적으로 옮기지 않고도 여러 생산라인과 연구 조직, 심지어 해외생산 법인까지 마치 하나의 장비처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EUV 장비의 가동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역시 DT 기술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곳곳에 AI… 적용 분야 늘려 완전한 AI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도승용 부사장은 엔지니어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소재·부품·장비의 활용성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모두 AI와 DT 기술로 이뤄낸 성과였다.

“엔지니어의 경험적 판단과 조치에 의존했던 많은 업무를 AI/DT를 활용해 자동화했습니다. 덕분에 엔지니어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공정 개선과 같은 더 높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특히, AI 기반 결함(Defect) 이미지 분석시스템은 엔지니어의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장비의 유지보수 업무 자동화는 장비 비가동 시간을 개선해 상당한 규모의 웨이퍼 추가 생산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장비-웨이퍼-소재의 통합품질제어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였으며 장비 및 소재 관련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장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가상계측 기술 역시 완제품 생산 시간의 증가 없이 모든 웨이퍼의 품질의 이상을 감지하고 검사하는 혁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 부사장이 일군 성과들은 SK하이닉스를 넘어 국내 제조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부사장은 “자사의 Best Practice 전이를 통해 SK 관계사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된다면 국내 제조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선 “제조 전 영역의 AI 스마트팩토리 완성을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밀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성원들에게는 지속적인 원팀 협업을 부탁했다.

“현재의 성공을 기반으로 제조 전 영역에 더욱 지능화된 AI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공유하고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지금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원팀 스피릿(One Team Sprit)으로 목표 달성을 향해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승용 부사장은 AI 중심의 제조 혁신을 넘어 기업 전체의 지능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깊숙이 접목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조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공급망 관리, 마케팅, 고객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가치 사슬(Value Chain) 전체를 최적화하고 지능화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를 뛰어넘는 ‘지능형 기업(Intelligent Enterprise)’ 구축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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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을 위한 최고의 식단” SK하이닉스 앰버서더가 살펴본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의 모든 것 /2025-ambassador-cafeteria-tour/ Wed, 16 Apr 2025 00:00:02 +0000 /?p=47342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은 예상치 못한 의뢰를 받았다. 의뢰인은 다름 아닌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 의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을 찾는 것이었고, 둘째는 생일을 맞이한 구성원을 위해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를 찾는 것이었다. 앰버서더들은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에서 구성원들의 요청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함께 선정하는 ‘오늘의 메뉴’

▲ 구역별 메뉴와 사진, 위치가 안내되어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카페테리아로 향하는 동안 오늘의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내부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앰버서더들은 메뉴를 사전 확인하며 더욱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 직접 메뉴를 추천할 수 있는 ‘오메추’ 코너

P&T4 카페테리아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오늘의 메뉴를 추천해 주세요! 오.메.추!”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판이었다. SK하이닉스의 카페테리아는 구성원들이 직접 메뉴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앰버서더들은 ‘오.메.추’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징어 볶음이 3월 식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메뉴 선정 과정이 오늘 점심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었다.

편리함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식사

다음으로 앰버서더들이 방문한 곳은 간편식 코너였다. 여기서 찾은 단서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옵션이었다. 구성원들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가 적합했다.

다양한 음료, 샐러드, 과일, 도시락, 빵 등 여러 간편식 옵션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조합할 수 있었다. 더불어 모든 메뉴는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봉투에 담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함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

다양한 코너, 특별한 메뉴

카페테리아 내부로 본격적으로 들어가자, 앰버서더들은 다양한 코너에서 특별한 메뉴들을 발견했다. ‘지글지글철판’ 코너에서는 빠네 까르보나라 그라탕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편, ‘아삭아삭샐러드’ 코너에서는 치킨 낫또 아보카도 콥샐러드가 등장했다. 신선한 채소와 영양소가 조화를 이룬 이 메뉴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영양을 놓칠 수 없는 구성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A~D 코너에서 발견한 유가네 콘치즈 닭갈비와 고사리 삼겹살 구이는 그야말로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였다. 유가네 콘치즈 닭갈비는 인기 닭갈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한 콘치즈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었다. 고사리 삼겹살 구이는 삼겹살 전문점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하며, 고사리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삼겹살의 육즙을 가득 담아냈다.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로 제격이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영양식

▲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후다닥픽 코너

다음으로 향한 곳은 ‘후다닥픽’ 코너였다. 이곳에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빠르고 건강한 한 끼가 준비되어 있었다. ‘건강한 밥상’ 메뉴는 단순한 건강식을 넘어,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으로, 신선한 재료와 함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 구성원들이 식이 조절을 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며 업무 능률까지 고려한 한 끼였다. 건강식을 원했던 의뢰인에게 이보다 나은 선택이 있을까?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식사

앰버서더들은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를 조사하며 구성원들의 의뢰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건강식과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를 완벽하게 맞추며, 카페테리아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했다.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 이번 조사는 카페테리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SK하이닉스의 P&T4 카페테리아에서 발견한 특별한 메뉴들은 단순한 회사 식사를 넘어,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진정한 맞춤형 식사였다. 이번 취재를 통해,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카페테리아의 중요한 역할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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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했어! 앰버서더 스페셜] MZ세대, 핸드볼에 빠지다…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의 특별한 응원 /2025-ambassador-attend-handball/ Mon, 14 Apr 2025 05:00:02 +0000 /?p=47288 지난 4월 11일,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SK호크스와 두산의 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를 앞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열띤 응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SK호크스는 구단주인 SK하이닉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우승에 도전 중이다. 상대인 두산 역시 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로, 올해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정규 리그 마지막 맞대결이자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을 찾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도 SK호크스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핸드볼 경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MZ세대들에게 알리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고. 앰버서더들은 “경기장과 관중석이 매우 가깝다”며 첫 직관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SK호크스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핸드볼, 진짜 재밌네요” 경기에 푹 빠진 앰버서더들

심판의 휘슬과 함께 선수들이 코트를 달리기 시작한다. 센터에서 코너로, 코너에서 다시 센터로 빠져나온 공이 눈 깜빡하는 사이에 골대에 꽂힌다. 앰버서더들은 이처럼 경기 내내 이어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에 빠져 감탄사를 연발했다. 실제 핸드볼 경기에는 공격권을 얻으면 순식간에 상대 진영으로 뛰어들어 득점 기회를 만드는 특유의 템포가 있다. 골키퍼의 선방, 빠르게 연결되는 패스, 그리고 강력한 슛까지, 경기 내내 물 흐르듯 이어지는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처음 핸드볼을 접한 사람들도 경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관중들은 전후반 내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득점에 열광했고, 매 플레이마다 곳곳에서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앰버서더들 역시 연신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르고 팀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응원에 참여했다. 김경태 앰버서더는 “속도감이 있어 집중이 확 되고 너무 재밌다”며 눈을 떼기 어려웠던 경기를 회상했다.

이러한 경험은 앰버서더들에게 핸드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전에는 접해보지 못한 생경한 스포츠였지만, 경기를 보다 보니 저도 모르게 경기에 푹 빠져들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특히 분초를 다투는 빠른 전개와 강인한 체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플레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앰버서더들은 “현장에서 보니 선수들의 투지와 팀워크가 느껴져서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MZ세대에게 새로운 취미로 핸드볼 관람을 추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한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관중석은 스테이지’ MZ세대 사로잡은 이벤트와 응원 열기

경기 자체도 재밌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진 MZ세대 취향 저격 이벤트도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관중석을 비추는 카메라에 잡힌 팬들은 춤을 추거나 함께 포옹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하프타임에는 관중 참여형 공 던지기 속도 대결이 열려 직접 핸드볼을 던지며 속도를 겨뤘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에서 경기장의 데시벨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익숙한 지드래곤의 ‘TOO BAD’의 멜로디가 들려오자 너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스포츠 경기 그 이상의 엔터테인먼트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이었다.

▲ 치어리더와 함께 숏폼 챌린지를 촬영하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응원 열기도 대단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치어리더들과 함께 춤을 추고, 음악에 맞춰 응원 구호를 외쳤다. 멋진 플레이에 함께 열광하고 두 손 맞잡고 마음을 졸이다 보면 경기가 끝날 즈음에는 주변의 다른 팬들도 경기 내내 팀과 함께 싸운 든든한 ‘전우’처럼 느껴진다. 오직 이곳, 관중석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유림 앰버서더는 “핸드볼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챌린지까지 즐길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경기장에 있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웠고, 함께 소리치고 응원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고 말했다.

▲ 핸드볼 구속 측정 이벤트에 참여한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목표는 우승, 팀워크가 우리의 힘” 한 마음으로 뭉친 SK호크스

경기 시작 전에는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포르투갈 출신인 알바레즈 감독은 부임 첫해에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명장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는 ‘소통과 팀워크 중심의 팀 운영’을 꼽았다. 선수들이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믿음을 쌓아야만 코트 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알바레즈 감독은 경기 중 작전 타임 때도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율적인 판단을 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우승”이라고 답하며, “항상 뜨겁게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K호크스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현식 선수는 “관중석에 붉은 물결이 가득할수록 선수들은 두 배로 힘이 난다”며 팬들이 보내주는 응원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팀의 주장으로서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한편, 코트 안팎에서 팀원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도 해내고 있다.

SK호크스의 에이스 하태현 선수와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3억 원 받기와 리그 우승 중 하나를 고르는 질문을 했을 때였는데, 하태현 선수는 고민 없이 바로 우승을 선택하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함께하는 동안 한 번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이런 시간이 즐겁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팬들을 위해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SK하이닉스 강신규 TL(핸드볼팀)은 “핸드볼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포츠”라며 “팬들이 핸드볼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츠의 힘과 감동 느껴…핸드볼 팬도 더 많이 늘어나길”

팬이라면 놓쳐선 안 될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굿즈’다. SK호크스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니 핸드볼과 유니폼을 비롯해 SK호크스 로고가 새겨진 파우치와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경기장 밖 부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앰버서더들도 사인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추억으로 남겼다. 방승현 앰버서더는 “굿즈들이 전부 귀엽고 마음에 든다”며 “경기가 없을 때도 일상에서 굿즈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팀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앰버서더들의 이번 핸드볼 경기 방문을 통해 스포츠의 힘과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빠른 패스워크와 강력한 슛이 만들어내는 핸드볼의 묘미,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 되어 뛰는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정까지 모든 것들이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것이 스포츠의 팬이 되어가는 과정일 것이다. SK호크스는 정규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제 챔피언이 될 일만 남았다. 그 여정에도 앰버서더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핸드볼 대중화로 이어져 더 많은 팬이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SK호크스 선수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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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근무환경이 경쟁력!”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복지투어 /2025-ambassador-welfare-facility-tour/ Thu, 03 Apr 2025 05:00:02 +0000 /?p=46943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이 곧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높은 집중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가 이천캠퍼스를 직접 방문했다.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복지 혜택을 몸소 체험하며, SK하이닉스가 어떻게 구성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봤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SK하이닉스 부속 의원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이천캠퍼스 SKHU 1층에 위치한 부속 의원 HyMedical Clinic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정밀하고 까다로운 작업이 많아 예상치 못한 사고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해 SK하이닉스는 SKHU 1층, 현장 가까운 곳에 부속 의원을 운영하며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간단한 상비약 제공과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응급의학과 진료실에서 설명 듣고 있는 앰버서더들

이곳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부속 의원에서는 초기 응급 처치 후, 외부 병원과 연계해 빠른 후송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 안과 진료실에서 진찰받는 김진재 앰버서더

특히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필수 건강 관리 항목인 안과 진료도 제공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미세한 칩을 다루는 정밀한 작업이 많아 눈 건강이 중요한 만큼, 기본적인 시력 검사부터 정밀 검진까지 구성원의 눈 건강을 꼼꼼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안과전문의 장동호 원장과 앰버서더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안과 전문의 장동호 원장은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상을 입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의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위해 의료진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성원들의 근육 피로와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실의 모습

이어서 찾은 곳은 물리치료실이다. 이곳에서는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근육 피로와 관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접 체험해 본 물리치료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전문적인 테이핑 처치까지 받을 수 있었다.

▲ 물리치료를 체험하고 있는 정성준 앰버서더

인터뷰에 응한 물리치료사 유경진 TL은 “아플 때 참지 말고, 가볍게 방문하시면 좋겠다. 부담 없이 찾아와주시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하며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

업무에 집중하려면 건강한 몸은 필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구성원의 체력 관리는 헬스시설에서

▲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구성원들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힐링파크가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약 1,000평 규모의 헬스 시설, 힐링파크(Healing Park)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 기구와 러닝 트랙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힐링파크에는 러닝 트랙과 헬스 기구가 완비되어 있어, 구성원들이 언제든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 트레이너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자세 교정 지도 덕분에 운동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힐링파크 김서영 트레이너에게 운동 강습 체험을 받는 김진재, 정성준 앰버서더

힐링파크의 김서영 트레이너는 “언제든 편하게 오셔서 건강 관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힐링파크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구성원들의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 구성원의 에너지 충전소

마지막으로 방문한 공간은 카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에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카누 등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구성원들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고, 사내 카페만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페는 음료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동료와 소통하거나 잠시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누리며 다시 에너지를 충전한다.

골라 먹는 재미는 물론, 일과 중 짧은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하이닉스 내 다양한 사내 카페 복지.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노력은 계속된다

SK하이닉스 앰버서더 1조는 이번 이천캠퍼스 복지시설 체험을 통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챙기며 일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부속 의원과 물리치료실, 헬스 시설, 카페까지 모든 공간에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이 최고의 기술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의 혁신은 계속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SK하이닉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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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배틀그라운드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 /sk-hynix-and-intel-sponsor-battleground-competition/ /sk-hynix-and-intel-sponsor-battleground-competition/#respond Fri, 04 Feb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sk-hynix-and-intel-sponsor-battleground-competition/ · DDR5 D램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기대

SK하이닉스가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2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및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기간 동안 SK하이닉스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2021년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차세대 D램 표준 규격으로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가 DDR5를 최초 지원함에 따라, PC업계는 올해 DDR5의 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SK하이닉스와 함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SK하이닉스 DRAM마케팅 담당 박명수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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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열린 소통의 장 ‘대한상의 소통플랫폼’_“SK하이닉스가 동참합니다” /communication-platform-of-korcham/ /communication-platform-of-korcham/#respond Wed, 24 Nov 2021 17:09:55 +0000 http://localhost:8080/communication-platform-of-korcham/ Communication platform of Korcham_01

▲ 누구나 자유롭게 경제 이슈와 관련된 의견 제안 및 소통할 수 있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 이미지 출처 :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공식 홈페이지(http://sotong.korcham.net)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변화’에 지금 동참하세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지난 11월 4일, 경제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온라인 창구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 이 소통플렛폼에 혁신으로 똘똘 뭉친 SK하이닉스와 구성원들이 함께한다.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은 전 국민이 함께 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해답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제 이슈와 관련된 주장이나 안건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투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감을 얻은 안건에 대해선 대한상의가 정부에 건의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http://sotong.korcham.net)에서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통한 간편 가입만으로 쉽게 참여가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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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선 누구나 다양한 경제 이슈와 관련한 의견 제안, 토론/투표, 참여결과 확인 등이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공식 홈페이지(http://sotong.korcham.net)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의 1단계 ‘제안하기’를 통해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안건으로 올릴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제안을 확인하고 공감을 표시해 힘을 보태거나, 의견을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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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의 1단계 ‘제안하기’ / (우)‘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한 현재 인기있는 제안 – 이미지 출처 :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공식 홈페이지(http://sotong.korcham.net)

200명이 넘는 사람들의 공감을 받은 안건들은 2단계인 ‘토론과 투표’로 넘어간다. 이 중에서 투표수가 500개가 넘고 찬성 비율이 50% 이상인 안건은 핵심 아젠다로 선정돼 3단계인 ‘참여결과’에서 대한상의가 해당 안건의 토론/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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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의 2단계 ‘토론과 투표’ / (우)‘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의 3단계 ‘참여결과’ – 이미지 출처 :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공식 홈페이지(http://sotong.korcham.net)

이처럼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온라인 창구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통의 장(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변화에 동참하고 싶은 국민이라면 지금 바로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서 목소리를 더해 보자. SK하이닉스도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혁신 DNA와 선한 영향력이 발휘 될 수 있도록 소통 플렛폼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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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은 오픈 기념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로그인 이벤트, 퍼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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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다… SEDEX2018 현장스케치 /sedex2018-field/ /sedex2018-field/#respond Wed, 24 Oct 2018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sedex2018-field/ 1

4차 산업혁명 시대, 꿈만 같았던 기술이 이제는 빠르게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있습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18 반도체대전(SEDEX)에서는 메모리의 위상과 함께 달라질 미래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부스에는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돼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기술과 제품들이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지 함께 구경해 보시죠!

_ 빅데이터 시대의 중심엔 메모리 반도체가 있다

‘메모리 황금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SK하이닉스의 부스에 보이는 황금빛 회로는 갈수록 높아지는 메모리의 위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늘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이 등장하면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들을 처리하기 위해선 메모리가 필요하다 보니 메모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부스에 들어서자 입구에 설치된 화면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수많은 데이터들이 흐르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묘사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마치 보고만 있어도 빨려 들어갈 듯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바닥에 표시된 데이터의 흐름을 따라 걸어가면 실물 서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은 모두 데이터센터를 거치게 되는데,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것이 바로 서버입니다. 데이터센터 한 대에는 서버가 수백 대에서 수천 대까지 들어가고, 또 서버 한 대에는 메모리 수천 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한지 상상이 가시나요?

_ 한눈에 훑어보는 반도체 기술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그 과정에 대해 한 번쯤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전시부스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실제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만들기 위한 기술의 난이도는 어마어마합니다. D램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Capacitor를 집어넣는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브루즈칼리파를 같은 면적에 6.7배 높이로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다고 할 정도니까요. 이곳에선 세계 최초로 개발된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을 직접 보고 최근 개발된 제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D램의 경우, 현재 8GB LPDDR4X의 회로선폭은 10nm인데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D램의 회로선폭의 1/1000에 해당하는 미세공정입니다. 또한 세계 최초의 낸드플래시가 A4 10장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었다면, 현재의 256GB UFS2.1 제품은 A4 525만 장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_ 떠오르는 메모리 반도체의 영역, 모바일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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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의 왼쪽에는 모바일용 반도체와 자동차용 반도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바일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영역인데요. 각각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와 특징,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자동차용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도로 위를 달리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거겠죠?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동안에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합니다. 무려 하루에 4,000GB의 데이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메모리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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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eMMS 5.1, LPDDR4, LPDDR4X와 같은 다양한 자동차용 반도체 제품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주행하는 자동차로 데이터를 쫓아 저장하는 아케이드 게임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_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만나다

1 2 3 부스의 오른 편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인 HBM2와 SSD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HBM2는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D램 제품으로 슈퍼컴퓨터, AI솔루션, 그래픽 솔루션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제품입니다. SSD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 노트북, 울트라북 등에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또 바로 옆에는 CMOS Image Sensor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센서를 통해 촬영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촬영한 사진은 출력해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스를 한 바퀴 돌고 나오면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와 함께 VR레이싱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상현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레이싱 경기! 재미있고 실감나는 VR 체험을 통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메모리 반도체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이와 함께 우리의 일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첨단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로써 집념을 가지고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SK하이닉스가 기술혁신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 기대해도 좋겠죠?

]]> /sedex2018-field/feed/ 0 어벤저스급 능동과 혁신의 업무, CAE를 소개합니다 /the-work-of-avengers-class-activity-and-innovation/ /the-work-of-avengers-class-activity-and-innovation/#respond Wed, 12 Sep 2018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the-work-of-avengers-class-activity-and-innovation/ CAE_06

집을 지을 때, 도구라곤 삽밖에 없던 시절에는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효율성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죠. ‘조금 더 큰 삽은 없을까?’ ‘힘을 덜 들이고 짓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이야기가 SK하이닉스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바로 오늘 만날 주인공들 역시 SK하이닉스 반도체 개발의 효율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_ CAE? CAE가 궁금합니다

SK하이닉스에는 낯선 업무가 많지만, 오늘 살펴볼 CAE는 좀 더 특별합니다. 설계 분야라고 하지만 직접 설계하는 것이 아닌, 설계를 자동화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감이 안 잡히신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CAE 업무를 맡고 있는 네 분을 한자리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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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승훈 선임, 이태준 선임, 임선영 선임, 전용환 책임

Q. 안녕하세요. 먼저 SK하이닉스 블로그 독자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용환 책임 안녕하세요. CAE의 Tool Development 전용환 책임입니다. 저희 조직은 ‘Tool Development’라는 이름처럼 반도체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자동화 및 검증 Tool을 개발해서 제공합니다.

임선영 선임 안녕하세요. CAE Design Service 임선영 선임입니다. 저희 업무는 DRAM 회로, 배치 설계 자동화와 검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CAE의 공통적인 업무인 설계 환경 및 Tool관련 업무도 하고있습니다. 저는 그중 설계자동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태준 선임 안녕하세요. CAE Circuit Simulation 입사 2년 차 막내 이태준 선임입니다. 저희 조직은 자사 설계 디자인에 최적화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시하고 runtime&accuracy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발굴합니다. Power Drop에 따른 회로 동작 변화와 side effect를 검증하는 PDN업무도 있습니다.

강승훈 선임 안녕하세요. CAE Digital Design Platform 강승훈 선임입니다. 저희 조직은 전사 Digital design flow 구축 및 표준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DK개발, implementation, power, verification 업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implementation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조직별로 설명을 들으니 CAE 업무가 한귀에 쏙 들어오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CAE는 어떤 업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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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훈 선임

강승훈 선임 CAE는 전체 반도체 공정 중 설계 단계에 속하는 업무입니다. 그 중에서도 설계 flow 구축 및 표준화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설계 방법론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설계 단계에서 사용되는 상용툴을 도입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하고있습니다.

전용환 책임 반도체 설계도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별로 디자인 키트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 키트는 쉽게 말해 요리할 때 쓰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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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영 선임

임선영 선임 독자분들께는 CAE라는 업무영역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자공학이나 컴퓨터공학 혹은 반도체 관련 분야로 취업을 준비 중인 분이라면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 앞서 두 분이 말씀하신 것에 조금 덧붙이자면, CAE는 툴 개발, 구매도 하고 이를 위한 지원과 검토를 합니다. 한마디로 자동화를 통해 반도체 설계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는 일을 합니다.

이태준 선임 사실 입사 전엔 저도 여러분처럼 업무가 한 번에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막상 일을 해보니 젊고 빠르고 역동적인 업무더라고요.

Q. DRAM 설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만드는 업무를 하는 곳이군요. 그런데 입사 당시에는 CAE가 아닌 다른 분야로 지원하셨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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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준 선임

이태준 선임 네, 저는 설계로 지원했어요. 석사 때 회로설계 및 시뮬레이션한 경험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 CAE로 온 것 같아요. 경력 사원분들도 설계 쪽에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강승훈 선임 저는 사실 입사할 때 소프트웨어 지원이었어요. 입사 후 CAE가 확장되면서 권유를 받게 된 케이스에요. 흔한 일은 아니지만 SK하이닉스는 인력과 업무에 대한 유연함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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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환 책임

전용환 책임 저는 입사 8년 차인데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현재 CAE 업무를 2개 파트에서 소화했었어요. 그런데 불과 8년 만에 4개의 조직과 60명이 넘는 인원으로 확대되었죠. 그만큼 CAE는 비전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임선영 선임 저는 입사할 때부터 CAE를 지원했습니다. 최근에는 DRAM 설계 분야로 지원해 입사 후 설계나 CAE로 세부 배정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업무가 DRAM 설계에 대한 지식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 모두 있어야 하는 업무인 만큼, 컴퓨터 공학이나 전자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_ CAE는 내가 지킨다! 각 PL 별 4인4색 어벤저스

소컷 수정

Q. Tool Development 직무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검증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최근 빅데이터나 머신러닝을 활용한 기법을 도입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Tool Development 업무에 꼭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솔루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업무인 만큼 프로그래밍 능력을 요합니다. 저 역시 학부시절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입사 당시 게임을 개발했던 경험을 어필했었습니다.

Q.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팀워크가 좋습니다. 그리고 팀의 막내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수평적인 문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업무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Q. 다시 입사 준비를 한다면 이것을 꼭 준비하겠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해서 회로 설계와 동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어요. 물론 다양한 협업과 사내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지만, 미리 업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공부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Q. Tool Development 직무의 비전은?

기업은 세분화, 기계화, 자동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룰을 만드는 CAE 업무에 대한 비전은 당연히 증대될 것입니다.

이태준_01

Q. Circuit Simulation 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시뮬레이션에 특화되어있는 조직입니다.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뮬레이션 Methodology를 발굴하는 것이 메인 업무입니다.

Q. Circuit Simulation 업무에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회로 분석능력과 시뮬레이션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 영어회화 실력까지 갖추면 더 좋습니다. 저희 조직은 제한된 지식으로는 업무를 할 수 없는데, 이 분야의 새로운 지식은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BP사와 협업을 많이 하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해요.

Q. 설계 분야에 지원해서 CAE로 배정받는 팁이 있다면?

전공과 자기소개서가 아닐까요? 저의 경우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석사는 아날로그 회로설계를 전공했는데요. 입사 시 관련 분야를 전공했던 것을 어필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어필하면 세부 업무배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Circuit Simulation 분위기는 어때요?

PL님이 다른 조직에 비해 젊은지라 자유롭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입니다. 일이든 노는 것이든 적극적으로 하는 활기찬 조직입니다.

Q. CAE Circuit Simulation 직무 지원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설계 분야뿐 아니라 여러 BP사와 협업하기 때문에 폭넓게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입의 마음을 이해하는 선배들이 늘 대기하고 있으니 주저 말고 지원하세요!

임선영_01

Q. Design Service 직무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Design Kit 개발・관리, 설계 자동화・검증 입니다. 실제 업무에 사용되는 Tool이 매우 다양해 업무의 폭이 넓으며, Automation과 Verification의 조화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Q. Design Service가 다른 팀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업무의 폭이 넓습니다. 다른 조직에 비해 젊은 구성원들이 많아 능동적인 분위기이고요. 무엇보다 직급과 무관하게 구성원 한 명 한 명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에 자기가 맡은 일에서만큼은 모두 전문가입니다.

Q. Design Service 에 배정된 이유가 있다면?

저의 경우 입사 전 인턴 경험, 전산원 근무, 유학생 도우미,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자기소개에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 덕분에 좀더 업무를 폭넓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Q. CAE 비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 입니다. 반도체 개발은 수많은 인원과 다양한 작업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중 자동화, 에러 검출 및 검증이 필요한 업무도 많습니다. CAE 구성원이라면 이런 문제점을 끊임없이 찾아 개선하며 업무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습니다.

Q. CAE 직무를 준비하는 지원자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CAE 분야는 없는 길을 찾아 개척할 수 있는 능동적 분야입니다. 시키는 일에만 한정되지 않고 늘 새로운 Item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설계지식과 자동화 관련 역량을 중점으로 키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승훈_01

Q. Digital Design Platform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선행기술의 최적화’라고 할까요?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기술을 SK하이닉스에 맞게 최적화 및 표준화하는 업무를 합니다.

Q. 업무를 맡게 된다면 꼭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업무 특성상 협력업체와 설계자 사이에서 업무조율을 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Digital design과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지식 등을 충분히 갖춰야 합니다.

Q. 왜 CAE가 필요할까요?

반도체 생성공정은 세분화를 넘어 미세화에 이르렀고,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개발 난이도와 설계시간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CAE에서 보완할 수 있기에 점점 중요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저희 조직은 최신 기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팀 분위기는 어때요?

저희 조직은 남성 비율이 높은 편인데요. 상상하듯 술을 자주 마신다거나, 회식이 잦은 것은 아닙니다. 회식 대신 맛집 탐방을 할 만큼 젊고 트렌디한 분위기랍니다.

Q. CAE 입사 팁이 있다면 한 가지만 꼽아주세요.

자기소개서에 능력을 어필하는 것!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소프트웨어 업무에 지원했기 때문에 CAE 입사 팁이라고 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저의 경우 Verilog Coding 실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적었었던 것이 이쪽으로 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저처럼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자기소개서에 어필하면,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쓰임이 생기게 됩니다. 덧붙여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다면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Q. Digital Design Platform 직무 지원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대외적 활동이 많은 조직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활발하게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원해 주세요. 능동적으로 자기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팀이랍니다.

하나의 반도체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상상 이상의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완벽한 제품이 만들어지죠. 이러한 루틴에 문제점을 개선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 바로 CAE입니다. SK하이닉스의 든든한 어벤저스는 바로 오늘 만나본 네 명의 주인공들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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