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보도자료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Fri, 13 Dec 2024 04:12:2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2014보도자료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도시바와 전방위적 협력 확대 /expanding-all-round-cooperation-with-toshiba/ /expanding-all-round-cooperation-with-toshiba/#respond Thu, 18 Dec 2014 22:15:00 +0000 http://localhost:8080/expanding-all-round-cooperation-with-toshiba/ · 세대 노광 공정기술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 공동 개발
· 도시바가 제기한 민사소송도 취하
· 기존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 연장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는 일본의 도시바와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ano Imprint Lithography, 이하 ‘NIL’)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9일(金) 밝혔다.

NIL 기술은 메모리 공정이 더욱 미세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 패턴을 구현하는데 있어 적합한 차세대 리소그래피 공정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막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기존 공정기술과 비교해 경제적인 양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업계는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UV(Extreme Ultraviolet) 활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었으며, NIL 기술도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개발되어 왔다.

양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공정기술인 NIL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제품 양산을 통한 이 기술의 상용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품 양산시 원가경쟁력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더욱 확고해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도시바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약 1.1조원 손해배상 규모의 민사소송도 모두 취하될 예정이며, 합의금액은 미화 2억7천8백만 달러이다. 도시바는 일본 검찰이 전 SK하이닉스의 직원인 스기다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자, SK하이닉스가 도시바의 정보를 활용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양사의 기존 반도체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제품의 공급 계약도 연장해 특허 분쟁으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을 완화했으며,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시바와의 전방위적 협력 확대를 통해 SK하이닉스는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잠재적인 경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공정 미세화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양사가 메모리 반도체 선두 업체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의 개발에도 안정적으로 매진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2007년에는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는 차세대 메모리인 ‘STT-M램’의 공동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도시바 외에도 IBM, HP와도 ‘PC램’과 ‘Re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끝>

■ 도시바와 주요 협력 내용
– 2007. 3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체결
– 2011. 7 차세대 메모리 ‘STT-M램’ 공동개발 및 반도체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 계약 연장
– 2014. 12 차세대 공정기술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공동 개발 및 반도체 특허 상호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 계약 연장

■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 (NIL : Nano Imprint Lithography) 기술
– 2003년 ‘국제 반도체 기술 로드맵 (ITRS: International Technology Roadmap for Semiconductor)’에 32나노 이하의 선폭을 실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된 기술
– 나노 임프린트 공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포토공정에서 마스크 역할을 하는 투명 템플릿(Template)이 필요한데 이는 스탬프(도장)와 유사한 원리임
– 액체인 UV레지스트를 기판 위에 코팅한 후 투명 템플릿을 접촉시키고 압력을 가하면 템플릿 사이로 패턴이 형성됨. 이후 광원을 투사해 패턴을 단단하게 고체화 시킬 수 있음
– 저렴한 UV(Ultraviolet)를 광원으로 활용하고 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ArF(불화아르곤) 이머전 또는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노광장비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음

[NIL 개념]

NIL 개념

]]> /expanding-all-round-cooperation-with-toshiba/feed/ 0 SK하이닉스, 우수 여성과학인재 육성 강화 /strengthening-the-development-of-female-scientific-talents/ /strengthening-the-development-of-female-scientific-talents/#respond Wed, 26 Nov 2014 19:15:00 +0000 http://localhost:8080/strengthening-the-development-of-female-scientific-talents/ · 공과대학 여학생 초청해 견학 지원 및 반도체 이해 제고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에서 지원 중인 공과대학 여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26일(水) 이천 본사에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SK하이닉스의 회사 소개 및 홍보관 관람과 더불어,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및 여성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같은 행사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우수 여성 과학인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이공계 출신의 우수한 여성 인력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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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수) 이천 본사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에서 지원 중인 공과대학 여학생들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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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줄 맨 우측 SK하이닉스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 두번째 줄 맨 우측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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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상상타운 통해 업무 혁신 강화
		/reinforcing-business-innovation-through-sangsang-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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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 24 Nov 2014 20:15:00 +0000
				
		
		http://localhost:8080/reinforcing-business-innovation-through-sangsang-town/

					
										· 임직원 집단지성으로 다양한 업무 개선해 나가
· 웹어워드 코리아 2014 기술 이노베이션 대상도 수상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상상타운’을 통해 업무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火)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상상타운은 임직원들이 실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그 중 채택된 우수 제안을 다양한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6만건 이상의 제안이 등록되었으며 그 중 4만건 이상이 실무에 적용되었다. 또한, 상상타운에는 임직원들이 업무 관련 프로젝트를 올리면 여기에 다른 부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집중시켜 문제 해결책을 도출하는 집단지성의 기능도 있으며, 임직원간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아이디어 마켓 등도 있다.

이러한 상상타운의 제안 활동은 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를 낳고 있다. 임직원 업무 지원 및 복리후생 분야의 개선에서부터 반도체 장비의 고장 발생률을 낮추는 등 생산 현장에서의 비용 절감에 이르기까지 그 효과가 다양하다. 특히, 신규 FAB인 M14 건설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공유한 과거 사례를 분석해 미리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상상타운이라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쉽고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급여로 전환이 가능한 마일리지가 쌓이고 업무 개선 효과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상상타운은 이러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행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24일 모든 대한민국 기업에 구축된 시스템 중 최고를 선정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은 “틀에 갖춰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혁신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상상타운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단순 업무 개선에서부터 제품 품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 제조/기술 일류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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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 지원 확대 /expanding-support-for-shared-growth-to-secondary-partners/ /expanding-support-for-shared-growth-to-secondary-partners/#respond Mon, 17 Nov 2014 19:00:00 +0000 http://localhost:8080/expanding-support-for-shared-growth-to-secondary-partners/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 www.skhynix.com)가 1차 협력사를 넘어 2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18일(火), 1차 협력사 대표 4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2차 협력사인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오엘리먼트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에 케미칼 용기와 장비용 히터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기존의 동반성장 활동을 2차 협력사로 확산 및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 동반성장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래,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협력사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은 물론, 특허전문인력을 파견해 협력사의 특허관리실태를 컨설팅하고 SK하이닉스가 보유한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등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상생아카데미’를 통해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위와 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2차 협력사까지 더욱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박성욱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금지급 체계가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지오엘리먼트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이 지오엘리먼트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 지오엘리먼트 방문 기념 사진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이 18일(火)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아래 두 번째부터 지오엘리먼트 김대현 대표,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 지오엘리먼트 신현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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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정신건강 지원 앞장선다 /employee-mental-health-support/ /employee-mental-health-support/#respond Mon, 27 Oct 2014 20:30:00 +0000 http://localhost:8080/employee-mental-health-support/ · 이천 ∙ 청주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해 정신건강 지원 강화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27일(月)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28일(火)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 홍순후 서원구 보건소장, 최용성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최영락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내 상담센터를 운영해온 SK하이닉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더욱 넓어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해오던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정례화하고, 특수검진이 필요한 임직원들에게는 전문의를 통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와의 협업으로 24시간 외부 상담이 가능해지게 됨으로써 교대 근무를 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시간 제약 없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보다 건강한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

SK하이닉스가 27일(月) 이천 사업장에서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최용성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 김동균 SK하이닉스 환경안전본부장

SK하이닉스가 28일(火) 청주 사업장에서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SK하이닉스가 28일(火) 청주 사업장에서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최영락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홍순후 서원구 보건소장, 김영서 SK하이닉스 환경안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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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 최고 경영실적 달성 /achieved-the-best-quarterly-business-performance/ /achieved-the-best-quarterly-business-performance/#respond Wed, 22 Oct 2014 19:00:00 +0000 http://localhost:8080/achieved-the-best-quarterly-business-performance/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전 부문 사상 최대치 기록
매출액 4조3천1백2십억 원, 영업이익 1조3천1십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1조9백5십억 원(순이익률 25%)
· 대규모 투자로 최대 경영성과 달성해 투자재원 확보
· 기술력 등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투자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 www.skhynix.com)는 2014년 3분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木) 밝혔다. 매출액 4조3천1백2십억 원, 영업이익 1조3천1십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1조9백5십억 원(순이익률 25%)으로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K-IFRS 기준)

3분기 매출은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4조3천1백2십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전반의 미세공정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경쟁력 강화와 낸드플래시 수익성 향상으로 전 분기 대비 20% 상승한 1조3천1십억 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외화 환산 이익과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해 1조9백5십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 D램은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PC 및 서버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은 7%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솔루션 제품 위주의 공급 확대로 26%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모바일향 수요개선 등 수급 균형에 따른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2% 하락에 그쳤다.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서는 서버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라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2015년 하반기부터는 DDR4 채용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기당 D램 채용량 증가와 중국 LTE 시장의 확대 등으로 견조한 수급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의 경우 노트북용 SSD 판매 증가 및 데이터센터 내 SSD 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기기당 채용량도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난이도의 심화로 공급증가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수급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을 서버와 모바일로 확대 적용하여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서버 시장에서는 128GB 및 NVDIMM 등 다양한 모듈 제품 구성으로 내년부터 채용 확대가 예상되는 DDR4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나노 초반급 공정기술 개발도 연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낸드플래시는 지난 분기에 개발을 완료한 10나노급 TLC 제품을 기반으로 TLC 시장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일부 고객들에게 공급을 시작한 기업용 SSD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세대 제품 개발을 완료한 3D낸드플래시의 경우, 2세대와 3세대 제품 개발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재무안정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의 규모는 3조7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천2백억 원이 증가했으며, 차입금은 4조1천3백1십억 원으로 2백억 원이 축소됐다. 순차입금은 6천4백억 원 축소된 4천3백억 원을 기록했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3%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p, 4%p 축소됐다.

한편,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제품 및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연이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경영성과에서 발생한 재원을 근본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 3분기까지 약 3조9천억 원의 시설 투자를 집행했으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M14에도 설계 변경 및 환경안전 투자 등을 위해 올해 약 3천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올해 연간 투자액은 4조 원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M14 가동 후 이뤄질 추가 투자를 고려하면 2015년의 투자액은 올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투자확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끝>

■ 2014년 3분기 경영실적 비교표 (K-IFRS 기준)

(단위:억원) 2014년 3분기 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Q2’14 증감률 Q3’13 증감률
매출액 4,312 3,923 +10% 4,084 +6%
영업이익 1,301 1,084 +20% 1,164 +12%
영업이익률 30% 28% +2%p 29% +1%p
당기순이익 1,095 674 +63% 958 +14%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同 실적 발표자료는 외부 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며, 회계 검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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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최대용량 비휘발성 하이브리드 D램 모듈 개발 /development-of-maximum-capacity-non-volatile-hybrid-dram-module/ /development-of-maximum-capacity-non-volatile-hybrid-dram-module/#respond Mon, 20 Oct 2014 22:30:00 +0000 http://localhost:8080/development-of-maximum-capacity-non-volatile-hybrid-dram-module/ · 20나노급 4Gb DDR4 기반으로 16GB NVDIMM 세계 최초 구현
· 한 차원 높은 안정성 요구 고객들 대상으로 특화된 솔루션 제공

20나노급 4Gb DDR4 기반 16GB NVDIMM 이미지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가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4를 기반으로 NVDIMM(Non Volatile Dual In-line Memory Module: 비휘발성 메모리 모듈) 기준 최대용량인 16GB(기가바이트)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火)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DDR4 모듈과 같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한 모듈에 D램, D램 두 배 용량의 낸드플래시 및 모듈 컨트롤러를 결합해 구성했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전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D램의 데이터를 비휘발성 반도체인 낸드플래시로 전송함으로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및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작전압 1.2V에서 2133Mbps의 속도를 구현했으며, 64개의 정보입출구(I/O)를 가진 모듈을 통해 초당 17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주요 고객에 샘플을 제공했으며, 서버 및 운영체제 개발 업체들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에 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나가게 됐다. 이 제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돼 한 차원 높은 데이터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솔루션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DRAM개발본부장 홍성주 전무는 “세계 최초로 NVDIMM에서 최대 용량인 16GB DDR4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하이브리드(Hybrid) 모듈을 지속 개발해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서의 기술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개발을 통해 SK하이닉스가 고용량 DDR4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DDR4 업계 최대 용량인 8Gb 단품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세계 최대 용량인 128GB DDR4 모듈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인텔 인증(Intel Validation)’에서 DDR4 모듈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64GB 제품 인증을 완료하는 등 차세대 고용량 서버용 DDR4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DDR4는 2015년부터 시장이 본격화돼 2016년 이후에는 시장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서버용 D램 시장은 모바일 환경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7%(수량 기준)에 이르는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더불어, IHS테크놀로지(IHS Technology)에 따르면 D램 모듈 시장에서 서버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수량 기준) 역시 올해 33%에서 내년 41%로 늘어나며 2018년에는 62%에 이르는 등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

■ NVDIMM(Non Volatile Dual In-line Memory Module: 비휘발성 메모리 모듈)
– 외부 전력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전원 손실 상황에서 D램의 데이터를 낸드 플래시로 안전하게 백업하고 전원이 다시 정상화됐을 때 D램으로 다시 복 구하는 기능을 가진 메모리 모듈. 보조 전원장치로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 초고용량 축전지)를 사용한다.

]]> /development-of-maximum-capacity-non-volatile-hybrid-dram-module/feed/ 0 SK 하이닉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 획득 /acquired-energy-management-system-certification/ /acquired-energy-management-system-certification/#respond Thu, 16 Oct 2014 19:45:00 +0000 http://localhost:8080/acquired-energy-management-system-certification/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 www.skhynix.com)가 17일(金),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BSI Group Korea(영국표준협회)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과 BSI Group Korea 천정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2011년 6월 발효된 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기업활동 수행에 있어서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전체가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토록 하는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SK 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에너지 TF 조직’을 구성해 에너지사용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해 5월에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8월에 BSI에 의해 실시된 문서 및 현장 심사에서 ISO50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되어, 이천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SK 하이닉스의 ISO50001 인증 획득은 향후 체계적 에너지 관리는 물론 2015년부터 시행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대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안전본부장 김동균 부사장은 “ISO50001 인증 획득을 통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경영 선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SK하이닉스가 BSI Group Korea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한 기념 사진

SK하이닉스가 17일(金), BSI Group Korea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우측부터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BSI Group Korea 천정기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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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 통해 산업현장 모범사례 구축한다 /best-practices-as-occupational-health-verification-committee/ /best-practices-as-occupational-health-verification-committee/#respond Mon, 13 Oct 2014 21:30:00 +0000 http://localhost:8080/best-practices-as-occupational-health-verification-committee/ · 아주대 장재연 교수 등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로 객관적 검증 최우선
· 위원회에 권한 일임해 건강한 일터 구축 위한 선진 시스템 구축
· 퇴직자와 협력사 고려한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검토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 www.skhynix.com)는 건강한 일터를 기반으로 세계최고 반도체 회사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노사대표로 구성된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火) 밝혔다.

SK하이닉스로부터 일체의 권한을 일임 받아 회사의 보건과 관련된 종합적인 진단 및 자문에 나설 이 위원회는 외부전문가 7명과 노사대표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인사로는 ▶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화학물질 및 작업환경의 검증과 개선, 그리고 임직원 보건관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위생산업의학역학(보건통계) 전문가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 박동욱 교수, ▶ 단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권호장 교수, ▶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형렬 교수, ▶ 가톨릭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이혜은 교수가 참여하게 됐다. 또한, 생산인력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임직원의 근무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이 운영될 수 있도록 ▶ 여성환경연대의 강희영 사무처장(이안소영 정책국장도 필요시 지원)과 위원회 활동의 법률적 검토 및 지원을 위해 ▶ 환경법률센터 운영위원인 법무법인 한결(유)의 김호철 변호사 등 시민단체 인사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노사대표로는 ▶ 노조측 2명과 ▶ 회사측 2명의 임직원이 포함돼 있어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렸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회사의 환경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환경경영자문위원회’에 전문가 인선을 의뢰해 일임하는 등 본 위원회 구성에 객관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실제 인선된 외부전문가를 보면 반도체 직업병 문제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애정을 가져왔으며, 회사와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신뢰가 높은 인사들과 시민단체의 참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회사의 작업환경 실태조사와 함께 건강 및 예방관리 등 보건관련 전분야를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산업현장의 미래지향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10월 중순 이후 향후 1년 동안 작업환경 실태조사와 직업병 의심사례를 비롯한 산업보건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노출량 파악 및 위해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과거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역학조사 및 작업환경 연구 이후 개선된 사항에 대해서도 재점검 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약 5개월 정도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더 정밀한 조사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감안해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하게 됐다. 조사 후에는 진단결과를 내외부에 공유하고 도출된 개선 사항을 단계별로 이행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건강관리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반도체 공정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검진 대상자에게는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검진항목 외에도 1급 발암성 병원체 검사 및 암유전자 검사 등 10여종의 암 검진 항목을 추가해 내년 건강검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2월 중에는 ‘건강지킴이 콜센터’를 사내에 열고 퇴직자를 포함한 전현직 임직원이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자유롭게 본인의 건강에 대해 상담하고, 사내병원은 물론 외부병원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건강지킴이 콜센터’에 접수된 사례 중 각종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형평성에 어긋나고 소외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비와 위로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검증절차구체적인 지원 기준콜센터 이용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계획으로, SK하이닉스는 추후 결정사항을 공개적으로 알려 관련된 임직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반도체 공정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도 SK하이닉스 임직원과 동일하게 10여종의 암 검진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등 협력사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안전본부장 김동균 부사장은 “지난 2013년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해 환경경영의 객관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듯이, 보건 분야도 ‘산업보건검증위원회’ 구성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졌다”고 말하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SK의 경영정신을 바탕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위원회 구성 외에도 산업보건의산업환기화학물질 위험(위해)성 평가역학(보건통계)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도 병행하는 등 환경안전보건(ESH : EnvironmentSafetyHealth) 경영에 전사적으로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끝>

]]> /best-practices-as-occupational-health-verification-committee/feed/ 0 SK하이닉스, 학술대회 통해 기술기반 성장 가속화 나선다 /accelerating-technology-based-growth-through-academic-conferences/ /accelerating-technology-based-growth-through-academic-conferences/#respond Tue, 30 Sep 2014 22:00:00 +0000 http://localhost:8080/accelerating-technology-based-growth-through-academic-conferences/ · 임직원간 기술교류 확대해 지속적인 기술한계 극복 도전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가 사내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술 기반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30일(火) 이천 본사 인력개발원에서 ‘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水) 밝혔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연구개발 및 제조 등 기술분야 임직원들 간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에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학술대회는 “한계를 넘어라(Break through the Limit)”는 주제로 지난해 소자∙공정, 설계∙솔루션, 제품∙응용기술, 차세대 제품 등 4개 분과에 제조∙품질을 추가해 총 5개 분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논문 접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논문의 질과 임직원들의 참여율도 향상시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접수를 받아 선정된 200여편의 우수논문이 인력개발원 내의 11개 세미나룸에서 발표됐으며, 1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성욱 CEO를 비롯해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 DRAM개발부문장 김용탁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1명, 상금 1,000만원)과 분과별 우수 논문 수상자 등에게는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관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대상은 미세공정 진화에 따른 특성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램 신뢰성 향상 방안’을 연구한 미래기술연구원 권일웅 책임이 수상했다. NAND총괄본부 강진성 책임은 원가경쟁력 강화에 대한 활용성을 부각한 ‘낸드플래시 회로 면적 감소’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DRAM개발부문장 김용탁 부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개발에 접목 가능한 논문들을 다수 발견해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들 상호간의 기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적인 경쟁을 유도해 기술기반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 즈치앙(T. C. Chen) IBM 연구소 부사장 역시 참석해 “엑사스케일 컴퓨팅시대를 위한 소자 개발 도전(Device Research Challenges for Exa-scale Computing Era)”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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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CEO가 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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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서 박성욱 CEO(좌측 일곱번째)와 김용탁 부사장(우측 네번째)이 대상을 수상한 권일웅 책임(좌측 다섯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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