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보도자료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Fri, 29 Nov 2024 03:17:18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2011보도자료 – SK hynix Newsroom 32 32 하이닉스반도체,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 승소 /wins-antitrust-case-against-rambus/ /wins-antitrust-case-against-rambus/#respond Wed, 16 Nov 2011 19:30:00 +0000 http://localhost:8080/wins-antitrust-case-against-rambus/ | 최대 수조원대 손해배상 가능성 불식
| 특허침해소송 승소에 이어 반독점소송도 잇달아 승소

하이닉스반도체 (대표: 권오철, www.hynix.co.k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에서 진행 중인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11월 16일(미국시각) 승소하였다.

램버스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등 D램 업체의 담합 행위로 인해 램버스의 제품인 RD램이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이에 따른 손해액이 약 39억불에 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만약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최악의 경우 손해액의 3배에 해당하는 약 120억불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배심원들은 9월21일부터 무려 두 달 가까이 격론을 지속하여 왔으며 최종적으로 11월 16일에 배심원 총 12명 중 9명이 D램 업체들의 담합행위가 없었으며, 따라서 램버스도 피해를 본 일이 없다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9대3의 표결로 램버스의 주장을 부인하고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그동안 하이닉스 등 D램은 램버스의 RD램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 된 것은 D램 업체의 행위와 전혀 관련 없으며 순전히 RD램 자체의 기술적 결함 및 고가의 제조비용 때문이라고 반박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논리가 배심원들에게 큰 설득력을 가지게 되어 오늘의 평결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사장은 “이번 배심원 결정을 환영하며,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특허침해소송 항소심에서 하이닉스가 승소한 것에 연이어 금번 반독점소송에서도 승소함으로써 11년간 진행되어 온 램버스와의 소송에서 결정적 승기를 잡았으며 이에 따라 회사의 불확실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미국의 복잡하고 고비용인 소송제도를 배경으로 지나치게 남발되고 있는 특허괴물(Non-Practicing Entity) 들의 무분별한 특허소송에 대해서도 큰 경종이 되고 우리 기업들도 좀 더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램버스는 금번 판결에 불복하여 고등법원에 항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하이닉스측은 항소심은 법률심으로 배심원 심리절차가 없으며 판사들에 의해서만 재판이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법리상으로 우위에 있는 D램 업체들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올해 5월 미국 연방고등법원에서 약 4억불의 손해배상금 및 경상로열티를 지급하라는 특허소송 1심 판결을 파기 환송한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당사와 고객, 주주 및 이해관계인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11월 17일(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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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s-antitrust-case-against-rambus/feed/ 0 하이닉스, 제19회 한국물류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received-presidential-citation-at-the-19th-korea-logistics-awards/ /received-presidential-citation-at-the-19th-korea-logistics-awards/#respond Tue, 15 Nov 2011 20:30:00 +0000 http://localhost:8080/received-presidential-citation-at-the-19th-korea-logistics-awards/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권오철, www.hynix.co.kr)가 16일(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1993년부터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부문 종합 정부포상이다.

하이닉스는 항공을 통해 운송하던 반도체 생산설비 수출입을 항만에서 환적 작업이 없는 해운 방식으로 전환(Modal Shift)하고, 반도체 제품의 고객 직배송 비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약 1만6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미국 정부의 물류보안 인증을 획득해 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 보안∙안전성을 제고했다.

경영지원실장 윤상균 부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향후에도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물류혁신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received-presidential-citation-at-the-19th-korea-logistics-awards/feed/ 0 하이닉스반도체 지분인수계약 /hynix-semiconductor-share-acquisition-contract/ /hynix-semiconductor-share-acquisition-contract/#respond Mon, 14 Nov 2011 19:00:00 +0000 http://localhost:8080/hynix-semiconductor-share-acquisition-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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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 및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와 14일 지분인수계약을 맺고, 이날 오후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지분인수계약은 채권단이 보유한 일부 지분(구주) 6.4%(4,425만주)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하이닉스가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발행할 신주 14.7%(1억185만주)를 인수하는 신주인수계약으로 구성된다.

지분인수 규모는 하이닉스 총 발행주식(신주 포함)의 약 21.1%에 해당하는 1억4,610만주이며, 금액은 3조4,267억원이다. 1주당 인수 가격은 구주 24,500원(총 1조841억원), 신주 23,000원(총 2조3,426억원)이다.

총 인수 주식의 1주당 평균 인수 금액은 23,454원이며 하이닉스의 주식시장 거래가격(11/10 종가 21,500원 기준)을 감안할 때, 구주 14.0%, 신주 7.0% 등 평균 약 9.1% 가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지난 7월 8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이후, 예비실사와 본입찰 참여(11월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11월11일)에 이어 지분인수계약(11월14일)을 체결해 하이닉스 인수를 사실상 완료하였다.

SK텔레콤은 정밀실사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여 2012년 1분기 중에 하이닉스 인수를 완료(Deal Closing)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를 인수함으로써 ICT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융합과 혁신’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이루고, 중장기적으로 IC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간의 다양한 융합형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사업을 영위하며 확보한 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세계 15개국 이상에 펼쳐진 하이닉스의 해외 사업망은 향후 ICT 융합 트렌드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무선인터넷 관련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려는 SK텔레콤이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신주(14.7%) 인수에 따라 마련된 재원(2조3,426억원)을 하이닉스의 재무 안정성 제고와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하는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고용안정과 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텔레콤은 마케팅, 생산, 연구개발, 지원 부문 등 각 부서간의 조화를 강조하는 그룹의 기업문화가 반도체 사업과 부합되는 만큼, 정밀실사 과정에서 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 경영진과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함으로써 인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하이닉스 인수로 SK텔레콤은 이동통신과 플랫폼 비즈니스 이외에 반도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인수는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라는 차원을 넘어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기업을 성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 “현재 반도체 시황이 어렵지만 하이닉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SK의 강한 기업문화로 합심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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