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학술대회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12 Dec 2024 06:55:31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한국반도체학술대회 – SK hynix Newsroom 32 32 “지속가능한 미래, 핵심은 반도체!” ‘제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3) 현장’을 가다 /kcs-2023/ /kcs-2023/#respond Tue, 21 Feb 2023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kcs-2023/ “지난 30년 동안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전 세계 어느 학회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탄탄한 기초를 마련하고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미래의 30년에는 또 다른 반도체 신화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30회 대회는 ‘Semiconductor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반도체)’라는 주제로 반도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 제30회 반도체학술대회 대회장 차선용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 SK하이닉스가 주관하는 제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orean Conference on Semiconductors, 이하 KCS)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KCS는 반도체인들의 학술 교류의 장(場)이 돼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로 많은 3,2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와 미래 인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Semiconductor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반도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차선용 부사장이 대회장을 맡고, RTC담당 나명희 부사장이 학술위원장, 소재개발담당 길덕신 부사장이 학술부위원장을 맡으며 행사 전반을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향후 ICT 혁신의 근간이 될 첨단기술과 최근 화두인 ESG 추구를 위한 산학연의 노력 등이 소개됐다. 투자 관점에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이색 강연과 더불어, KCS의 30년사(史)를 담은 백서, 추억 소환 프로그램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뉴스룸에서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학술대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30주년을 맞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2) 수정

▲ 14일 만찬에서 SK하이닉스 RTC담당 나명희 부사장이 대회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KCS는 1,235편의 초록 접수와 3,200여 명의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국내 최대 반도체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먼저, 최신 반도체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Short Course’ 강연에서는 저전력 및 고성능으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뉴로모픽 및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 기술과, 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EUV(극자외선) 기반 차세대 노광 공정 기술 및 패키징 기술, 그리고 최신 3D 낸드 개발 현황과 차세대 낸드 기술 등 향후 ICT 혁신을 주도할 다양한 미래 기술이 소개됐다.

반도체 산업과 최신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Rump Session’에서는 앞으로 예상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ICT 산업의 지형 변화 등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채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현명한 반도체 투자’라는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자나 공학자가 아닌 투자자 관점에서 기술 발전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의견이 공유됐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3)

▲ 행사장 로비에 펼쳐진 Poster Session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4)

▲ KCS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30년 역사를 담은 책자와 포스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반도체 유관 전공 학부생들의 실제 실험 결과 및 토의, 분석, 조사 등으로 꾸려진 ‘학부생 Poster Session’은 올해 처음 선보여진 행사다. 전문 연구원이나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반도체에 관심이 많은 일반 학부생까지 참여해 반도체 인재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KCS의 역사를 담은 30주년 기념 백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4)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추억 소환 프로그램 등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진지한 강연과 토론 사이사이 긴장을 풀어주는 즐거운 이벤트에 많은 참가자가 호응했다.

제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의 특별 프로그램 현장 속으로

#1. Rump Session: 반도체 산업 탄소중립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다방면에 걸쳐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술 변화에 따른 감축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KCS에서 마련한 올해 Rump Session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반도체 산업이 어떻게 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2. Special Luncheon: 다양성과 포용을 추구하는 반도체인 이야기

모든 산업군에서 인재 풀(Pool)이 다변화되면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더 이상 기술적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인재가 교류하며 건강한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대회의 특별 오찬은 ‘다양성과 포용을 추구하는 반도체인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 세션으로 꾸며졌다.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오가며, 패널과 참관객 사이에 공통된 인식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영광의 수상자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9)

▲ KCS 공로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지능형 반도체 포럼 위원장 박영준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 민석기 교수

KCS 창립과 운영은 물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과거 불모지나 다름 없던 국내의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 지난 30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내 반도체 발전사와 궤를 함께한, KCS 창립 주역이자 1회 대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 민석기 교수와 지능형 반도체 포럼 위원장 박영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제6회 강대원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강대원상은 고집적 및 양산이 가능한 구조인 MOSFET 소자와 낸드에 사용되는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강대원 박사의 업적을 기리며 제정된 상으로, 소자/공정 분과와 회로/시스템 분과에서 큰 업적을 달성한 반도체인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0)

▲ 제6회 강대원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KAIST 조병진, 유회준 교수

제6회 강대원 상의 주인공으로 소자/공정 분과는 KAIST 조병진 교수, 회로/시스템 분과는 KAIST 유회준 교수가 선정됐다. 조 교수는 고유전체 연구로, 유 교수는 AI 반도체의 심층신경망 연구를 통해 한국 반도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_30회_현장 (11)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차선용 부사장은 “한국반도체학술대회의 과거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역할에 대해 치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였다”고 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이 반도체임을 인지하고, 첨단기술 개발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cs-2023/feed/ 0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제24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the-24th-korea-semiconductor-conference/ /the-24th-korea-semiconductor-conference/#respond Thu, 23 Feb 2017 00:30:00 +0000 http://localhost:8080/the-24th-korea-semiconductor-conference/

1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제 24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우리나라의 수출 1위 항목인 반도체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 및 동향을 주고 받는 자리로, 7개의 관으로 나누어 학술 발표를 진행할 만큼 큰 규모의 행사였는데요. 지금부터 영하이라이터와 함께 그 현장 속을 한 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한국반도체 학술대회란?

오늘날 반도체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 및 데이터 저장장치에 사용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스마트 자동차 등 ICT기술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부품으로서, 미래에도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 반도체 산업 시장은 Scaling 한계에 따른 기술개발 난이도의 증가로 인하여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환경에 대비하여 반도체 산업의 산학연이 함께 모여 반도체 산업의 통찰력을 제공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인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1994년을 시작으로 연 인원 23,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주관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Semiconductor for Intelligence &Human”이라는 주제를 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와 미래 반도체 산업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Plenary Session’를 비롯하여 전문적인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Short course’, 미래 반도체 기술과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Rump Session’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외에도 Chip Design Contest와 Post Session 등의 순서도 진행되었는데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업계 종사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 속으로 출발해볼까요?

한국반도체학술대회 현장 스케치

하나. Post Session & Chip Design Contest

2

▲ Post Session 현장 모습

전시장을 들어서자 눈길을 사로 잡은 Post Session에는 대학생 및 교수진들과 반도체 관련 기업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를 포스트로 정리해놓은 자료가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방문자들은 누구나 각 분야의 연구와 동향을 살펴보고, 티켓 배부 시에 건네 받은 스티커로 당일 Best post를 선정할 수 있었는데요. 이 공간을 채우기 위한 노력과 땀을 알기에 결과물을 살펴보는 눈도 매우 진지했습니다.

 

3

▲ Chip Design Contest 현장 모습

또한 강연장 입구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국내외 반도체 기반을 통해 생산된 칩을 데모로 시연하는 대학생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Chip Design Contest)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는 금년도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19번 째 정식 분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도가변형 광범위 CMOS 이미지 센서, CMOS 공정을 이용한 수동 NFC 태그의 고효율 Analog Front-End, 무인자동차 장애물 검출용 센서 등 다양한 칩들이 전시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고려대학교의 송기룡씨와 경희대학교의 조우진씨가 수상의 명예를 얻었습니다.

 

둘. 한국반도체학술대회의 다양한 강연들

4

제 24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장에서는 대회에 제출한 논문에 대해 저술자가 직접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여러 회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총 19개의 분과 중 9개의 분과에 관련한 논문들을 발표하는 세션이 마련된 것인데요.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각자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논문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부터 현재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까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한편 Rump Session에서는 인공지능과 설계, 스케일링 분야와 관련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 갔는데요. 각각 ‘저전력 인공지능을 위한 뉴로모픽 기술의 전망’, ‘Smart Cars: The Next Growth Engine for the Semiconductor Industry’, ‘반도체 스케일링의 향후 전망과 기술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자와 패널리스트들, 청중들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5

▲ Plenary Session에서 강연 후 Q&A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Plenary Session에서는 총 두 가지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의 정은승 부사장이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하였는데요. 강연은 IoT나 자동차, 헬스케어 등과 같은 미래의 다양한 산업들에서 반도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반도체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6

▲ IBM의 뉴로모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Dr. Geoffrey W. Burr

이어서 진행된 Plenary Session에서는 IBM Almaden Research Center의 Dr. Geoffrey W. Burr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IBM은 최근 두뇌 형태의 칩을 개발해 오고 있던 만큼, 강연은 다음 세대의 인지 컴퓨팅을 위한 뉴로모픽 기술에 대해 다뤘습니다. Burr박사는 Hierarchical Temporal Memory(계층형 시간적 메모리)나 IBM의 Context-Aware Learning(문맥 인지 학습)과 같은 인간의 두뇌와 비슷한 학습 알고리즘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통하는 잠재적인 길을 제공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사고 과정처럼 일을 처리하는 뉴로모픽 기술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셋. 반도체의 거장을 기리는 제 1회 강대원상 시상식

역대 최고인 814편의 논문이 접수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논문상 외에 소자/공정분야와 회로/시스템 분야 각각 강대원상을 시상했는데요. 올해 처음 열린 제 1회 강대원상 시상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7

故 강대원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개발해 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반도체 산업에서도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로,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실리콘 반도체 메모리의 주 재료이자 반도체 개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모스펫’과 데이터를 쉽게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게 해주는 낸드플래시칩의 기초가 되는 ‘플로팅게이트’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의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는 강박사의 공이 적지 않은데요. 이렇게 반도체 분야에 큰 획을 그은 故 강대원 박사를 기리는 제1회 강대원 상 시상식이 이번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열리면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8

제 1회 강대원상 수상의 영예는 각각 소자/공정 분야의 서울대학교 박병국 교수와 회로/시스템 분야의 노형동 삼성전자 책임 연구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박병국 교수는 양자•나노소자 개발 등 반도체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으며, 노형동 연구원은 한양대 학생 시절 제출한 논문의 제 1저자로 초저전력 회로 설계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낮은 전압으로 동작하는 고해상도 통신회로 설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박병국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故 강대원 박사께 감사를 표하며 뉴로모픽칩 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노형동 연구원은 한국 반도체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을 다짐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원 상당 금메달과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9

시상식에는 강대원 박사의 매제인 김건중 박사와 여동생 강성화씨가 유족대표로 참석해 강대원상 유치에 대해서 감사함을 전하고, 자리에 모인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노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원천임을 당부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의 성과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였습니다.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결실을 축하하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주최한 제 24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대학생부터 교수, 현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의 논문이 제출되는 역사를 만들어 냈는데요.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 세계 반도체 기술의 선도주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the-24th-korea-semiconductor-conference/fee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