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슈타인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8 Feb 2025 06:56:5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하인슈타인 – SK hynix Newsroom 32 32 전국 과학 인재들이 한자리에… SK하이닉스, ‘2024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성료 /2024-heinstein-olympiad/ /2024-heinstein-olympiad/#respond Sun, 08 Sep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2024-heinstein-olympiad/ SK하이닉스가 7일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이하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일반 관람객 등 1,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하인슈타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미래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과학인재 양성교육(IT창의육합교육)’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ICT 동아리 ‘하이드리밍’ ▲과학인재 양성교육과 하이드리밍 참여 학생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올림피아드’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3,50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부터 강연까지, 모두가 함께한 과학 축제

올해 올림피아드는 ‘내일을 위한 기술,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4개 팀(과학인재 양성교육 본선 진출 20팀, 하이드리밍 동아리 4팀)은 전시 부스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전시장에서는 AI 드론 배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소리를 시각화한 보행 보조 장치 등 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제1회 올림피아드부터 참여했다는 서희Win 팀(서희청소년문화센터) 지도교사 송은숙 선생님은 처음에는 학생들이 코딩을 어려워 했지만,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력이 늘었고 도전 의식과 협업심도 키웠다”며 “과학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이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4족 보행 로봇 체험 등 AI 기술 체험 부스 및 해피드리밍 봉사단*의 진로 멘토링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반도체 산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학부모 곽진호 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술을 접목하여 현실적인 솔루션을 구현한 아이들의 실력에 무척 놀랐다”며 “AI가 화두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기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해피드리밍 봉사단: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의 산하 활동 중 하나로 과학에 관심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줄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과학 기술과 미래를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는 특별 강연과 공연도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은 ‘급변하는 AI 시대,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과 AI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을 전했다.

오후에는 석준희(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요 미래 기술을 어떻게 준비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장종우 마술사가 과학 원리를 활용한 마술쇼를 선보이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 기술과 상상력의 만남, 경연에서 확인한 새로운 가능성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본선 참가자들의 작품 발표 시간이었다. ‘과학인재 양성교육’ 부문에서는 1차 현장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을 발표하며 그동안 기울인 노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웨이퍼 양품 여부 체크를 통한 반도체 생산성 향상 모델’로 하인슈타인상을 받은 반만남(반도체를 만드는 남자들) 팀(삼일공업고등학교) 팀장 염승우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반도체를 주제로 작품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가운데 대상을 받게 돼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모름지기 팀(부평여자고등학교)은 ‘낯선 물건 사용법 가이드 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팀장 김예은 학생은 “이 앱은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고민한 끝에 완성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동관리 앱’을 발표한 건강 팀(광교호수초등학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팀원 허성일 학생은 “간단한 코딩으로도 멋진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하인슈타인상을 노리고 노력했는데 조금 아쉽지만 최우수상도 만족하며 다음에는 하인슈타인상을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열린 하이드리밍 본선 무대에서는 ‘미니 해커톤 대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발표 시간 내에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마트 교실 에너지 절약 시스템 ‘에너지 가디언’을 제안하며 하인슈타인 상을 받은 인공지능 탐험대 팀(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팀원 고민수 학생은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동아리 신청 프로그램 JoinUs를 개발한 앱앤미 팀(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팀장 추다율 학생은 “여러 학년과 전공이 섞여 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부터 부스 준비, 발표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데, 개발 언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협업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 발표 후 최종 심사평을 하고 있는 오규환 심사위원장(아주대 과학교육영재원)

▲ 참가 학생들 발표 후 최종 심사평을 하고 있는 오규환 심사위원장(아주대 과학교육영재원)

이번 올림피아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규환 교수(아주대 과학교육영재원)는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가상현실 등의 단어들이 발표에 많이 등장했다”며 “이 단어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적 호기심을 갖고 원리를 생각하고 탐구하며 실력을 쌓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과학인재들을 응원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담당)

▲ 과학인재들을 응원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담당)

SK하이닉스는 과학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기술과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담당)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 던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이상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던지고 쏟아내며 멋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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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규모 늘려 ICT 인재 육성 확대한다” SK하이닉스, ‘해피드리밍’ 발대식 개최 /happy_dreaming_2024/ /happy_dreaming_2024/#respond Thu, 30 May 2024 20:00:00 +0000 http://localhost:8080/happy_dreaming_2024/ 해피드리밍 발대식에서 하인슈타인 사업에 관해 소개하는 모습

SK하이닉스가 지난 30일 이천 캠퍼스에서 ‘2024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 CPR 담당),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봉사단원 78명(구성원 26명, 대학생 52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하인슈타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인슈타인은 SK하이닉스가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맞춤형 IT창의융합교육 ▲ICT 인재 동아리 하이드리밍 ▲아이디어 경진대회 올림피아드 등이 이 사업에 포함된다[관련기사].

회사는 하인슈타인의 산하 활동으로 해피드리밍 봉사단을 기획, 자사 구성원과 이공계 대학생을 모집해 봉사단을 꾸리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세계적인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뜻을 이어받아, 더 가치 있는 미래 ICT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 2013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2018년 ‘하인슈타인 사업’으로 통합되어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30일 이천 캠퍼스에서 ‘2024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발대식’을 개최했다.

▲ 해피드리밍 발대식에서 하인슈타인 사업에 관해 소개하는 모습

이 활동에서 대학생 봉사단은 초·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담당하고 학습을 지원한다. 구성원 봉사단은 대학생 봉사단이 해피드리밍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취업 및 진로 상담을 돕는 멘토 역할을 맡는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대학생 봉사단, 대학생 봉사단-아동·청소년으로 이뤄진 2단계 멘토링을 통해 교육 효과 및 참가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 회사는 작년(60명) 대비 봉사단 인원을 30% 늘려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ICT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봉사단 중 우수 봉사자를 선정, 해외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생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 하인슈타인 프로그램 성과 발표 ▲2024년 계획 안내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인슈타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해피드리밍 봉사단이 발족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초·중·고등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것을 넘어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임명식에서는 SK하이닉스 구성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각각 임명장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구성원 대표 장복규 TL은 “대학생 봉사단의 진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봉사단 대표 빈예준 학생은 “우리 봉사단은 성실히 배우고 발전하는 멘티가 될 것이고, 멘토로서 과학 꿈나무들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은 “봉사단 여러분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에게 진로와 인생을 배우는 멘티인 동시에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멘토이자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ICT 세상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성장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SK하이닉스는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이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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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과학꿈나무들의 축제, ‘2023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개최 /2023-heinstein-olympiad/ /2023-heinstein-olympiad/#respond Tue, 14 Nov 2023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2023-heinstein-olympiad/

SK하이닉스가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3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이하 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하인슈타인은 SK하이닉스가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회사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수준별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IT창의융합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우수 ICT 인재 동아리 ‘하이드리밍’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성과를 발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올림피아드’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하인슈타인: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세계적인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뜻을 이어받아, 더 가치 있는 미래 ICT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 2013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2018년 ‘하인슈타인 사업’으로 통합되어 추진 중이다.

회사는 하인슈타인 ‘IT창의융합교육’과 ‘하이드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과학 동아리 대상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올림피아드’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성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한 경연과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참가 학생, 일반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하인슈타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뉴스룸은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호기심과 꿈을 펼친 올림피아드 현장 모습을 담아왔다.

‘AI 세상으로의 모험’, 모두가 즐기는 과학 축제의 장!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2023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개최

행사장 문이 열리자 과학 세상이 펼쳐졌다.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AI 세상으로의 모험’을 주제로 참가 학생과 일반 관람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기술 등 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 전시 부스 ▲3D 홀로그램, 드론 체험 등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꾸려졌다.

입장과 함께 가장 먼저 관람객의 눈길을 끈 곳은 이벤트 부스 중 드론 체험이었다.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 관람객의 줄이 길게 늘어섰고, 자기 차례가 된 아이들은 드론을 조종해 인형을 정해진 위치에 떨어뜨리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집중했다.

VR 어트랙션에서는 고글을 낀 채 서툴게 손발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웃는 사람들로 붐볐고, 스마트 모빌리티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카트 운전 조종자의 미션 성공을 응원했다. 손과 몸을 써 체험하는 이벤트 부스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모습이었다.

“체험 한 번 해보세요!” 작품 전시 부스에서는 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IT창의융합교육 20개 팀과 하이드리밍 과학 동아리 5개 팀이 부스를 열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코딩해 제작한 게임과 현란하게 움직이는 모형들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IT창의융합교육 과정 학생들의 작품 주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

▲ 직접 제작한 휠체어 모형을 소개하는 철산초 ‘맨시티’ 팀

철산초등학교 ‘맨시티’ 팀은 사고를 방지하는 휠체어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저희 휠체어는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위험 여부를 스피커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태양력 발전기와 수소탱크를 부착해 친환경으로 작동하게 기획해 보았어요.” 철산초 학생들은 호기심을 보이는 방문객에게 휠체어를 작동시키며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 토양 수분 센서를 연결한 화분을 들고 있는 송천초 ‘WINNER’ 팀

실용성이 높아서 당장 갖고 싶다는 관객 반응을 끌어낸 작품도 있었다. 송천초등학교 ‘WINNER’ 팀은 실내에서 식물을 더 잘 기를 수 있는 ‘토양 수분 센서’를 제작했는데, 센서 화면이 화분 속 수분 상태에 따라 웃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 WINNER 팀의 우설아 양은 직접 화분 상태를 물어보며 센서의 음성인식 기능도 자신 있게 선보였다.

IT창의융합교육 부스들이 통통 튀는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면, 고교 과학동아리 하이드리밍 부스는 전문적인 작품들로 관심을 끌었다.

▲ 도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는 카트와 카트를 제작한 성남고 ‘성난 메이커’ 팀

성남고등학교 ‘성난 메이커’ 팀은 자율주행 카트 ‘oh! mesh car’를 선보였는데, 유연하게 움직이는 카트 모습으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성남고 전인성 군은 “비대면 거래가 일상이 되었기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물류 운송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기존 로봇은 회전 이동에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어 저희는 45도 롤러 바퀴와 도로선/객체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카트를 개발했습니다. 제작하면서 프로그래머와 메이커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웨이퍼를 진공 흡착해 운송하는 로봇을 제작한 삼일공업고등학교 ‘SMSC’ 팀

웨이퍼를 진공 흡착해 운송하는 로봇을 제작한 삼일공업고등학교 ‘SMSC’ 팀,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탐사 로봇을 실제로 제작한 재현고등학교 ‘런모어’ 팀도 주목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움직이는 로봇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빼앗겼다. 많은 이들이 멈춰 서서 로봇을 구경하거나 조종하면서 감탄했고, 참가팀 모두 관람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도왔다.

▲ ‘AI 시대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팀모노리스 엄은상 대표(첫 번째 사진)와 고려대 강태원 학생(두 번째 사진)

부스에서 관객들의 체험과 구경이 이어지는 한편, 무대에서는 특별강연과 모든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특별강연은 ‘AI 시대의 진로’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에듀테크 기업 ‘팀모노리스’ 엄은상 대표와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강태원 학생(고려대)이 연사로 출연했다. 두 연사는 현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학습 방법을 전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추첨 번호를 뽑는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과 번호를 발표하는 김명지 아나운서

강연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 번호 추첨 이벤트가 열렸다. 사람들이 저마다 번호표를 꺼내 긴장된 모습으로 바라보았고, 사회를 맡은 김명지 아나운서가 당첨 번호를 호명하자 관객 무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당첨된 사람은 행복하게 선물을 받고, 나머지 사람들은 행운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하인슈타인 인재들이 펼친 ‘세상을 구하는 아이디어’

강연과 이벤트가 끝난 후 올림피아드의 꽃,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IT창의융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중 총 412개 팀이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20개 팀은 무대에 올라 각자 프로젝트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각 팀마다 주어진 시간은 3분. 발표하는 팀 대표 학생들은 무대 위에 오른다는 긴장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작품을 소개했다.

▲ 경진대회 결선에서 발표하는 하인슈타인 참여자와 심사위원, 응원하는 관객들

참가팀 모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담은 쟁쟁한 작품을 소개했고 20개 결선 진출팀 모두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최종 순위에 따라 대상 3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10팀이 선정됐다.

▲ 2023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초등 대상 강릉SW미래채움센터 flare팀

초등 부문 대상은 ‘당뇨 예방 게임’을 제작한 강릉SW미래채움센터 ‘flare’ 팀이 수상했다. flare팀의 이채민 군은 “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게임을 제작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혼자 였다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게 계속 믿기지 않고 우리 팀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2023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중등 대상 강릉SW미래채움센터 아띠나래팀

중등 부문 대상은 강릉SW미래채움센터 ‘아띠나래’ 팀으로, 최근 화제가 된 빗물받이 막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띠나래 팀은 “하인슈타인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래머의 꿈에 한 발짝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대상 수상까지 하게 되다니, 집에 가면 축제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도전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2023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고등 대상 숭실고 Gak Studio팀

▲ 2023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고등 대상 숭실고 Gac Studio팀

고등 부문은 숭실고등학교 ‘Gac Studio’ 팀이 대상을 받았다. Gac Studio 팀은 주거지 추천 앱을 개발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챗GPT와 외부 지도를 활용해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앱을 제작했습니다. 좋은 팀원들과 함께해서 기뻤고 힘든 일을 이겨온 그동안의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돌아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하인슈타인 인재들을 격려하는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수상이 끝난 후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담당)은 “오늘 대회가 열린 화정체육관에 들어오기 전 여러분의 모습과 나갈 때의 모습은 분명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경험을 발판으로 더 많이 배우고 세상을 사랑하는 ICT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하인슈타인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올림피아드는 하인슈타인 인재들과 AI와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관객들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회공헌팀은 “‘첨단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회사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 인재들이 역량을 뽐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하인슈타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멋진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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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CT 꿈나무를 키우다”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 열어 /skheinstein-volunteer-launching-ceremony/ /skheinstein-volunteer-launching-ceremony/#respond Sun, 03 Sep 2023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kheinstein-volunteer-launching-ceremony/ · 미래 ICT 인재 양성 위한 멘토링 봉사단 출범
·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

“미래 과학 기술 꿈나무를 키우다”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 열어_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교육지원

SK하이닉스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회장,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이천CPR 담당)과 해피드리밍 봉사단원 60명(구성원 20명, 이공계 대학생 40명)이 참석했다.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과학에 관심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줄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미래 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인슈타인(하이닉스+아인슈타인)*’을 운영 중이며, 해피드리밍은 이 프로그램의 산하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됐다.

대학생 봉사단 40명은 초·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 멘토링과 학습 지원을 맡고,구성원 봉사단 20명은 대학생 봉사단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담당한다.

하인슈타인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하인슈타인: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세계적인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뜻을 이어받아, 더 가치 있는 미래 ICT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 2013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2018년 ‘하인슈타인 사업’으로 통합되어 추진 중이다.

“미래 ICT 꿈나무를 키우다”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 열어_02-2

회사는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하여 ▲초·중·고등학생 대상 수준별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융합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우수 ICT 인재 동아리 ‘하이드리밍’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성과를 발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올림피아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946명이었던 수혜 학생 수는 2022년 3,683명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인원은 총 1만 명에 육박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2년 하인슈타인 프로그램 성과 발표 ▲2023년 계획 안내 ▲해피드리밍 봉사단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SK하이닉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이들이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은 “하인슈타인은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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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IT 인재들이 모였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현장 속으로 /heinstein-olympiad/ /heinstein-olympiad/#respond Thu, 01 Aug 2019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heinstein-olympiad/ 1

“현재 초등학생의 65%는 현존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 교육대학원 폴 킴 부원장은 지난 ‘글로벌 인재포럼 2017’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기존의 일자리가 AI와 로봇으로 대체되는 것이 머지않은 현실이며, 이를 운영할 IT 인재가 시대를 주도할 것을 예측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도 초중고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하며 이러한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시제도에 맞물려 교과목 중 하나로만 치부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자체가 아닌, 자유로운 사고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소프트웨어로 가시화시키는 것인데 말이죠. 어디 웃고 떠들면서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창의력을 겨뤄볼 곳 없을까요?

미래를 이끌어갈 IT 인재, 우린 하인슈타인이라 부른다!

장마 끝자락 7월 말,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하이누리관이 푸릇함으로 가득합니다. 이천, 청주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확대된 성남, 서울에서 모인 3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미래의 IT 인재를 의미하며, SK하이닉스의 지역사회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청주, 성남, 서울의 초・중학교, 지역 아동센터 그리고 청소년 복지시설 학생 등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열어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고 있죠.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로보 올림피아드에서 시작해 매년 업그레이드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펼칠 기회이자 미래를 이끌 IT 인재로 커가는 성장의 장입니다.“

_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 김경진 TL

소프트웨어, 주변을 따뜻하게 하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교육과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올림피아드 예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209팀 986명의 학생 중 72팀 297명만 오른 본선의 기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아이디어인 만큼, 어느 하나 떨어뜨리기가 참 아쉽습니다.

특히 올해 주제가 ‘우리 주변을 바꿔줄 소프트웨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이 있기 전 몇 작품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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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준비한 아이디어는 ‘구조 로봇’입니다. 혼자 사는 분들이 아플 때 간호해주고 응급처치해 줄 로봇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_대월초 오로라팀(이성희·임예빈·이다은·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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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공원이나 길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자동으로 치워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어요. 생각만 하던 것을 만들어보니 실제로 이런 로봇이 만들어져 우리 주변이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_한솔초 대한민국 만세!팀(박라온·고혜빈·이지민·정민혁·음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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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안전바퀴’라는 작품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폐지를 모으실 때 무겁고 위험해 보였어요.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바퀴에 센서를 달아 차량을 감지하면 위험이 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또, 리어카를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어 폐지를 좀 더 많이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운지역아동센터 ‘아이디어 쏙쏙 친구들’팀(이도경·전소연·박지혜·김민지)

이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워치, 동물 학대방지 시스템, 물 정화 로봇, 동전 분리 로봇, 아빠의 금연을 돕는 소프트웨어, 밤길을 지켜주는 라이트 봇까지 어른들이 보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것을 보니, IT로 꽉 채워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차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이제 하인슈타인이라고 불러주세요!

하루종일 진행된 올림피아드 본선은 긴 교육 기간을 마친 학생들을 칭찬하는 자리이며, 비슷한 취미를 가진 아이들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입니다. 각자 왜 이런 작품을 생각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시연되는지 심사위원들과 함께 모인 친구들에게 프레젠테이션도 합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만이 아닌 실제로 시연이 가능한지도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레고 교육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심사 부스로 가서 오늘의 작품을 심사합니다. 아이디어, 작품완성도, 발표력, 협업 등의 기준을 두고 작품을 두 번 세 번 확인해 본 심사위원들은 실력뿐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기에 더욱 심사가 어렵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오늘 보니 놀랍고 대견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교육과 아이디어로 극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을 바탕으로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_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

심사위원들만 일방적으로 하는 심사가 아닌, 오늘 참여한 팀별로 주어진 스티커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부착합니다. 또래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루어졌기에 오늘의 수상이 더욱 값질 텐데요. 이렇게 여러 의견을 모아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72팀은 모두 입선작이 되며 프로그래밍의 기초부문과 메이킹 심화 부분으로 구분해 장려상 18팀, 우수상 7팀, 최우수상 3팀 그리고 대상 2팀까지 30팀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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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꿈이 태권도 선수인데요. 혼자서도 자세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만들어 봤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조금씩 배우긴 했지만 하인슈타인을 통해 제대로 배워보니 재미있었고, 작품을 만들면서 완성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즐거웠어요.“

_기초 대상팀: 율면초 ‘옥수수’팀(선수지·왕수빈·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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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센터에서 10팀 중 저희만 본선에 올라와서 걱정했는데 대상을 받으니 정말 좋아요. 얼굴 셀카는 찍기 쉬운데 전신 셀카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로우 앵글 셀카 로봇을 만들면 모두가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생활 속에 과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 친구들이 행복해한다는 점이 의미 있었습니다.”

_심화 대상팀: 창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시작이 반인 팀’ (우다연·서가영·이영재·김도현)

재작년에 이어 2번이나 대상을 받았다는 이천 창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서정순 선생님은 ‘SK하이닉스 지원으로 컴퓨터실도 마련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니,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메이킹하는 과정을 즐거워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 메이커페어에 출품하고, 현지 과학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하인슈타인 비전뷰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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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드에 참가한 72개 팀이 모두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했던 모든 참여자는 분명 성장했을 것입니다. 아이디어에서 끝난 것이 아닌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이 과정 자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며, 시대를 이끌 아인슈타인, 아니 하인슈타인이 될 것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토론 그리고 실현에 대한 도전까지. 무엇보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기에 더 즐거운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였습니다. 경쟁보다 과정이 즐겁다는 것을 이미 아는 이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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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 하인슈타인 인재 육성 프로젝트 /look-ahead-and-run/ /look-ahead-and-run/#respond Wed, 13 Dec 2017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look-ahead-and-run/ ]]> /look-ahead-and-run/feed/ 0 과학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 /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respond Sun, 30 Oct 2016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 올림피아드-메인.png

SK하이닉스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평생 자산이 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미래의 과학인재로 거듭날 아이들에게 열정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가 10월 29일에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함께 만나보도록 할까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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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10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는데요.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역시 과학 인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크게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14개팀, 약 7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 영재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진대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미션을 수행하라! 로봇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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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는 제한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입니다. 초급에는 ‘반도체로 만드는 IT 마을’이, 중급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꾸미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과학 인재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한 수준별 미션 수행으로 국내외 공인로봇대회인 FLL 레고 로봇대회의 룰을 적용한 경기였는데요. 제한시간은 단 3분! 협동 능력을 통해 더 나은 과학영재로 거듭날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로봇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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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 이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00로봇’ 이라는 발표주제로 아이디어 발표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아이디어부터 사람과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로봇,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집사로봇 등. 아이들이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디어 발표 장소 옆에는 번외 경기로 로봇 씨름대회 ‘하이슈타인을 이겨라’ 가 개최되었습니다. 조종 장비를 이용해 펼치는 블루투스 로봇과의 뜨거운 한판 승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미래 과학인재 성장의 기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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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4개월 간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10월 한달 간 대회 준비반을 편성하여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단계별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대회 역시 개인의 난이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그 외에도 작년 우승자를 대상으로 FLL 한국대회 참가반을 운영 중인 것은 물론, 국제로봇대회의 경기형식과 룰을 적용해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준을 높였는데요. 이처럼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한 김영재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로봇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과학자의 꿈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래과학인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더욱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요.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전망입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SK하이닉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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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요! 중국으로 과학탐방을 떠난 IT창의과학탐험대 /science-dream/ /science-dream/#respond Wed, 28 Sep 2016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cience-dream/ 하인슈타인-메인수정(1).png

IT 및 과학 분야의 국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 특히 SK하이닉스는 ‘하인슈타인’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20일부터 3박4일 동안 IT창의과학탐험대 중 우수자를 선발해 해외과학 탐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다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며 국제적인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던 탐험대원들! 과연 어떤 프로그램들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을 더욱 반짝거리게 만들었을까요? 그 유익했던 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 영재의 꿈을 키워요!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20일(화)부터 3박4일 동안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IT창의과학탐험대의 국내견학 우수자 20명을 대상으로 중국 과학탐방을 실시했습니다. IT창의과학탐험대는 미래의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과학인재로 성장해 이공계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이처럼 SK하이닉스는 학생들이 과학분야에 더욱 흥미를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견학 역시 과학자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올해 IT창의과학탐험대는 미래 중심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사전 교육과 국내과학기관 탐방을 통해 로봇, 무인시스템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해외과학탐방에 참가한 20명의 청소년은 국내견학에 참여한 130명의 학생 중 참여 및 재능을 보이는 우수 학생들로 구성되어 열의를 더했습니다.

이번 해외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SK하이닉스 우시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상하이-GM 자동차의 생산라인, 상해 슈퍼 컴퓨터 센터 등의 첨단기술을 체험했습니다. 또 상하이의 청소년활동센터 및 과학특성화 학교 ‘금산중학교’를 방문하여 과학실습을 통해 현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터 센터도 방문하고, 가상운전과 로봇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과학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진 IT창의과학탐험대원들! 새로운 경험을 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3박4일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됐는지 사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Day1 우시 사업장에서 SK하이닉스를 들여다보다

IT창의과학탐험대 중국탐방 첫 날! SK하이닉스의 중국 사업 본부인 우시 사업장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시 본부는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인데요. 중국에 갔으니, 우시본부 방문을 빼놓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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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소개 영상과 SK하이닉스 메모리에 대한 설명을 보고있는 IT창의과학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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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우시 대외협력 현걸 파트장에게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Day2 상해 청소년 활동 센터 로봇 스튜디오를 가다

둘째 날은 금산구 지역의 청소년 활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청소년 활동 센터는 금산구 지역의 우수 학생에게 과학, 수학, 예술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시설인데요. 과거에는 외부인의 접근이 불가했던 기관이었습니다. 이번 IT창의과학탐험대가 외국인으로서는 첫 방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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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학생들이 이용하는 로봇 교육, 실습장소를 견학하는 모습(좌)/ 회로를 직접 만져보며 회로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는 IT창의과학탐험대(우)

Day3 금산 중학교에서 로봇대회를 펼치고, 상해 슈퍼컴퓨터 센터에 방문!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3일 차엔 금산 중학교와 상해 컴퓨터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금산 중학교는 과학 체험관을 보유한 과학 특성화 학교인데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IT창의과학탐험대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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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체험관을 보유한 과학 특성화 학교인 금산중학교에 방문한 모습(좌)/ 대학생과 중학생, IT창의과학탐험대의 한판승부!(우)

 금산중학교의 체험을 마치고 상해 슈퍼 컴퓨터 센터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곳은 상해의 다양한 컴퓨터 처리를 담당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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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의 연혁 및 컴퓨터의 발달에 대한 전시관 체험중

Day4 태경그룹 로봇체험관을 방문하다

아쉬움이 가득한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날은 태경 그룹을 방문했는데요. 태경그룹은 TRCC(전국 로봇 창조 디자인 대회)의 주요 개최 기관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로봇 등을 연구하고 만들어내는 로봇의 메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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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경그룹 로봇 체험관을 방문해 로봇 제작을 하는 탐원대원들(좌)/ 로봇 제작을 마친뒤 3박 4일간의 과학탐방을 마무리짓는 IT창의과학탐험대(우)

IT창의과학탐험대의 해외 탐방, 잘 보셨나요?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과학 꿈나무들은 많은 것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젠가 한국을 변화시킬 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할 IT과학탐험대 대원들! 이번 행사가 과학인재들에게 큰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SK하이닉스는 IT창의과학탐험대 외에도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한과학기술공모전’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IT 및 과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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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는 미래!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robo-olympiad/ /robo-olympiad/#respond Thu, 13 Nov 201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robo-olympiad/ 로보 올림피아드_메인.png

SK하이닉스가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캠퍼스 사내체육관에서 이천∙청주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제3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3회째 맞이하는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작년과 동일한 ‘로봇배틀’과 ‘창작로봇 경연’ 이외에도 올해 국제로봇대회의 운영기준에 따라 미션수행부분이 신설되어 총 3가지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작년 대비 60명이 늘어난 310여 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답니다. 새롭게 바뀐 제3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이모저모를 SK하이닉스 YOUNG하이라이터가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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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한 모습들로 서있는 꿈나무들

이른 아침부터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 옹기종기 모인 대한민국 미래 과학 꿈나무들! 피곤할 만도 하건만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부푼 설렘으로 다들 활기찬 모습이었답니다. 곳곳에서는 대회 시작 직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자신의 로봇을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들이 포착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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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한번 더 로봇을 점검하는 아이들

제일 먼저 눈에 띈 대회장 한쪽에서는 ‘창작로봇 경연’에 참가하는 아이들이 준비한 로봇과 꼼꼼한 설명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로봇들에서 대한민국 과학 꿈나무들의 미래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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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만점 창작로봇 전시 모습

곧 이어 대회의 첫 순서로 ‘창작로봇 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로봇의 제작부터 구현 그리고 설명을 위한 연설까지 탄탄한 실력이 돋보이는 경연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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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창작 로봇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모습

발걸음을 옮겨 함성소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가보니 그 곳에서는 ‘로봇 배틀’ 대회가 한창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로봇을 작은 컨트롤러 하나만으로 조종하여 상대방의 로봇을 밀어내는 방식이었는데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했답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인 아이들이 다른 참가자들의 로봇 배틀을 지켜보며 함성을 지르는 모습에서 순수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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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한 모습으로 ‘로봇 배틀’ 경기에 임하는 아이들

로봇 배틀의 맞은편에서는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추가된 ‘미션 수행’ 경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제한된 시간 안에 센서 감지로 주어진 길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는 1단계와 장애물을 이동시켜 목적지에 도착하는 2단계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난이도가 있는 부문이라 로봇 교육 중∙고급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답니다. 꾸준히 연습했던 아이들의 경기인 만큼 매 경기가 결승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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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하여 ‘미션 수행’ 부문에 참가하는 아이들

메인 부문의 세 가지 경기 외에 기다리는 아이들과 경기에서 조기 탈락한 아이들을 위한 ‘로봇 체험학습’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컨트롤러로 로봇을 조정하여 상대편 진영에 공을 더 많이 옮기면 승리하는 게임인 ‘로봇 축구’와 로봇 자동차를 통하여 각종 장애물을 넘어 가장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게임인 ‘로봇 레이스’, 그리고 상대방의 로봇 뒷부분에 달려있는 풍선을 터트리는 ‘로봇 펜싱’까지! 한 순간도 재미와 흥미를 놓칠 수 없는 체험에 탈락한 아이들도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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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레이스로 한껏 신이 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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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펜싱에 참여하기 위해 기다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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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 바로 시상식 현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로봇 배틀, 미션수행 부문과 같이 우승자가 바로 결정되는 경기에서는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 YOUNG하이라이터가 로봇배틀, 창작로봇, 미션수행 부문 수상자를 재빠르게 만나보았는데요. 기쁜 마음에 발갛게 상기된 얼굴의 수상자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창작로봇 부문 수상자 (신태호 / 이천 중학교 2학년)

신태호 지금까지 저의 많은 불평 불만을 묵묵히 들어주신

Q. 수상을 축하합니다! 우승 소감 들어볼 수 있을까요?

신태호 지금까지 저의 많은 불평 불만을 묵묵히 들어주신 로봇선생님과 센터장님 할머니께 감사 드립니다. 비록 학교와 로봇수업을 병행하기에 촉박한 시간이었지만, 매일 꼬박꼬박 3시간씩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수상 여부보다 SK하이닉스 덕분에 로봇과 관련된 제 꿈에 한발 더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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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행복 비행모선

Q. 다음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려요

신태호 저는 교과서에 충실하기도 했지만 저는 로봇 교과서 방식대로 연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거듭하여 연습했습니다. 이것이 우승하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어요! 한 가지 방식에 그치지 말고 스스로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로봇배틀 부문 수상자 (김은희 / 이천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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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을 축하합니다! 우승 소감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은희 이렇게 우승하게 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관심으로 시작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더욱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Q. 다음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려요

김은희 저는 로봇을 만들기 전에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를 깊이 생각해보았어요. 그 결과 로봇 밑에 비어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그 부분을 공략하는 것을 계획하고 로봇을 만들었어요. 이런 꾸준한 고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다른 친구들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 미션수행 부문 수상자 (김진광 / 안흥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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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을 축하합니다! 우승 소감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진광 기분이 매우 좋아요! 이번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더욱 과학에 흥미가 생겼어요. 사실 작년 대회 로봇 배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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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자의 실제 경기 모습

Q. 다음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려요

김진광 저는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할 거예요! 그래서 경쟁자가 될 친구들에게 우승 비법을 알려줄 순 없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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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빛으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쯤에서 과연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대회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팀의 차철인 책임님에게 대회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차철인 책임 로보올림피아드란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회사가

Q. 로보올림피아드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차철인 책임 로보올림피아드란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미래과학인재육성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재능과 꿈이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 하지 않도록 지원하여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죠. 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창의적 IT인재 양성을 위해 초소형 PC를 활용한 공익형 H/W, S/W IDEA를 공모하는 ‘행복한 과학기술공모전’ 과 우수과학인재를 선발하여 국내외 최고수준의 과학시설을 견학는 ‘IT 과학탐험대’ 사업이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이런 사업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의 주역인 ‘하인슈타인’을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IT산업 Boom-Up의 기반을 조성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인슈타인 : ‘SK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을 조합한 말로, SK하이닉스의 과학인재 육성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하인슈타인’ 알아보러 가기

Q.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시면서 느낀 점은 무엇이었나요?

차철인 책임 3회 정도 대회가 진행되니 새로운 종목도 신설되고 아이들의 수준도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려운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들도 교육비가 비싸 로봇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과학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요. 이러한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로봇국제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아동과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아동들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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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던 경연 현장에도 어느새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비록 모든 아이들이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과학 꿈나무들은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득 안고 제3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폐막의 자리까지 지켜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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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마친 제3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어떻게 보셨나요?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대회에 나가서 아무것도 받지 못했을 때 그 실망감은 매우 컸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서는 수상을 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한 것이 느껴졌답니다.

중간중간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선물 증정과 기념품 증정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큰 호응을얻었고, 시상식에서 총 62명에게 상장과 함께 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아이들에게는 내년 IT과학탐험대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고 일부 선별된 학생은 ‘로보꿈나무’로 소속되어 추가적인 고급교육지원과 국내외 주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이와 같이 이번 로보올림피아드 대회는 기회가 없어서 재능을 펼치지 못했던 IT과학 분야의 재능아동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려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 더욱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벌써부터 4회가 대회가 기다려지는데요. 이외에도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을 통해 과학의 꿈을 품은 이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과학을 향한 꿈을 더 이상 품지만 말고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해보세요! 여러분의 꿈을 SK하이닉스 YOUNG하이라이터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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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날개, ‘하이슈타인’ 프로젝트 /hestein-project/ /hestein-project/#respond Tue, 04 Nov 201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hestein-project/ 20141104_하이닉스 하이슈타인 컨텐츠.png

‘착한 소비’, ‘착한 음식’, ‘착한 기업’ 등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각종 ‘착한’ 프로젝트들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SK하이닉스 또한 ‘착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하이슈타인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인데요. ‘착한 기업’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활동 중 기업의 특성을 살린 IT 관련 활동인 ‘하이슈타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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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남겼죠.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 SK하이닉스의 하이슈타인 프로젝트의 취지도 이러한 아인슈타인의 명언과 일맥상통합니다. 하인슈타인이란 ‘SK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을 조합한 말로 ‘로보 올림피아드’, ‘IT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미래의 과학 인재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이 세 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SK하이닉스의 하이슈타인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특성과 연계된 것으로 IT 기반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이공계를 활성화하고 미래의 과학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SK하이닉스가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착한 기업으로서의 의무가 아닌, 향후 IT 시장을 이끌 인적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먼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실천에 옮기도록 한 것이죠. 또한 IT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 더욱 창조적인 IT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안내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인재들을 찾고 지원하는 세 가지 하이슈타인 프로젝트인 로보올림피아드대회, IT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공모전에 대해 각각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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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때 고려하는 것이 바로 지역과의 연계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로보올림피아드대회’ 역시 지역의 아이들의 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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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SK하이닉스 로보올림피아드

 

이천 본사의 사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이천과 청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과학영재 발굴 육성을 위해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용 로봇키트와 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이랍니다. 종목별로 진행되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이천시장상과 이천교육장상을 포함한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IT과학 분야 해외 견학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자격까지 부여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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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도시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숨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 프로그램은 로봇교실과 올림피아드대회로 운영됩니다. 지역 아동들의 과학 교육을 실현하는 SK하이닉스의 세심한 배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 11월 8일 개최되는 ‘제3회 로보올림피아드대회’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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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실내 교육만큼이나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SK하이닉스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한 ‘SK하이닉스 IT과학탐험대’를 구성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T과학탐험대’는 과학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과학시설 견학과 과학자와의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이천과 청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과학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운영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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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탐험대의 중국 우시 생산법인 방문

 

선발된 학생들은 약 6대4의 비율로 나뉘어 각각 해외와 국내의 IT 관련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중국의 SK하이닉스 우시 생산법인을 비롯한 상해의 항공우주박물관과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IT기술의 현재를 체감하는 일정은 많은 꿈나무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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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과학을 직접 체험하는 IT과학탐험대

 

현업에 종사하는 과학자 및 연구원들과의 멘토링 역시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텐데요.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재에 이른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마다 마음 속에 꿈을 품었을 아이들에게 ‘IT과학탐험대’는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을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과학견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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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IT인재를 양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IT재능나눔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2014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은 ‘IT로 나누는 희망’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아동보호·노인복지·장애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솔루션과 우주탐사 로버 솔루션 등 4개의 분야로 나뉘어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석·박사과정생 포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는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융합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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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학생들

 

학생부와 일반부 모두 2~4명으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교 재학생 팀은 전 개발과정을 지도해줄 지도교사 1명이 필수입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여 위의 4가지 부문 중 1부문만을 신청하여 지원할 수 있는데요. ‘라즈베리파이’는 이번 공모전의 기본 개발도구로서 팀당 1개씩 지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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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파이

 

라즈베리파이란 신용카드 크기의 초미니 PC를 말하는데요. 카메라나 각종 센터를 연결하여 위어러블컴퓨터 등 무궁무진한 IT 나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본 도구이기도 합니다. 전국 4개 권역 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 개발도구에 대한 교육 역시 진행되고 있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SK하이닉스가 기획∙협찬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전 국민 모두를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IT가 좀 더 유용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수상한 작품은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되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상용 가능한 다양한 개발작들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2014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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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절차
참가신청 (9.30~10.31) → 개발도구 교육(10.18~11.9) → 개발도구 지급 (11월 초) →개발결과 접수 (’15.1.30) → 1, 2차 심사 (’15.2월 중) → 종합심사(’15.3월 중) → 시상식 개최 (’15.4월 중)

홈페이지 http://happysntcontest.kofst.or.kr/index.php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가진 능력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 그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어디에서든 나눔의 미덕을 발휘할 수 있는데요. SK하이닉스의 하이슈타인 프로젝트 또한 가진 능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해 현재 많은 꿈나무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지역사회를 넘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나눔, 현재를 넘어 미래를 바라보는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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