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8 Feb 2025 08:51:08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안전 – SK hynix Newsroom 32 32 현장의 안전, ‘안전한 장비’로부터 시작됩니다_ SK하이닉스 장비 안전 관리 시스템 /sk-hynix-equipment-safety-management-system/ /sk-hynix-equipment-safety-management-system/#respond Wed, 29 Jun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sk-hynix-equipment-safety-management-system/

반도체 생산 설비에서는 여러 종류의 화학물질과 가스가 사용된다. 그만큼 반도체 FAB은 늘 안전을 최우선순위로 둬야 한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FAB에서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

현장 안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장비의 안전 관리. SK하이닉스에서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뉴스룸은 이천안전팀을 만나 SK하이닉스가 운영 중인 장비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고, 나아가 안전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조명해봤다.

제작 단계부터 가동 직전까지, 빈틈없는 장비 관리로 안전사고 원천 차단!

SK하이닉스는 FAB에서 장비의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반입 장비에 대한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 FAB 내로 반입되는 모든 장비는 제작 단계부터 셋업(Set-Up) 후 가동 직전까지 해당 프로세스에 기반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거친다.

우선 신규 반입 장비는 일차적으로 외부 인증사를 통해 ‘3자 안전 인증’이 진행된다. 인증사는 SEMI1) 등 국내외 안전인증 규격을 기반으로 해당 장비에 대한 인증 및 평가, 다양한 시험 등을 수행한다.

이후 SK하이닉스는 자사가 제정한 안전사양서를 바탕으로 장비의 안전 사양(Spec.) 준수 여부를 검토한다. 안전사양서에는 반도체 설비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인터락(Interock)2), 비상정지 스위치, 자동 소화기 등 다양한 안전 관련 기능들이 포함된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안전사양서를 정기 개정함으로써 안전 관련 최신 기준과 신규 불합리에 대한 개선책을 반영하고 있다.

이어 앞서 진행된 사양 검토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이 실제 장비에 잘 반영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검수를 진행한다. 현장 검수를 마치고 FAB에 반입된 장비는, 가동 직전 안전팀이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점검 과정인 ‘SHE Qual’ 프로세스를 거친다. 이 단계에서 더 이상의 불합리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본격적으로 장비를 가동할 수 있다.

1) 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반도체 및 관련 산업의 주요 기업들로 이뤄진 국제 산업 협회.
2) 인터락(Interock): 설비의 작동을 특정 조건상에서 방지, 또는 중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 및 시스템.

장비사 대상 1:1 컨설팅 도입…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로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 꿈꾼다

안전 사양을 100% 가까이 충족한 장비일지라도, 가동하기 직전까지 안심할 수는 없는 일. 실제로 SK하이닉스에서 장비 안전 관리 현황을 자체 진단한 결과, 지난해 기준 장비 사양 준수율은 전년 대비 0.9% 개선됐으나 여전히 불합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현상 검수 과정에 장비사 대상 1:1 안전 사양 컨설팅을 도입, 보다 면밀해진 소통 방식을 통해 불합리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천안전 이제환 TL

“안전사양서의 항목들은 주로 표준 사양 위주의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명확한 수치로 제시된 게 아니다 보니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비사와의 이해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올해부터 1:1 컨설팅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장비의 현재 모습이 사양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준수하려면 어떻게 제작돼야 하는지, 개선의 필요성과 근거에 대해 언급하고 서로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불합리를 대폭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_이제환 TL

SK하이닉스는 컨설팅을 통해 장비 업체 구성원들의 안전 사양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함으로써, 사업장을 넘어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또한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안전 이영주 TL

“안전 관련 법규와 관리 기준 등은 시시때때로 변화합니다. 장비사 중 신생 업체의 경우 특히 이러한 변동사항을 숙지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컨설팅을 시작한 이후로, 협력사의 안전 사양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음을 체감합니다. 이번 컨설팅이 SK하이닉스를 넘어 안전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_이영주 TL

“완벽한 장비 안전 사양 관리로 구성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선물할 것”

이천안전팀은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마음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끊임없이 발굴해 개선하고, 안전 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현장에 AR(증강현실)과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점검자가 FAB 내 모든 장비에 대한 안전 사항을 숙지하고 점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라인에서는 수많은 장비가 존재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AR 기술을 활용해 누구든 장비 모델별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를 장비에 갖다 대면, 기기 화면에 해당 모델에 대한 점검 리스트와 함께 점검 필요 여부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_이제환 TL

▲이천안전 이제환 TL, 이영주 TL

장비에 대한 안전 관리는 SK하이닉스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경영을 실현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일.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해 모두가 ‘평범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 이천안전팀은 오늘도 현장 일선에서 타협 없는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앞으로도 1:1 컨설팅과 같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모든 장비가 사양 준수율 10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양을 모두 준수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위험에 대해서는 모두 제어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발견되는 위험요인 또한 놓치지 않고 모두 반영하여 안전까지 100% 보장되는 업무 환경을 구성원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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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 재해 예방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노력 /sk-hynixs-efforts-to-prevent-disasters/ /sk-hynixs-efforts-to-prevent-disasters/#respond Wed, 25 May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sk-hynixs-efforts-to-prevent-disasters/ 방재의날_도비라

민감한 반도체 설비가 주를 이루는 사업장은 늘 재해의 위험을 안고 있다. 따라서 구성원의 안전과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SK하이닉스 역시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설비를 구축하고, 실전에 대비한 상황별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구성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고 있다.

뉴스룸은 방재의 날을 맞아, 안전혁신그룹 청주안전팀 안덕준 TL, 김재필 TL, 임성호 TL과 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는 S-ERT 전충원 기사를 만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SK하이닉스만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컨트롤 타워’, 중앙방재실과 통합안전센터

SK하이닉스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소방/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앙방재실’은 이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을 지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 SK하이닉스 중앙방재실

중앙방재실에서 운영/감시하는 대표적인 소방설비로는 FAB 옥상에 설치된 스크러버(Scrubber, 공정 중 발생하는 물질을 정화하는 장비) 방호 설비를 꼽을 수 있다. 가연성 재질인 FRP 소재로 만들어진 스크러버는 화재에 특히 취약하고, 화재 시 주변 온도를 800도까지 올려 주변 철골구조의 변형과 붕괴까지 야기할 수 있다. 방호 설비는 불꽃감지기로 화재를 감지한 뒤 살수를 통해 수막을 형성하도록 설계돼,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방재실은 생산 장비나 공급 장치에서 누출되는 가스도 조기 발견해 대처하고 있다. 특히 ‘TGMS(Toxic Gas Monitoring System) 가스감지기 간섭 알람 저감 기술’을 확보해, 현장 담당자가 필요한 순간에만 출동할 수 있도록 알람의 정확도를 높였다. TGMS 업무를 담당하는 임성호 TL은 “반드시 감지가 필요한 물질에만 반응하도록 다른 물질에 의한 간섭을 줄여 신뢰성이 확보된 센서를 개발했고,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화재뿐만 아니라 지진에 대한 대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조기 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건물마다 지진 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관측 시스템이 지진을 감지하면, 중앙방재실에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도 완비했다.

화재, 가스누출, 지진 등 각 감지 시스템이 알람을 보내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인력은 바로 통합안전센터(Special Emergency Response Team, 이하 S-ERT) 대원이다. S-ERT는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구성원 대피와 사고 대응을 담당한다. 골든타임(15분) 이내 빠르고 정확한 초동 조치가 이뤄지도록 상황에 맞게 구조차, 소방차, 구급차를 적절하게 운용하고 있다. 전충원 기사는 “일반 소방서가 보편적인 화재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S-ERT는 SK하이닉스 사업장 내 상황, 지리,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①청주안전팀 비상대응파트 안덕준 TL ②청주안전팀 비상대응파트 김재필 TL ③S-ERT 전충원 기사

안덕준 TL은 “반도체 업종 특성상 초기 대응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화재 확산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FAB 내에도 S-ERT 1명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나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S-ERT는 구성원에게 응급대처 교육을 제공하는 BLS TS(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로서의 역할도 한다. 희망하는 구성원은 S-ERT를 통해 미국 심장협회에서 공인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S-ERT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주복규 TL(NAND Package제품수율팀)이 지난 2020년 12월 회의 도중 급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동료에게 응급조치를 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협력사 구성원도 함께’ 최악의 상황 대비하는 비상대응훈련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년 다양한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의 종류는 건물 단위로 진행하는 ‘종합훈련’과, 관할 소방서와 환경청 등 대외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훈련’이 있다.

사내 구성원은 연간 2회 필수로 훈련을 실시 해야 한다. 연 2회 필수 훈련대상으로는 평가 훈련과 자체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훈련은 가장 위험한 상황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진행하며, 훈련 담당자가 참관과 평가를 진행한다. 자체 훈련은 그 외의 상황에서 현업 팀이 자체적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김재필 TL은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외 사고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자체적으로 상황을 되짚어보며 비상상황별 대응 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훈련에는 캠퍼스에서 함께 근무하는 협력사 구성원들도 참여한다. 김재필 TL은 “향후 협력사까지 대상 훈련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 안전한 FAB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구성원의 대피 현황과 고립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스마트 태그(Smart Tag)’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성원들이 상시 소지하는 사원증에 위치 파악 시스템을 탑재해, 비상상황 시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한 것.

스마트 태그는 대피 시 인원이 몰리는 ‘병목 현상’을 막기 위해서도 활용된다. 김재필 TL은 ”스마트 태그로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구역을 우회하도록 안내한다”라며 “각 구성원의 책상에 근무 위치에서 가장 빠른 지정 대피로와 우회 대피로를 포함한 대응 방법을 부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기업·관할 지역과 함께’ 우수한 방재시스템 나누는 SK하이닉스

청주안전팀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화학 의용소방대’는 동 지역 화학 기업과 소방서를 상대로 화학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고도의 안전 설비, 구체적인 비상대응체계, 안전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 등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SK하이닉스의 우수한 방재시스템은 관할 지역 소방서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지역 내 다른 기업에도 벤치마킹 모델이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안전보건센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지역 소방서에 장비를 지원하는 ‘응원 협정’도 맺었다. 안덕준 TL은 “근처 소방서에서 건물 화재를 진압할 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면 지원 요청이 온다”며 “SK하이닉스의 소방차가 함께 출동하기도 하며, 청주캠퍼스 근처에서 차량 화재가 났을 때는 우리가 먼저 도착해 불길을 진압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지역의 소방서 혹은 환경부와 협력해 ‘민관 합동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부여된 상황에 알맞은 시나리오대로 유기적인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런 노력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심화하고 불의의 사고를 더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 같은 훈련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재필 TL은 “훈련 때 실제 상황처럼 임해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며 “구성원들이 △준비된 작업 △위험하면 멈춤 △사고가 발생하면 중앙방재실에 신고 △비상대책 설비 사용 △부속의원 활용 등 늘 강조하는 안전 수칙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안전팀

청주안전팀은 앞으로도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안전한 근무를 보장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의 신뢰도 높은 방재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인 판단과 알맞은 대응을 하고 있으니 믿고 따라와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1차적인 비상대응체계가 아닌, 피해를 최소화하는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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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내일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하는 Safety Talk 콘서트 /safety-talk-concert/ /safety-talk-concert/#respond Sun, 04 Aug 2019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afety-talk-concert/ ‘행복한 내일’을 맞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늘의 안전이 보장되어야만 합니다

 

‘행복한 내일’을 맞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늘의 안전’이 보장되어야만 합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기술 역량뿐 아니라 안전 역량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천 캠퍼스에서 특별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함께 안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지금 바로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세상에 없던 ‘안전’ 토크 콘서트

지난 7월 4일 이천 캠퍼스 SUPEX홀에서는 SK하이닉스와 61개 협력사가 함께 하는 ‘예외없는, Safety Talk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 안전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인데요. 오늘은 ‘안전’이란 주제로 더 솔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딱딱한 회의 형식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기에 앞서 진행된 스피드퀴즈 코너. 화면에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물체(상품)를 맞추면 상품이 주어졌는데요. 단순해 보이는 이 퀴즈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상품 이미지에만 집중하다가 세부 이미지를 놓치는 모습을 통해, 방심하고 놓치기 쉬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 것이죠.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도 매일 아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기 위해 외치는 구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SK하이닉스의 ‘안전환경 5계명’, 함께 들어볼까요?

① 우리의 주변을 살핀다!

② 자신의 물리적 한계를 인식한다!

③ 적절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한다!

④ 절차를 준수한다!

⑤ 실행하기 전에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안전환경 5계명’은 이상선 제조/기술담당이 청주에서 안전보건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직접 만든 구호입니다.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하루’를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떠올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상선 제조/기술담당은 ‘안전환경 5계명’을 직접 소개하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안전 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우리가 모두 함께 추구해야 안전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불편한 것도 감수할 수 있는 문화도 필요하고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안전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우리의 가족,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더욱더 안전한 문화가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거침 없이 묻는다! 할말하안 Talk

오늘 행사에는 각 구성원이 갖고 있는 ‘안전’의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두 가지 토크쇼가 준비되었습니다.

먼저 진행된 ‘할말하안(할 말이 있으면 하는 게 안전) 토크’는 작업 중 만나는 안전과 직결되는 난관과 문제 사항들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SK하이닉스에 묻고 싶었던 안전 VOC를 직접 발언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특히 가면과 음성변조 등으로 발언자의 신분보호가 완벽히 보장되는 만큼, 거침없는 토크가 예고되었는데요. 살짝 엿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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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토커 Say. 새로운 기준 도입 또는 기준이 변경된다면,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전 테스트 및 계도기간 등의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생산라인에 적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천안전팀 박종복 팀장 기존에도 신규 제도에 대한 구성원 및 협력사의 의견 수렴을 위해 파일럿 기간을 갖고 있으며, 이때 도출되는 VOC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안정화되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 것에 공감합니다. 앞으로는 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제도가 충분히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히든토커 Say. 평소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날 것 같았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러한 숨겨져 있는 위험들을 발굴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이천안전팀 김병갑 TL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아차 사고’로 규정하여 발생 시 별도의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등록된 사례의 현재 위험성과 개선 효과 파급성을 검토하여 개선 및 횡전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주고 받는 Direct Talk

SUPEX홀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구성원의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어진 시간은 짧았습니다. 그래서 마련된 시간! 좀 더 속 시원하게 바로바로 다이렉트로 이야기할 수 있는, ‘Direct Talk’ 코너인데요. 이번 코너는 사전에 선정된 질문으로 SK하이닉스 안전 관련 담당자 4명, 협력사 대표 3명이 패널로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안전 작업 시 기본적으로 착용하도록 되어 있는 안전 보호구가 실제 작업 시 불편할 때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주성 대표(발렉스)는 케미컬 장비 PM 작업 시 시야를 가리는 화학복을 대표적인 불편사례로 꼽았습니다. 또, 김성호 대표(LAM)는 과도한 보호구 착용으로 인해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김태훈 기술안전담당은 “가장 적합한 보호구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보호구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소통 채널을 통해 작업 케이스별로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보호구 착용 사례를 전달해주면 함께 고민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SK하이닉스 입회자가 안전작업허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에 SK하이닉스 손석우 설비기술담당은 “설비 자체 안전 보안관 활동과 조직간 상호점검,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더 장려하여 우리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안전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원택 이천FAB담당은 “입회자에 대한 인증 절차를 강화하여 역량이 확보되지 않은 사람은 역할을 수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자 한다”며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상선 제조/기술담당은 “입회자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조직의 리더가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지도와 자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이 없다면 업무도 의미 없다”

열띤 토크가 한창인 가운데, 어느덧 Direct 토크도 마지막 질문만이 남았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삼구 동일범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해달라고 말하지만, 그러다 보면 현업에서 요청한 일을 기한 내 마무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라며 협력사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안전에 있어 소외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는 안전 문화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이에 대한 SK하이닉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질문에 답변해줄 특별한 게스트가 찾아왔는데요. 토크 콘서트에 몰래 온 손님은 다름 아닌 이석희 CEO였습니다. 연단에 오른 CEO는 마지막 질문에 대해 “내부에서 소통할 때 그런 질문을 가끔 받는다. ‘일을 할 때 성과를 내는 것과 안전 문제가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라며 “저의 답은 항상 똑같다. 안전이 없는 성과는 필요 없다.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작업을 중지할 권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다. 그것 때문에 어떤 불이익을 받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석희 CEO는 이날 모인 구성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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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성원의 ‘내일’을 보장해주는 것은 안전입니다. 업무 대신 포기한 안전으로 인해 내일이 없다면 그 업무는 결국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Safety First’라는 단어를 기억하시고, 업무에 임하실 때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세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작은 노력을 통해 견고한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문화 속에서 여러분들 더 나아가 여러분의 가족들까지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지만, 조금은 추상적이었던 ‘안전’이라는 개념. 하지만 오늘을 계기로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구성원들은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찾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발짝 더 내딛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행복과 직결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아갈 SK하이닉스를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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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SK하이닉스 하이폴리스 동행취재 /hypolis-companion-coverage/ /hypolis-companion-coverage/#respond Thu, 23 Nov 2017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hypolis-companion-coverage/ 1

무사히 밤을 보내고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데요. SK하이닉스에는 청주사업장 구성원들, 나아가 주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하이폴리스’ 대원 분들을 만나 야간 방범활동을 동행취재 해보았습니다.

Hi, 하이폴리스

“금일 21시부터 순찰할 코스는 B타입입니다.

솔밭공원, 2공장을 지나 여자 기숙사 앞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일 발생했던 지진의 여파가 있는지 확인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으니

취객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9시가 되기 조금 전, 한동훈 부대장의 목소리가 하이폴리스 순찰대 본부 사무실을 넘어나지막히 들려옵니다. 이제는 일상처럼 느껴질 법도 한 정기 순찰임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마치 첫날처럼 진지한 모습입니다.

짧은 사전 미팅 후 대원들은 안전봉과 무전기의 확인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오늘부터 입기로 한 짙은 회색의 동복도 잊지 않습니다. 앞으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이뤄지는 도보 순찰에 앞서 자기 안전 체크는 필수입니다.

오늘 순찰하는 대원은 한동훈 부대장과 이산주 대원, 황재의 대원, 김용기 대원, 김상열 대원 그리고 김지은 대원 이상 6명입니다. 하이폴리스 창단 멤버부터 일 년이 갓 넘은 대원까지 함께한 시간도 합류한 이유도 다르지만, 주변의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은 모두의 공통분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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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폴리스 한동훈 부대장

“2007년 준비를 시작해 2008년 본격적으로 창설된 하이폴리스는

구성원의 안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주로 오늘 같은 야간 방범활동과 교통계도인데요.

꾸준히 활동한 덕분에 1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 총 42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의 활동이 시에 알려지게 되면서

지역 방범연합대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단 멤버로서 10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한동훈 부대장은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그 의미가 좋아 참여하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교대근무로 십 분의 쉬는 시간도 아쉬울 텐데, 이렇게 나와 함께하는 동료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실적이 가장 큰 실적

하루에 3팀 일주일에 두 번, 한 달이면 40회 이상의 순찰을 도는 하이폴리스는 대원들에게 월 2회 이상의 참여를 권고는 하고 있지만, 모든 활동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교대 근무라는 특수성도 있고 순찰활동에 앞서 봉사라는 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순찰 때마다 4~10명 정도가 나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렇게 누적된 활동 시간은 무려 십만 시간이 훌쩍 넘습니다.

오늘 하이폴리스가 순찰할 지역은 순찰 본부를 시작으로 청주 청소년수련관, 솔밭공원 흥덕구청을 지나 제3공장 앞으로 돌아 문화센터에 이르는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코스인데요. 공장의 뒷길부터 한산한 공원, 먹자골목과 공사장 인근까지 사람들이 위협을 느낄 만한 곳이라면 빠지지 않습니다.

제가 들어갈게요

9시 30분, 대원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하이폴리스가 되었다는 오늘의 홍일점 김지은 대원이 달려갑니다. 김 대원이 달려간 곳은 주의지역 중 하나인 솔밭공원의 여자 화장실. 남자 대원들이 커버할 수 없는 곳엔 이렇게 여자 대원들이 책임집니다. 다행히 오늘도 안!전! 하네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방지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취객을 발견하거나 불편한 시설을 발견하면

본부에 연락하거나 바로 지구대에 연락하게 됩니다.

그 사이 취객을 보호하면서 2차 문제 예방을 하거나,

신고된 시설물이 잘 처리되었는지 사후 확인하죠.”

 

이산주 대원이 하이폴리스의 역할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이처럼 하이폴리스가 활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에 경각심이 생기고, 자연스레 사고 방지가 된다고 합니다.

최근 한동훈 부대장은 오늘처럼 순찰을 돌던 중, 행인으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인근 기업의 임원이라는 그 분은 하이폴리스 활동 취지를 듣고, 좋은 일을 한다며 나중에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원들에게는 만나는 분들의 격려의 한마디가 가장 큰 실적이고 보람입니다.

함께 안전한 것이 바로 상생

10시, 순찰을 시작한 지 한 시간이 훌쩍 지나고 영하의 날씨에 코끝 감각이 없어질 즈음, 대원들은 3공장 앞에 도착합니다. 그 주변에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곳은 가로등 수도 적어 어두웠습니다. 또한, 발 밑은 공사로 정리가 안되어 울퉁불퉁했는데요. 앞서가는 시민들의 발길이 어두울까 조용히 플래시를 비춰주는 마음에 훈훈함이 느껴졌습니다. ▲ 하이폴리스 김용기 대원과 김지은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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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폴리스는 큰 틀에서는 봉사단체라고 할 수 있어요.

방범순찰 교통계도 외에도 장애인 단체와 연계해서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요.

시작은 구성의 안전이었지만

이제는 지역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거죠.”

 

창단 멤버인 김용기 대원은 지역과의 상생 없이는 기업의 활동도 무의미 하다며 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10시 30분, 시간을 꽉 채우며 오늘의 순찰이 아무 일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꽁꽁 언 몸을 녹이면서도 오늘 일정을 정리하고, 다음을 위해 문제점들을 적어 두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수고했다 말을 전하며 하이폴리스의 하루가 오늘도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야간 봉사까지 병행하는 것은 자기희생이 뒤따르는 일입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의무적인 활동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시작된 하이폴리스의 방범활동. 더 나아가 청주 시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게 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까지 생각하는 대원들의 마음 덕분에 올겨울은 더 따뜻할 것 같습니다.

 

모두가 퇴근한 추운 밤, 비록 두 시간 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취재였습니다. 하룻밤 동행취재만으로는 대원들의 마음을 모두 전할 수 없었죠. 하지만 우리의 오늘을 만들어 주는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여러분의 일상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느껴진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분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며 한 번쯤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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