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8 Feb 2025 06:45:3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안성천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진행 /ecosee-2024/ /ecosee-2024/#respond Mon, 22 Apr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ecosee-2024/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후 주변 생태계 모니터링 활동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동참
·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 안성천 주변 탐사 및 환경 정화 활동
· “생물다양성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AI 활용 등 양사 협업 지속”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의 생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에코시(ECOSEE) 활동에 참여했다.

▲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의 생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에코시(ECOSEE) 활동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투명하게 기록하는 활동이다.

2021년 6월 기업의 자연 리스크 등에 관한 공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TNFD(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는 기업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련 연구 및 공시 대상이 되는 생태 환경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복잡해 이를 충분히 파악하려면 많은 데이터와 평가 지표들이 필요하다.

* 자연자본: 동식물·공기·토양·해양·광물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을 경제학적으로 표현한 개념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은 같은 해 10월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 MOU를 체결했고[관련기사], 디지털 앱 ‘ECOSEE’를 구축해 지역 주민, 환경전문가 등과 함께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생태 보존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활용을 위해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양사 구성원 가족이 직접 현장 활동에 나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MSFT 김해민 매니저(맨 왼쪽)와 가족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해민 매니저(맨 왼쪽)와 가족들

이날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해민 매니저는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안성천이 더욱 다양한 생물종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서현철 TL(오른쪽 두번째) 가족과 자녀 서윤아 양(맨 오른쪽)

▲ SK하이닉스 서현철 TL(뒷줄 오른쪽) 가족과 자녀 서윤아 양(앞줄 오른쪽)

SK하이닉스 서현철 TL(Computing PKG제품)의 자녀 서윤아 양은 “평범해 보이는 하천에도 이름을 몰랐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생태 관련 지식을 배우고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해 보람찼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조성봉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생태 보존을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물다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연구, 지역 중고교 환경 교육 지원, ESG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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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 MOU 체결 /signed-mou-with-microsoft/ /signed-mou-with-microsoft/#respond Mon, 18 Oct 2021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igned-mou-with-microsoft/ · 용인클러스터 산단 주변 안성천 종(種) 다양성 관찰 위해 AI 활용 및 이해관계자 참여 추진
· 지역 청년 대상 환경/데이터 전문가 육성 및 일자리 연계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하이닉스 SV전략 조성봉 팀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원태 부문장

▲ (왼쪽부터) SK하이닉스 SV전략 조성봉 팀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원태 부문장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성천은 향후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있는 하천이다.

18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김윤욱 지속경영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안성천 일대의 생물 종이 다양화되는 모습을 관찰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환경/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사가 입주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을 시작하면 정화된 물이 방류되면서 안성천의 수량이 많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먹잇감이 풍부해지면 생태계가 활성화돼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양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후의 수(水)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AI(인공지능)를 활용, 이러한 변화가 건강한 환경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관계자의 참여 속에서 과학적으로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석을 위해 필요한 기초 데이터 수집은 지역 주민과 SK하이닉스 임직원이 맡는다. 이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등 IT 기기를 활용해 모은 생물의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 저장하면, AI가 종을 식별하고 범주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전문가들에게 제공돼 생물의 종 다양성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연구 결과는 일반에게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환경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가장 유한한 자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기술 및 데이터 기반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의 선두에서 고용 증가, 에너지 안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온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경쟁력, 자원 등을 지원해 보다 탄력적인 지역 기반을 확립하도록 협업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공익을 위해 협력하고, 더욱 평등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에 기반한 목표 지향적 기술”이라고 전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IT기술을 이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같은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됐다”며 “용인클러스터를 더욱 건강한 상생 환경 단지로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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