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Fri, 20 Dec 2024 08:04:0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아이디어 – SK hynix Newsroom 32 32 ‘반도체 코리아’의 미래가 여기에! 제2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the-2nd-semiconductor-innovation-idea-contest/ /the-2nd-semiconductor-innovation-idea-contest/#respond Tue, 30 Oct 2018 00:15:00 +0000 http://localhost:8080/the-2nd-semiconductor-innovation-idea-contest/ 1.jpeg

‘산업의 쌀’이라는 별명처럼 반도체는 무척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반도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한국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도 같은데요.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공모전에도 여러 아이디어가 모였습니다. 그 시상식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지난 10월 22일, 그랜드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제2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주최하는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반도체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고 내고,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바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2회 공모전은 ‘소자/공정’ ‘DRAM 설계/솔루션’ ‘NAND설계/솔루션’ ‘CMOS Image Sensor’ 등 4개 분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1회에서 특정 분야에 한정해 진행하던 공모전의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게 한 것이죠.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우수한 반도체 인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한데 모인 가운데, 2차 최종 심사 대상으로 압축된 아이디어는 모두 16건. 최종 심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6일 열린 최종 심사 결과 총 13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외에서 학업 중인 연구자가 아이디어를 접수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MIT에 재학 중인 최찬열 님은 화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는 열의를 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주요 임원을 포함한 13인 이상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꾸려져 밀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반도체의 혁신을 이끄는 주역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주요 수상자들이 직접 나서 내빈들에게 수상 아이디어를 소개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 등을 적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에 시상식 현장에 모인 반도체 전문가들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후 SK하이닉스 Idea LAB 김대영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2회를 맞이한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이 “반도체 산업 앞에 놓인 난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공모전에서 수상한 많은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 중임을 전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로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한 홍진표 님은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이 먼저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반도체 일부 공정에 사용되는 광원을 UV LED로 적용해 유지 비용 절감과 기존 대비 높은 수행 능력을 이끄는 장비 개선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죠.

한편, 권미령 님은 GPU 시스템에 들어 있는 글로벌 메모리를 기존의 DRAM에서 차세대 메모리인 PRAM으로 변경한 새로운 메모리 시스템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권미령 님 역시 “현재 수행하는 연구의 의미와 영향력을 공모전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즐겁게 연구를 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고마운 사람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현장에는 수상자의 가족과 지도교수, 연구실 동료들이 함께 참석해 만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남다른 아이디어의 바탕에는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부생 수상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반도체 기술에 접근했는지 잠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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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고용량화가 진행되면서 DRAM의 용량이 올라가는 추세인데요. 가격과 전력 소모 문제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DRAM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맵데이터를 감소시키는 기법을 머신러닝과 접목했습니다.

학부생이라 부족한 배경지식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구축한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도교수이신 정명수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논리를 구축해 나갔어요. 저의 제안을 좋게 평가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_ 우수상 수상자 장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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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붙은 공모전 포스터를 보고 친구들과 의기투합했습니다. 6개월 이상 같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30가지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고 그중 세 가지 아이디어로 압축해 내용을 심화해 제안했습니다. 신소재를 반도체와 결합한 아이디어를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공모전을 계기로 반도체 분야에 관한 공부를 깊이 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가치 없는 도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_ 열정상 수상자 박재하ᆞ 김병훈ᆞ박철희ᆞ 서교륜

함께 준비하는 반도체의 미래

SK하이닉스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반도체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산업계에서도 전문 지식이 있어야 하는 반도체 분야에서 기업이 외부인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을 두고 ‘이례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산학 과제 형태로 후속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D램 소자 특성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연구’ (우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학열 학생), ‘3D 낸드플래시 전류 향상 방안’ (장려상, 서강대학교 최우영 교수), ‘D램 신 특성 트랜지스터 개발’ (열정상, 포항공과대학교 오승열 학생) 등이 산학과제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 역시 지식재산권 출원 절차를 진행하며,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회사와 제안자가 공동으로 권리를 소유하고,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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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진국 부사장은 “치열해진 경쟁 속에 기술 한계를 극복하려면 산업계와 학계, 민간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돌파해야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우수 제안자에 대한 보상을 보장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지식이 모여 지성을 이루고, 지성이 모여 미래를 바꿉니다. ‘반도체 코리아’를 이끄는 시작점에 SK하이닉스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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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반도체 기술역량을 확보하는 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 /securing-future-semiconductor-technology-capabilities/ /securing-future-semiconductor-technology-capabilities/#respond Fri, 23 Sep 2016 02:00:00 +0000 http://localhost:8080/securing-future-semiconductor-technology-capabilities/ 학술메인2.png

SK하이닉스가 지난 22일 ‘제4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최신 기술개발 성과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내 기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던 그 현장 속을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기술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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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CEO가 제4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모습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이천본사 수펙스 센터에서, ‘제4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Think Smart! Change Tomorrow!(스마트하게 생각하며 미래를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소자/공정/분석’, ‘설계/솔루션’, ‘제품/패키지/응용기술’, ‘뉴 메모리/시스템 IC’, ‘팹/품질보증’의 5개 분야에서 학술논문을 공모하였는데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 덕분에 출품되는 논문 건 수는 매년 증가해 올해에는 약 500건의 논문이 접수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디램,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기술개발 한계를 극복하고 최단 기간 내 최고의 양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제조 조직의 협력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35편의 우수논문이 13개의 세미나룸에서 발표되었는데요. 1,5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조직에 상관없이 관심있는 분야의 논문 발표를 직접 듣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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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에 출품된 논문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박성욱 사장을 비롯해 학술위원장인 미래기술연구원장 홍성주 부사장, 디램개발사업부문장 이석희 부사장, 제조/기술부문장 이상선 전무 등 주요 경영진도 참석해 구성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박성욱 CEO는 “SK하이닉스의 미래기술 경쟁력은 바로 이 자리, 여러분의 열정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제조기술 간 긴밀한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미래기술연구원장 홍성주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논문들이야말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일상화되는 미래에도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기반”이라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우수한 연구결과를 선행 기술개발과 제조공정에 적용함으로써 SK하이닉스만의 독자적 기술자산을 확보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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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모습 /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경영진의 모습

열린 기회가 만들어낸 우수 논문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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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정병탁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특강하는 모습

우수논문 발표에 이어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의 특강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은 앞으로 사물인터넷과 로봇 등 스마트머신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브레인 역할을 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언급하면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메모리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 학술대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이 출품된 논문 내용을 살펴보는 모습

마지막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1명, 상금 1,000만원)과 분야 별 우수 논문 수상자 등에게는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관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대상은 프랑스 출신 5년차 연구원 아드리앙 오제 선임(만 28세)이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드리앙 오제 선임은 디램 반도체 모듈과 IT 기기들의 두뇌역할을 하는 CPU, AP 등 중앙처리장치 사이에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High Speed DDR4 디램 설계개선 방안’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금상은 ‘1Znm TLC 낸드 소자동작’ 논문을 연구한 NAND개발사업부문 박민상 책임이 수상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SK하이닉스 2D 낸드플래시 제품의 가장 최신 기술인 1Znm 개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값진 자리였습니다. 특히 구성원들이 소속/직급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는데요. 다시 한번 SK하이닉스의 저력을 보여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반도체 기술의 선도주자로서 우뚝 설 그날까지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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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상은 힘이 세다! SK하이닉스 상상타운이 몰고 온 긍정의 바람 /wind-of-positivity-brought-by-sangsang-town-2/ /wind-of-positivity-brought-by-sangsang-town-2/#respond Thu, 04 Aug 2016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wind-of-positivity-brought-by-sangsang-town-2/ 메인수정

‘모든 권력을 상상력으로!’라는 슬로건은 ‘68혁명’ 당시 프랑스 국민들이 사용했던 말입니다. 이후 혁신과 변화를 이야기할 때 ‘상상력’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낱말이 되었는데요. SK하이닉스에는 내부 구성원의 상상력을 담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2014년 4월에 문을 연 상상타운인데요. SK하이닉스의 상상타운은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출하면, 집단 지성을 통해 실행 방안을 숙고하여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마을, 상상타운이 몰고 온 변화는 놀라왔습니다. 놀이하듯 일하며 혁신을 일군 상상타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상타운 담당자인 이은호 선임에게 들었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상상 이상의 변화, 상상타운을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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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타운 이전에도 개선 제안 제도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2000년대 들어서 나름의 성과도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2000년도 후반부터 제도의 효용성은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었는데 시스템은 그대로였던 겁니다. 상상타운의 시작을 묻자, 이은호 선임은 개선 제안 제도의 역사를 먼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80년대와 90년대에는 문서로 제안서를 만드는 방식이었어요. 2000년대 이르러 그걸 제도화하고 시스템으로 만든 게 ‘개선 제안 제도’였습니다. 당시에는 효과가 있었어요. 강제성이 있었거든요. 팀마다 실적을 집계했어요. 한 달에 몇 건씩 할당이 있었던 거죠. 평가에 반영을 하고 불이익을 주는 식이었죠. 내부 구성원은 따를 수밖에 없던 상황이고요. 2000년도 중후반까지는 유효한 방식이었으나 그 이후 세대가 바뀌고 트렌드도 바뀌다보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생겨나기 시작한 거죠.”

‘개선’과 ‘제안’이라는 다소 딱딱한 타이틀과 반강제적인 진행에 따른 한계로 혁신이 절실하던 때 상상타운의 청사진이 그려진 것입니다. 상상타운의 가장 큰 특징은 제안 공간 전체를 모바일 게임처럼 꾸며놓았다는 점인데요. 제안을 많이 할수록 마일리지가 쌓이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저마다 캐릭터가 부여되고요. 이은호 선임은 상상타운의 밑그림을 그리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임직원 분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문제와 해결의 씨앗은 모두 현장에, 그리고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했어요. 각 분야의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했어요. 대화를 하는 거죠. 연구소, 환경 안전, 품질 등등 현업 직원 분들을 만났습니다. 무엇이 큰 이슈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왜 개선 제안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여쭈어 보았어요. ‘이래서 안 써’, ‘이걸 누가 써’, ‘이건 우리 조직에 안 맞는데 어떻게 사용하겠어?’ 등등 솔직한 답변을 이끌어냈죠. 점차 대화가 쌓이면서부터는 문제를 해결해주면 쓸 거냐고 묻고 다녔어요. 대부분 그렇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거기서 희망을 얻었어요. 각 부서마다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부서별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접근하자고 생각했죠. 그리고 또 하나, 누구나 부담 없이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한다는 점도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깨달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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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을 거쳐 설계하고 완성된 상상타운! 상상타운의 특이점은 직원들에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업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안의 방식은 네 가지로 나뉘는데요. 각 방식별로 사용하는 조직이 다르고 쓰는 구성원이 다양합니다. 임직원의 요구를 반영해 조직별로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이죠. 직원들의 업무와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조직 상황에 맞게끔 프로세스를 갖추도록 설계한 겁니다. 과제처럼 강압적으로 접속하고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데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변모한 것이지요.

이은호 선임은 상상타운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당연한 문제’를 ‘해결할 문제’로 보는 시각을 갖는 게 유효했다고 말합니다. 그 지점이 바로 상상타운이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발견, 발굴한다 →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다 → 업무에 반영, 실제 현장을 개선하고 기술을 개발한다 → 이익을 창출한다’는 선순환을 바로 상상타운이 하고 있으니까요.

이는 현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상상타운이 가지고 놀라운 변화는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예전에는 특정 부서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이제는 시스템에 공유를 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한다는 점입니다. 해당 부서의 앞에 있는 부서, 뒤에 있는 부서에서 같이 고민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본부가 다르고 지역도 다르지만 가능한 일이 되었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면 진짜 좋은 게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기술 난제를 풀 수도 있겠죠. 집단 지성으로 해결해가는 시스템이 바로 상상타운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은 일찍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2014년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24일 ‘2016 SUPEX 추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SUPEX 추구상은 SK그룹 중에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도전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인데요. SK하이닉스 상상타운은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혁신 모델로 그룹의 성장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함께할수록 놀라운 혁신이 가능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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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상상타운 메인 화면

앞서 언급한대로 상상타운은 내부 구성원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이 블로그에 접속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상상타운에 접근할 수 없는 게 사실인데요. 그래서 이은호 선임에게 마을이 운영되는 방식에 관해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상타운 주민이 됩니다. 평민부터 시작해서 본인의 노력에 따라 귀족도 되고 왕족도 되고 마을 최고 권위자도 될 수 있습니다. 밭에서 일을 하면 땅콩, 피자, 랍스터가 나오고요. 이걸 가지고 있다가 은행에 팔아요. 은행은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환급해줍니다. 실제 급여로 환산되는 거죠. 마을 재정이 풍부해지면 사람들도 함께 성장하고요.”

“오픈했을 때 반응이 좋았어요. 익명인데도 긍정적인 의견이 많이 달렸어요. 모든 아이디어에 앞 단에는 ‘상상’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상상타운이라고 명명한 것이고요. 시스템을 만들면서 개선이나 제안이란 표현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상상하기’, ‘상상실적’, ‘함께 상상하기’, ‘상상토론투표’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네이밍을 시도했죠. 앞선 언급한대로 부담 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언어적인 측면까지 고려했어요.” 좋은 반응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호응이 아니라 참여도 면에서 확실한 성과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변화는 참여율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2년 간의 실적을 한번 살펴볼까요? 시스템 방문 100만 번, 18만 건의 개선제안 등록, 14만 건 이상의 실행, 임직원 참여율 70%, 개선기대효과 환산 금액 2조 6천억 원 달성 등의 기록을 수립했으니까요. 여기에 2014년 13,443명, 2015년 14,913명, 2016년 7월 현재 10,050명 등 매년 꾸준히 참여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집계된 수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상상타운은 여러 분야에서 생산 효율을 증대하고 신제품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변화가 가능했을까요? 이은호 선임은 최근 사례를 들었습니다. 개발 쪽에서 특수한 문제에 걸려있었고 이 문제를 상상타운에 제안해왔습니다. 그는 운영자로서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는 코너를 개설하고 배너를 제작해 팝업으로 띄웠습니다. 상상타운 마을 게시판에 벽보를 써붙인 셈이죠. 그러자 유관부서에 임직원들의 코멘트가 이어졌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해당 부서에서는 이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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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상상타운을 사용하는 모습

SK하이닉스에서는 상상타운을 통해 함께 고민하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스템의 변화와 함께 내부 구성원의 자세가 바뀌자 유관부서에 좋은 상상들이 공유되고 확산되고 강해진 것입니다. 비록 성취를 이루지 못하는 과제가 있더라도 상상타운에서는 이러한 과정과 결과가 실패로 남지 않습니다. 이때의 기록과 결과물이 공유되면서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상상타운에서 담아내는 상상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요? 이은호 선임은 운영자로서 좋은 상상과 나쁜 상상의 가치 판단이 아닌 실현 가능성에 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다 보니 다소 허무맹랑하고 뜻밖의 상상이 담긴 내용도 있어요. 80퍼센트 이상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실현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면 결국 조직이나 개인이나 지치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투자 비용이 크다는 리스크도 있고요. 실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보인다고 해서 눈길을 주지 않는 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많은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해도, 시도해볼 가치가 없는 상상은 세상에 없으니까요.”

상상타운의 미래를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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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타운은 중국 충칭과 우시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직원들에게도 상상타운은 흥미롭고 동기부여가 되는 시스템으로 통합니다. 이은호 선임은 중국 시스템 외에도 협력사 총괄 운영도 맡고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또 다른 상상타운이 존재한다는 말이 되는데요. 협력사와 함께하는 이 타운의 이름은 ‘상생협력타운’입니다. 상생협력타운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개선 제안 제도를 시행할 때는 소위 ‘갑질’로 생각될 수 있던 부분도 상상타운을 통해서 바꿀 생각입니다. 협력사 직원의 제안이 실행되었을 때 보상을 받고 성과는 함께 나눌 수도 있을 텐데요. 이는 그룹 관계사와의 협업, 중소 회사와의 협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매 제도 개선에서 안전시설 확충까지 직접적인 개선 사항을 개진할 수도 있고요. 또 개선한 내용은 여러 사업장에서 적용합니다. 현재도 제안 경로는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거든요.”

이은호 선임은 이외에도 상상타운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확장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운영을 하면서도 개발 이슈를 끊임없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는 상상타운의 성공 포인트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본사와 충칭, 우시 협력사를 합해 시스템 개선 리스트가 2650 건 정도 됩니다. 그 리스트는 매일 새로 고침되는 건 물론입니다. “불편한 요소를 개선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불편해서 쓰지 않게 되니까요. 작은 기능이라고 해도 고쳐 나가야해요. 그리고 새로운 기능도 계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게끔 바꿔 나가야하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요.”

지속적이고 작은 변화와 함께 큰 변화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생협력타운을 비롯하여 영토를 넓히는 계획인데요. 이은호 선임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상상타운의 이웃마을인 ‘지식타운’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창 개발 중이고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내부 공사 중인 셈이죠. 쉽게 말하자면 지식 공유 시스템이에요. 흔히 기업의 지식 경영시스템이라고 하면 문서들을 체계적으로 쌓는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식타운에서는 검색을 용이하게 만들고 이를 활용하여 창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모두 담으려고 합니다. 사실 지식 공유가 안 되는 건 시스템 문제라기 보단 문화적인 접근이 더 필요하거든요. 제가 고민한 대목은 우리 시스템이 그 문화를 바꿀 수 있는가의 문제였죠.”

지식타운에는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기능이 몇 가지 포함됩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질문을 하면 현업 사용자 14,000명 각각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답변자와 자료전달자를 알아서 찾아주는 기능이 구현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SK하이닉스는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상상타운의 변화는 곧 SK하이닉스의 변화이기도 합니다. 상상타운이 더 단단해지고 외연을 넓혀가듯이 SK하이닉스도 눈부신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식타운과 상생협력타운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은호 선임은 상상타운이 불러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신사업을 통해 NEW Biz 발굴이 다시 한 번 상상타운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의 상상이 곧 눈앞에 펼쳐질 것을 확신합니다. 이미 상상타운이 그랬듯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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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하듯 일하며 혁신을 일구다! SK하이닉스 상상타운 /innovate-by-working-like-playing/ /innovate-by-working-like-playing/#respond Tue, 10 Nov 2015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innovate-by-working-like-playing/ 하이닉스블로그_SK하이닉스 상상타운_20151110.png

바야흐로 ‘아이디어’의 시대. 혁신적인 생각이 모든 업의 근간으로 여겨지는 요즘,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생각은 모든 기업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특히,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기술적 성장과 혁신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상타운’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치열한 반도체 시장에서 저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이 중요하고, 그 기술을 끌어내는 핵심은 ‘사람’의 아이디어에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상상타운 속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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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상상타운

 

SK하이닉스의 상상타운은 임직원들이 실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그 중 채택된 우수 제안을 다양한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실 ‘상상타운’ 이전에도 SK하이닉스에는 지속적인 개선 제안 활동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개선 활동이라는 딱딱한 타이틀이 주는 한계와 반강제적인 진행에 따른 정체로 큰 효율성을 얻지 못하고 있었죠. 이렇게 개선 제안 방법에서의 혁신이 절실하던 때에 게임에서 실마리를 얻어, 게임 속에서 레벨을 획득하는 것처럼 업무 현장에 대한 제안을 많이 할수록 마일리지가 쌓이고, 축적한 마일리지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 자연스럽게 경쟁을 유도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는데요. 바로 이 생각이 지금의 ‘상상타운’으로 실현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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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상’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파급력은 말 그대로 상상 그 이상이었는데요. 딱딱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임직원들에게 살가운 느낌을 준 것은 물론, 마치 게임처럼 자유롭게 생각하고 이를 제안할 수도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 자체가 모바일 게임과 비슷해 SK하이닉스에서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내기에도 충분했죠. 가상 공간에서 모든 임직원이 본인 만의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급여로 전환 가능한 마일리지 축적 및 실무 개선 효과에 따른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상상타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업무 관련 프로젝트를 올리면 여기에 다른 부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집중시켜 문제 해결책을 도출하는 집단지성의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임직원간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아이디어 마켓 등도 있어 마치 가족과도 같은 기업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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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타운’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것이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그 제안 내용을 공유하며 후속 조치까지 투명하게 공개되는데요. 이천, 청주, 분당, 중국 등 전역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상상타운에서만큼은 한 자리에서 만나 집단지성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상타운에서는 ‘함께 상상하기’, ‘상상토론투표’, ‘아이디어 마켓’, ‘상상 검색’, ‘명예의 전당’ 등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경쟁력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도 갖추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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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상상타운은 운영 1년 반 만에 18만 건의 개선 제안 등록, 14만 건 이상의 실행, 임직원 참여율 70% 돌파, 개선 효과 환산 금액 2조6천억 원 달성 등 다양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상상타운에서의 다양한 제안은 SK하이닉스가 최근 준공한 M14건설 과정에도 적용되는가 하면, 반도체 장비 고장 발생률 감소, 설계 및 공정 혁신, 임직원 업무 지원 및 복리후생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SUPEX(Super Excellent)목표 달성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행 시스템의 혁신을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에는 모든 대한민국 기업에 구축된 시스템 중 최고를 선정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상상타운 구축 제안자인 이일우 수석은 “다음 SUPEX 목표는 설비 안정화를 위한 고민을 협력회사와 함께 하고 개선하는 문화와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다”고 말하며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여 신기술 개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상상타운의 발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놀이하듯 생각하고 즐겁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상상타운. 틀에 갇힌 업무만을 하는 것이 아닌 색다른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저변을 마련한 상상타운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품질 향상에 이르는 큰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는데요. 개인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상상타운을 통해 발현될지 기대해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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