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8 Feb 2025 09:07:07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 SK hynix Newsroom 32 32 세상을 혁신하는 주인공을 만나다, 제2회 사회문제 해결 Start up 아이디어 공모전 /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award/ /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award/#respond Sun, 04 Sep 2022 21:30:00 +0000 http://localhost:8080/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award/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하신 솔루션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기술 혁신과 무엇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 의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중 새로운 개념이라 신선합니다.”

“과학적 근거와 많은 실험을 기반으로 증명한 기술입니다. 첨단기술로 생분해성 제품을 만들어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후손에게 더 좋은 세상을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지난 8월 24일 수요일, 최종 발표 심사에 선정된 12개의 스타트업 팀이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 2층 메이플 홀에 모였다. SK하이닉스의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차 발표를 위해서였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담은 12개의 아이디어가 각기 다른 잠재력을 뽐냈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그 안에 담긴 ‘세상을 바꿀 큰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발표 심사 무대와 함께 메타버스를 통한 시상식까지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 뉴스룸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보자.

혁신과 열정이 빛난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제 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 배너

SK하이닉스의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공모전에는 총 42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중 12개의 아이디어가 약 35.4:1의 경쟁률을 뚫고 발표 심사 무대에 올랐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심사가 진행된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일찍부터 뒤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4팀씩 3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발표의 첫 번째 주자들이었다. 아이디어와 패기를 뽐내는 대학생부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년 참가자까지 다양했다. 역시 도전의 의미에는 경계가 없는 법. 다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눈빛만큼은 반짝였다.

오전 9시, 발표 심사의 서막을 여는 1조 첫 번째 팀의 발표가 시작됐다. 발표 내용은 단순히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수익 구조,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대효과까지 탄탄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팀당 주어진 약 15분간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사업성에 대한 날카로운 조언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의 디테일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세심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심사에 참가한 12팀들의 아이디어는 다양했다. 환경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인공지능 기술, 산업현장 안전 등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가장 높은 환경문제 해결에 가장 많은 팀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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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공모전의 심사위원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 및 SK그룹의 각 분야 담당급 인사 뿐 아니라 벤처캐피털 심사역까지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까지 연결하기 위해서다. 늦은 오후 시간까지 진행된 강도 높은 심사였지만, 모든 심사위원들은 시종일관 설레는 표정이었다. 모든 발표에 적극적으로 피드백하고 아이디어에 살을 더하며, 참가자들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함께한 미래기술연구원 공정기반기술 담당 이성훈 부사장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사업으로까지 연결한 참가자분들이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다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나 역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평가 기준을 강조하며 “사회적 효과가 큰 문제만을 다루지 않고, 작은 이슈일 수 있지만 소수의 불편에 귀를 기울였던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SK하이닉스의 사업적 측면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가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공익적인 공모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기업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는 벤처캐피털 전문가로 이번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도 대표는 SK하이닉스의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극초기 기업에 굉장히 의미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뭉친 신선한 극초기 기업을 이렇게 많이 만날 기회가 흔치는 않다”며 “투자자에게는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되고,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에게 어필할 기회가 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만난 팀 중, 진정성과 확장 가능성 부분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몇몇 팀에게 후속 미팅을 제안해볼 생각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SK하이닉스를 만나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다, 영예의 대상은 누구?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표 심사에 진출한 12팀의 아이디어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목표와 발상에서 출발한 만큼, 그 의미 역시 충분하다. 하지만 아이디어의 실현을 도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모전의 취지인 만큼 9인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기준으로 5개의 수상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발했다.

아이디어 평가 기준에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 효과가 가장 배점이 컸다. 또한 ‘혁신’을 보여주는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 또한 중요한 기준이었다. SK하이닉스와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은 가산점으로 매겨졌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Green Packaging :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와 장치> 아이디어를 낸 랩오랩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버섯 균사체와 톱밥을 활용한 친환경 코팅 부표 아이디어를 제안한 ‘에코텍트’ 팀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공조시스템 모듈을 제안한 ‘에이랩스’ 팀과 산불로 훼손된 숲을 복원하는 ESG 솔루션 아이디어의 ‘위플랜트’ 팀,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원료를 개발한 ‘리하베스트’ 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금 규모는 총 1억 6,000만 원으로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억 원, 최우수상에는 3,000만 원, 우수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5일 월요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 테네시티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펼쳐진 ‘축하의 장’이 바로 그것.

테너시티홀 현장의 사회자가 5팀의 수상자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시상식을 진행했고, 동시에 수상자의 가족 및 지인 약 30명은 메타버스에 모여 시상식 중계를 함께 관람하며 축하의 인사를 실시간으로 쏟아냈다. 얼굴을 보며 함께한 자리는 아니었지만, 다같이 기쁨을 나누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또한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대외협력 김동섭 사장과 SV추진 담당 박철범 부사장, 미래기술연구원 공정기반기술 담당 이성훈 부사장도 비대면으로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성훈 부사장은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서 ‘첨단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서 기술에 대한 자부심 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를 사업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수상팀들의 꿈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가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의지와 열정이 모인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이곳에서 세상을 향한 작은 아이디어가 품은 더 큰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을 바꾼 혁신은 모두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곳에 모인 아이디어가 ‘기술혁신’과 ‘함께 성장’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SK하이닉스를 만나 얼마나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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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_“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디어들의 실현 돕겠다” /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 /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respond Tue, 26 Apr 2022 14:55:00 +0000 http://localhost:8080/2nd-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 SK하이닉스가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다.

SK하이닉스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철학 하에 오랫동안 사회 전체에 행복을 더할 기업의 모습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친환경 메모리 반도체 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체계적인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을 구축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돌보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공모전에서는 총 58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재조명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크게 불거진 사회 안전망,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친환경 소재, 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들이 다수 발굴돼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

▲지난 1회 공모전 시상식 모습

대상 Day1Lab

▲지난 1회 공모전 대상 수상팀 ‘Day1Lab’

올해 공모전은 이런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더 많은 우수 인재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수상 이후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고자 한다.

먼저 우수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상격을 높이고, 심사위원단도 보강했다. 장려상을 폐지하는 대신 우수상 수상 팀을 기존 1팀에서 3팀으로 늘렸고, 심사위원단에 실제 벤처케피탈의 심사역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과 가치에 대한 평가가 더 정확하게 이뤄지고, 참가자들에게는 보다 실질적인 피드백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할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가칭)’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상 아이디어를 현업 및 협력사와 공동과제로 도출해 제품화 및 사업화를 돕고, 국내/외 특허 등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L&S벤처캐피탈 투자펀드 얼리 스테이지 3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이하 SKT)와 손잡고 협업/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SKT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ESG KOREA 2022’와 연계해, 멘토링과 ESG 펀드 연계, 사무공간 지원,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및 접수는 5월 2일 오전 8시부터 6월 6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DBL 스퀘어(http://sharing.skhynix.com) 내 SV 공모 사이트에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되며, 수상작은 8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 가능성이며, ICT와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 가능성이 높을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을 담당하고 있는 SV Biz. Model팀 이준서 PL은 “이번 2회 공모전은 1회 공모전보다 상격과 지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우수 인재들의 반짝이는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선순환의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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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SK하이닉스에 모이다_‘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 /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respond Thu, 21 Oct 2021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olving-social-problems-exhibition-contest/ SK하이닉스가 21일 ‘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580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진행된 심사는 SK하이닉스의 분야별 전문가와 벤처/스타트업 관련 전문가들이 맡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상위 5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SUPEX)센터에서 수상자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차세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제안한 ‘Day1Lab팀’이 안았다. 최우수상은 ‘황수진’, 우수상은 ‘코스모스랩팀’, 장려상은 ‘더 로드팀’, ‘에너젠텍팀’에게 돌아갔다.

상금 규모는 총 1억 5,000만 원으로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억 원, 최우수상에는 3,000만 원, 우수상에는 1,000만 원, 장려상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젊은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이 공모전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더 나은 세상,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개최된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취지, 참가대상, 공모전 진행에 대한 인포그래픽

SK하이닉스는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증대시킴으로써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겠다는 경영원칙하에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런 기조 위에 탄생했다. 우수한 청년 인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

이를 위해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분야와 상관없이 모두 접수 받았다. 참가 대상도 개인, 대학, 벤처, 스타트업, 기관, 법인 등 대한민국 국적의 전 국민으로 아울렀다. 공모전 상금은 반도체 아카데미, 분석/측정지원센터 등 SK하이닉스의 공유 인프라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모전 운영 과정에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 시상식까지 각각 일정에 충분한 간격을 뒀고, 대부분의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번 공모전을 운영한 SV Biz. Model팀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유, 소비, 환경과 관련된 ‘선취력(‘먼저 착함을 취하다’라는 뜻으로, 선한 영향력을 통해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MZ세대의 신조어)’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며 “여러 사회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고민한 끝에 탄생한 의미 있는 아이템들이 다수 출품됐다”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 배너

사회문제 해결에 진심을 보인 공모전 참가자들, 2차 발표심사 현장에 가다

출품된 총 580팀의 아이디어는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건강, 환경/안전, 교육,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의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를 폭넓게 다뤘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돼 있어 제품화,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 가능성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12팀의 아이디어를 2차 발표 심사로 올렸다.

2차 심사는 SK하이닉스의 각 분야 담당급 전문가와 벤처/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심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팀 대표자만 심사 현장에 참석했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 현장이 송출돼 참석하지 못한 팀원들은 화상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지만, △아이디어 가치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 △SK하이닉스와의 협업 가능성, △사회문제 해결에 관한 의지를 추가적으로 살펴봤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차 발표심사에 모인 아이디어 인포그래픽

2차 심사에 오른 아이디어들은 △환경, △취약계층, △생산 현장 총 세 가지 분야를 주로 다뤘다.

최근 전 세계적 화두인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나 커피박(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을 활용한 탄소나노, 그린수소 등 친환경 소재에 관한 아이디어나 폐플라스틱 등의 업사이클링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취약계층 분야에서는 주로 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플랫폼이나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안됐다. 생산 현장 분야에서는 온실가스를 활용한 배관의 스케일(Scale), 녹(Rust) 등을 제거하는 기술적 접근이 돋보였고, 안전 페어링 벨과 같이 안전한 생산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도 주목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송창록 담당(CIS 비즈니스)은 “서류 심사에서 떨어진 팀들의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싶을 만큼, 2차 심사에 올라온 아이디어의 수준이 아주 높았다”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업화될 아이디어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함께 심사에 나선 김은정 PL(SUPEX추구협의회 SV 위원회)은 “MZ세대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에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모전이 매년 지속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에 위촉된 이상학 부회장(고벤처포럼)도 “여타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는 초기 구상 단계에 그치는데, 이번 공모전에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성을 담은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잘 발전시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대면 시상식임에도 느껴지는 축하의 물결, 영예의 수상자들을 만나다!

엄정한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는 ‘Day1Lab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개인으로 참가한 ‘황수진’, 우수상은 ‘코스모스랩팀’, 장려상은 ‘더로드팀’, ‘에너젠텍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 (왼쪽부터) Day1Lab 이주봉 대표, 유승현 박사, 김영진 변리사, 김인호 변리사

▲ (왼쪽부터) Day1Lab 이주봉 대표, 유승현 박사, 김영진 변리사, 김인호 변리사

대상을 수상한 Day1Lab팀은 올 11월 법인 설립 예정인 Day1Lab 이주봉 대표, 유승현 박사, 김영진 변리사, 김인호 변리사로 구성된 팀. 이들은 ‘플라스틱은 환경 유해물질’이라는 발상을 전환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고민한 끝에, 플라스틱의 편익은 지금처럼 누리면서 환경 영향은 최소화하는 ‘혁신’을 이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주봉 대표는 “기존의 생분해 플라스틱은 인증조건과 폐기조건이 달라 잘 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친환경 플라스틱은 폐기조건인 토양에서 2개월, 해양에서 7일 내에 분해돼 미세플라스틱을 생성하지 않고, 생산-가공-폐기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Day1Lab팀은 이번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기술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산업에서 사용하는 고강도 플라스틱 제품까지 대체해 환경,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플라스틱의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황수진 씨

▲ 황수진 씨

수상자 중 유일한 개인 참가자인 황수진 씨(이화여자대학교)는 ESG, 탄소중립, 온실가스 등 최근 이슈에 관심을 갖던 중 공모전을 접했고, 온실가스를 이용해 파이프(Pipe)의 스케일(Scale)과 녹(Rust)을 제거하는 기술로 최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황수진 씨는 “공모전에 제안한 아이디어는 온실가스를 활용해 탄소중립에도 도움이 되며,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면서도 더 빠르게 화학적으로 녹과 스케일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팀 코스모스랩 (왼쪽부터) 코스모스랩 이주혁 대표, 장건호 연구원, 곽정권 연구원

▲ (왼쪽부터) 코스모스랩 이주혁 대표, 장건호 연구원, 곽정권 연구원

벤처기업 코스모스랩팀의 이주혁 대표, 장건호 연구원, 곽정권 연구원은 ‘ESS를 위한 가정용 수계 아연금속전지’에 관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주혁 대표는 “우리 팀이 제안한 기술은 친환경적이지 못한 채굴 방식과 화재 위험성, 높은 가격 등의 단점을 갖고 있는 ESS 제품을 보완한 새로운 이차 전지 솔루션”이라며 “가정용 ESS 제품으로도 발전시켜 신재생에너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려상 수상팀 에너젠텍 (왼쪽부터) 임세준 씨, 오현명 씨

▲ (왼쪽부터) 임세준 씨, 오현명 씨

임세준 씨(POSTECH 박사과정), 오현명 씨(UNIST 박사과정) 두 명으로 구성된 에너젠텍팀은 ‘폐목재 분해를 통한 그린 수소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공정’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임세준 씨는 “기존 그린 수소(Green Hydrogen) 생산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폐목재를 분해해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수소 경제 활성화와 폐목재 분해를 통해 녹색 지구를 지키고,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화합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려상 수상팀 더 로드 (왼쪽부터) 더 로드 김유빈 대표, 김유진 CFO, 주장현 기술고문, 조영욱 연구책임자

▲ (왼쪽부터) 더 로드 김유빈 대표, 김유진 CFO, 주장현 기술고문, 조영욱 연구책임자

벤처기업 더 로드팀의 김유빈 대표, 김유진 CFO, 주장현 기술고문, 조영욱 연구책임자는 ‘커피박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탄소 나노 소재 개발’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유빈 대표는 “커피를 추출할 때 99.8%는 커피박으로 배출되는데, 국내에는 이를 재활용하는 체계가 없었다”며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탄소 나노 소재가 앞으로 탄소 중립으로 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모전 지원 범위도 점차 확대하고,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찾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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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_“더 나은 세상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solving-social-problems/ /solving-social-problems/#respond Sun, 02 May 2021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olving-social-problems/

SK하이닉스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의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에게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분석/측정지원센터 등 SK하이닉스가 가진 유무형 핵심 인프라를 협력사에게 시중 대비 저렴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협력사 임직원의 이공계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수익금의 활용처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확대하며 사회환원을 강화했다.

응모는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DBL스퀘어(http://sharing.skhynix.com)에서 할 수 있고, 최종 수상작은 8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뉴스룸이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모두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모전’을 만들다

코로나19는 전세계를 마비시켰고 막대한 규모의 사회적,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했다. 이로 인해 무수한 사회문제가 발생했고, 이중 대부분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예상치 못한 어떠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됐고, 모두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를 둘러싼 고객, 주주, 협력사, 사회라는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을 가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는 등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 공모전을 기획한 SK하이닉스 SV Biz. Model팀은 “사회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이 공모전이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반도체 아카데미, 분석/측정 지원센터 등 SK하이닉스가 가진 유무형 핵심 인프라를 협력사에 시중 대비 저렴(30% 수준)하게 제공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것. 이러한 결정은 공모전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심사위원에 사내·외 전문가 초빙…SV 창출, 창의성, 실현 가능성 꼼꼼히 평가

이번 공모전 주제는 ‘더 나은 세상,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제품화 또는 사업화의 가능성이 보이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다. 공모 분야는 제한이 없다. 어떤 분야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우리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대학, 벤처, 스타트업, 기관, 법인 등 소속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단, 기관/단체 소속으로 직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로 응모할 경우는 연 매출이 10억 이하일 경우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한 뒤, SK하이닉스의 ‘DBL스퀘어(http://sharing.skhynix.com)’ SV 공모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1차 심사는 서면 심사로 진행되며, SK하이닉스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제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차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공모작과 관련된 사내 전문가는 물론 벤처, 스타트업 관련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할 예정이다.

1차, 2차 심사 모두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성과 독창성을 살피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와 영향력을 판단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의 제품화 사업화의 가능성을 보는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서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심사위원들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했는지, 사회문제 해결에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될 난관을 헤쳐나갈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심사기준 중 가장 배점이 높은 부분은 ‘사회적 가치 창출(1차 심사 배점 50, 2차 심사 배점 40)’ 여부다. ICT 및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가산점이 부여되지만,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실현가능성 보다는 아이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 상금 1억 원! 지적재산권은 수상자가 소유

이번 공모전 총 상금 규모는 1억 5,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 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3,000만 원, 우수상은 1,000만 원, 장려상은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아이디어의 소유권과 이를 기반으로 도출된 지식재산권은 수상자가 보유하도록 했다. 단,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제품화(사업화)할 경우에는 지원범위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소유권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공모전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범위도 점차 확대해 청년 인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윤욱 지속경영 담당은 “도전정신과 패기 넘치는 청년 인재들과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와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하나둘 축적되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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