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인터뷰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8 Feb 2025 02:50:4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기업문화인터뷰 – SK hynix Newsroom 32 32 이제 우리가 직접 기업문화를 바꾼다, 기업문화 업그레이드에 앞장서는 ‘주니어보드’입니다 /sk_hynix_upgrade_junior_board/ /sk_hynix_upgrade_junior_board/#respond Mon, 05 Dec 2022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k_hynix_upgrade_junior_board/ 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메인

지난 11월 16일, 이천 캠퍼스 R&D센터 테네시티 홀에 100여 명의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니어보드* 연말 포럼을 위해 모인 2022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

* 주니어보드(junior board): 현업 구성원들이 기업문화 발전을 위해 직접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회의체. SK하이닉스 주니어보드는 2010년부터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전사 대표 소통 채널 중 하나

한 해의 주니어보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자리였던 연말 포럼. 이곳에서 만난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눈빛은 하나같이 자부심과 함께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빛나고 있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한 해를 보낸 그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SK하이닉스 주니어보드, 기업문화 업그레이드의 중심에 서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구성원들과의 수평적 소통 및 기업문화 혁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목표로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소통에 대한 구성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운영 기업 또한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수정_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변화방향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주니어보드 시스템을 운영하며 일찍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의 주니어보드는 무엇보다 ‘참여’와 ‘변화’에 그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소통 채널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거점 채널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글로벌 초일류 회사에 걸맞은 기업문화 정비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2022년은 SK하이닉스 주니어보드 위원들에게도 뜻깊은 한 해였다. 구성원들이 직접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과제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기업문화의 변화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회사를 바꾼 힘, 그 중심에 주니어보드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변화방향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주니어보드는 운영 전반을 재정비했다. 먼저, 기존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주니어보드 하나로 통합하여 소통 집중도를 높였다. 그리고 위원 모집을 기존의 리더 추천제에서 자발적 지원제로 바꿨다. 기업문화를 직접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 원하는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연 것이다. 실제로 반응은 엄청났다. 300통이 훨씬 넘는 지원서가 몰려들었다. 모든 지원서 하나하나에서 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은 의지와 그 안에서 적극적으로 하나의 역할을 해내고 싶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고민 끝에, 최종 100명의 주니어보드 위원이 선발되었다.

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몰입프로젝트

2022 주니어보드는 전사 차원의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과제와 구성원 소속에 따른 13개의 Biz 채널의 현장 개선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그중에서도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과제는 ‘몰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일하는 환경부터 HR, 소통, 구성원 성장까지 총 4개의 분야에서 논의가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을 제안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총 7가지 몰입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한 만큼, 그 열정 또한 대단했다. 주제 선정부터 아이디어 도출, 구체적인 전략 수립까지 몰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고, 나아가 13건의 실제적인 제도 변화와 개선까지 주도적으로 끌어냈다.

주니어보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Communication 한승현 TL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모아 현업 조직과 함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리뷰한 후 실행 아이디어를 선정, 실제 제도 개선 과정까지 논의를 이어갔다”며 “모든 구성원이 직접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기업문화 업그레이드를 위해 담당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시스템을 신속하게 개선해나갔다”며 소회를 밝혔다.

2022년 주니어보드 활동을 돌아보며

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현장_01

2022년, SK하이닉스 주니어보드는 7개의 몰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총 13건의 기업문화 변화 추진에 기여했다. SK하이닉스에 불어온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 그 중심에 섰던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연말 포럼을 위해 다시 뭉쳤다. 주니어보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Communication 장보경 TL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주니어보드 활동에 대한 의미와 자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몰입 프로젝트뿐 아니라 각 Biz 부문 내 현장 개선 활동들까지, 올 한 해 주니어보드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며 구성원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말 포럼에서 2022년 주니어보드 활동 기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Communication 한승현 TL이 대표로 2022년 주니어보드 운영 시스템의 변화와 대표 활동 내용 및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실제 개편이 이루어진 <동료 피드백 시스템>과 알찬 내용으로 준비된 <신입 구성원을 위한 E-가이드북>을 소개할 때는 객석에서 많은 구성원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주니어보드가 주도한 변화를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였기 때문이다.

이어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간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Most Valuable Biz’ 선정·발표도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위해 모인 열정적인 주니어보드답게, 각 Biz 채널별로 진행한 활동을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리뷰하며 구성원들에게 어필했다. 마이크를 들고 발표에 나선 채널 대표 구성원도, 객석에 앉아 응원하는 구성원도, 투표에 참여하는 구성원도 모두 같은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했다.

기업문화담당 신상규 부사장은 직접 연말 포럼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상규 부사장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을 ‘현장의 슈퍼 히어로’라 부르며 “주니어보드가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활동의 가장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치밀하게 문제를 느끼는 구성원에서부터 시작한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나아가 개선하는 것이 튼튼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활동에도 많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주니어보드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안전개발제조 이천 안전팀 김창인 TL은 “올 초부터 회사에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정말 많았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내가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주니어보드 활동 지원 동기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가 머리 맞대고 논의했던 많은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연말 포럼에서 우수 활동 구성원으로 뽑힌 미래기술연구원 ISS PI 김선영 TL은 처음 주니어보드 활동을 시작하며 받았던 “회사에서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이 올 한 해를 바꾼 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주니어보드 활동이었다는 것이다. 김선영 TL은 “회사를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니어보드 활동에 지원하라”며 다른 구성원들에게 주니어보드 활동을 추천했다.

최우수 활동 구성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조기술 NAND M15 Photo기술 김재현 TL은 “올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내년 주니어보드 활동에도 연이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전사적인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알기 힘든 다른 Biz 조직의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기업문화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청주 캠퍼스 구성원으로서 청주 캠퍼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SK하이닉스_기업문화업그레이드_주니어보드_연말포럼_후기

2022년은 SK하이닉스 기업문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다. 그리고 이 의미있는 변화 뒤에는 ‘주니어보드’가 있었다. 업무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그것에 귀기울이고 나아가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협업 관계자들의 노력이 더 나은 SK하이닉스의 오늘을 만든 것이다.

행복Communication 한승현 TL은 2023년 주니어보드에 대해 “올해보다 더욱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주니어보드 활동이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무엇보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희망하는 과제가 신속하게 실제 기업문화 개선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방향성을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 기업문화에 더 큰 변화와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2023년에도 주니어보드 활동은 계속된다.

]]>
/sk_hynix_upgrade_junior_board/feed/ 0
SKMS커뮤니케이션 CoE, 그들이 만드는 세상 /the-world-they-make/ /the-world-they-make/#respond Mon, 11 Sep 2017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the-world-they-make/ 메인이미지 6

지루하고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전달해주는 사내방송! 직원들을 위한 사내방송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열심히 뛰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내방송 기획을 담당하는 SKMS커뮤니케이션 CoE입니다. SK하이닉스 사내방송은 어떤 제작과정을 거쳐 양질의 프로그램이 완성되는지 직접 만나 그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이야기 들을 준비 되셨나요? 그럼 시작합니다. 하이 큐!

사내방송 만드는 팀 바로 나야 나!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심승현 책임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SKMS커뮤니케이션 CoE에서 사내방송 및 구성원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심승현 책임입니다.

박수연 사원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SKMS커뮤니케이션 CoE 박수연 사원입니다. SK하이닉스 소식을 사내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1

▲ (왼쪽부터)SKMS커뮤니케이션팀 박수연 사원, 심승현 책임

Q. SKMS커뮤니케이션 명칭 자체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데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심승현 책임 SKMS란 ‘SK Management System’의 약자입니다. SK그룹 전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문화 해놓은 일종의 경영 철학이라 할 수 있죠. SKMS를 기반으로 한 경영방침이나 리더들의 생각을 사내에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역할이 주된 팀 업무입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은 해외사업부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2만 7천여명에 달하죠.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각각의 구성원들을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게 또 하나의 업무고, 그 방향의 기준이 되는 게 바로 SKMS입니다.

박수연 사원 SKMS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SK그룹 전체가 공유하고 있는 경영철학이기 때문에 다른 계열사와도 교류가 많아요. 2012년에 정식 개국한 SK하이닉스 사내방송은 주마다 SK하이닉스 소식을 그룹에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전 그룹의 한 주 동안 일어난 소식들을 모아 사내에 소식을 전합니다. 참고로 SK그룹내 모든 사내방송의 명칭은 ‘gbs’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Q. SK하이닉스 사내방송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심승현 책임 매일 방영되는 데일리 방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SK그룹 전체가 같이 보는 그룹 방송과 SK하이닉스 자체 제작 사내 방송을 병행하여 방송합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한 주의 주요 사내 소식을 알아보는 gbs 뉴스, 구성원들과 주요 주제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기획제작물, Biz. 현황에 따른 경영방침 정보전달을 위한 캠페인, 그리고 경영설명회 CEO 메시지 전사 생중계 방송 등 여러가지 포멧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내방송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1_1 (2).

Q. 사내방송을 기획, 제작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심승현 책임 아무래도 같은 주제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형태로 제작을 해야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창작의 고통이……(웃음) 그럼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사내방송 프로그램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 아니라, 2만 7천여명 우리 SK하이닉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범위가 제한적이긴 합니다.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SKMS를 바탕으로 현재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기업문화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그 방향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느냐 입니다.

Q.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나요?

심승현 책임 최고의 해결방법은 무엇보다도 바로 ‘소통’ 입니다. 항상 현업 구성원들의 현 시점 ISSUE가 뭔지 리더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되도록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하면서 소통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일례로 구성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구성원 감성 앙케이트’를 실시하기도 하여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사원 저희 CoE 담당자들 간에 많은 소통을 하고 있어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가끔은 건설적 대립도 하면서 해결점을 찾죠. 그리고 PL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직접 방송 원고도 수정해주실 만큼 깊숙하게 참여하고 담당자와 소통을 해주세요.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Q. 기획, 제작한 콘텐츠 중 제일 인상 깊었던 방송이 있나요?

심승현 책임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안 아끼는 작품은 없죠(웃음). 그 중에서도 제일 마음이 찡했던 방송은 ‘SK하이닉스의 24시간’이라는 방송이었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하루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했어요. 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카드를 준비하는 리더, 추운 겨울 새벽임에도 세계최대규모 단일 반도체 공장 M14 공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이들, 출근하면서 아들과 통화하는 워킹맘 구성원 등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보고 “내 얘기 같았다”, “마음이 찡했다”, “눈물이 나더라”와 같은 메일을 받았을 때 뿌듯함이 컸어요.

박수연 사원 다양한 사내 홍보 영상이 기억에 남아요. 을 위한 대내 홍보영상, SUPEX센터 소개영상, 취업박람회 시 방영되는 영상 등을 제작하는데요. 실제로 교육 때 제작한 영상을 보여주면 환호성이 나오곤 해요(웃음). 그 때 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죠.

1_13 (6)

Q. 혹시 그 외에도 위급한 상황이나 중요한 사안을 뉴스처럼 실시간으로 전달한 적은 없었나요?

심승현 책임 지난 2013년에 중국 우시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어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시사업장에서 생산을 잠시 중단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죠.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장 신속하게 상황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알린 게 바로 저희 사내방송이었습니다. 그 이후 직접 우시에 가서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Remember 904’라는 안전을 다짐하는 행사까지 진행하면서 구성원들과 소통 극대화했습니다.

회사에 중요한 사안을 구성원들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하고자 경영설명회의 CEO 메시지를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명확하고 빠른 소통 실현 그것이야 말로 타 회사와의 큰 차별성 중 하나라고 봅니다.

변화를 거듭하는 사내방송

Q. 사내방송 제작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심승현 책임 사내방송의 1차 목표는 기업문화 방향성을 전파하는 것이에요. 사내방송은 공중파방송과 달리 시청률이 아니라 기업문화가 회사의 성과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거든요. 방송을 통해 기업문화가 변화를 이루고 정착했을 때 그 매력은 이루 말할 수 없죠.

Q.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심승현 책임 전사 회의보고문화 개선 캠페인을 한적이 있었어요. 기존에는 시간 효율성이 떨어져 구성원들이 업무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불필요한 회의가 많았어요. 이로 인해 구성원들은 정작 본인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올바른 회의보고 문화를 만들고자 여러 캠페인을 통해 개선을 시도했어요. 예를 들면 회의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이기, 준비를 철저히 해 불필요한 인원의 회의참여 없애기 등의 내용으로 캠페인 영상이나 내부 CF, 기획영상 등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박수연 사원 맞아요. 그래서 캠페인이 실행 된지 6개월이 지난 후 구성원 앙케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회의보고 문화가 개선이 됐는지를 알아보고 구성원 피드백까지 받았어요. 편차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회의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구성원들 또한 이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Q.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부심이 클 것 같아요.

심승현 책임 저희는 방송 제작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여러 외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대부분 타사 사내방송의 경우 제작 업체가 원고 작성을 진행하고 수정작업 정도를 담당자가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는 중요한 뉴스는 내부적으로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Insight적인 측면이나 완성도면에서는 타사나 공중파 방송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는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SK하이닉스 사내 방송하면 그룹 내 타계열사에서도 인정하는 등 좋은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사내방송을 만들고 싶나요?

박수연 사원 리더와 구성원 모든 계층을 아우르며 사랑 받는 방송이었으면 좋겠어요.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리더들의 생각을 잘 아우를 수 있는 양방향 소통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되도록 딱딱한 형식이 아닌 저희를 통해 잘 다듬어져 구성원들에게 리더들의 생각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구성원들이 리더들의 의도와 생각을 잘 파악해 우리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이 명확하게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심승현 책임 SK하이닉스만의 올바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근본적인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만 해도 구성원들의 업무에 대한 강한 사명감, 아이디어 Speak-Up(발랄한 생각을 기탄없이 말할 수 있는 문화), 협업 마인드 제고 등의 문화를 확산 전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죠.

그리고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경영환경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것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목표일 것 같네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SKMS커뮤니케이션 CoE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사내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회사 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리더들의 메시지가 전달될지, 어떤 캠페인과 영상으로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킬지 기대되지 않나요?

]]> /the-world-they-make/feed/ 0 효율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회의 및 보고 문화의 싹을 틔우다 /improving-an-effective-organizational-culture/ /improving-an-effective-organizational-culture/#respond Thu, 15 Dec 2016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improving-an-effective-organizational-culture/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하루 업무 중 회의와 보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직장인의 머릿속에는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회의나 보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한다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제의식에 변화를 주며 조직문화를 진화시켰습니다. 기업문화본부 HR실에서 지루한 회의나 비효율적인 보고 문화를 개선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지금부터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전파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회의•보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이끌어가다

‘회의’나 ‘보고’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한숨을 쉬거나 푸념을 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텐데요. 이는 단순히 귀찮음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두 가지 모두 비생산적인 업무라는 판단을 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집단지성이 생산적인 회의와 효율적인 보고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회의나 보고를 할 수 있을까요? SK하이닉스의 기업문화본부 HR실은 이 의문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김영섭 책임은 “기업문화본부 내에 있는 HR실팀은 ‘기업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기업 특성에 맞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라면서 업무를 정의했습니다. 바톤을 이어 받은 김희영 선임은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행복이에요. 따라서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는 부서가 바로 기업문화본부 HR실이에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대답을 이어나갔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관행을 깨고 실행에 옮기다

“효율적인 회의 문화는 어떤 것일까요?”라는 질문에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은 “결과값이 도출되는 회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회의에 꼭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는데요. 기존 SK하이닉스의 회의•보고 문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들은 비효율적인 회의•보고 문화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기존 회의•보고 문화는 부문별로 각양각색이었어요. 회의를 위한 회의 자료나 보고서 작성에 지친 구성원들이 먼저 기업 문화를 개선했으면 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기업문화본부 HR실에서는 개선의 의지로 화답했습니다. 먼저 ‘Culture Survey’를 통해 구성원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다수는 회의 횟수를 줄여달라거나, 단순 정보 공유를 위한 회의는 지양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사전 회의자료가 배포 되지 않은 경우에는 회의 참석을 하더라도 논의가 아닌 자료숙지만 하게 되니 회의자료를 미리 배포해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잦은 회의로 인해 작성되는 회의 자료가 업무 몰입을 방해한다는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문화본부 HR실에서는 올바른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기로 한 것이지요.

회의•보고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총 7가지 아이템을 선정했다는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은 마치 탁구공을 가볍게 톡탁톡탁 주고 받는 듯 이야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김영섭 책임이 실행 아이템이라는 공을 보내면 김희영 선임은 개선효과라는 공으로 받아 치며 인터뷰를 주도했습니다. “첫 번째 아이템은 ‘회의 참석여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였어요. 꼭 필요한 사람만 지정해서 참석해야 결과 도출이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그 다음으로는 사전 회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회의예약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김희영 선임은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회의실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회의 Agenda를 첨부해야 합니다. 필요인원과 소요시간을 예상하여 입력하면 참석자들의 비용이 구체적인 액수로 표기되기 때문에 ‘회의는 곧 비용’이라는 인식을 구성원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요.”

세 번째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회의실 시간관리 타이머를 적용한 것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모래시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네 번째는 전사적으로 회의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개선 아이템이었다고 강조한 김희영 선임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조직 별 본부장 이상 주관회의체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그 후에 경영층 정기 회의체를 30% 절감하자고 합의한 뒤 회의 줄이기에 주력했어요. 회의가 줄다 보니 회의를 위한 보고서의 양도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보고방식의 간결화로 페이퍼 보고를 지양하고 메일이나 구두보고를 활용했습니다. Paper Work을 줄이기 위해 되도록 One Page 리포트를 쓰고 그렇지 않을 경우 최대 3 Page를 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했습니다.

여섯 번째는 회의 보고문화 개선에 대한 캠페인입니다. 회의실 내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내인트라넷과 사내방송을 통해 Good Meeting or Bad Meeting 안내,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Check 123, 업무효율을 높이는 보고 문화인 Simple, Speedy, Smart를 강조해 언제 어디서나 숙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리더의 마인드 변화에 주목하고 리더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썼습니다. 김영섭 책임은 회의문화가 개선되려면 무엇보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를 줄이고 보고를 간결하게 하라는 메시지를 실행하는 이들은 리더들이에요. 전사적으로 회의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한 Ground Rule을 배포 해도 ‘보고는 페이퍼로’, ‘회의는 소통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아무리 좋은 개선 아이템들을 제시해도 변화되기 않기 때문이죠. 리더의 마인드 변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회의 보고 문화 개선이 가져온 변화의 바람

기업문화본부 HR실에서 일으킨 변화의 바람을 직원들이 체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습니다. “노력의 결과는 2016년 Culture Survey로 나타났어요. 구성원들의 70% 이상이 회의•보고가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거든요.” 김희영 선임의 목소리에 이어 김영섭 책임은 “회의가 줄어드니 자료 만드는 시간이 줄었고,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하는 회의문화로 개선되어 공유성 회의가 사라지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늘었어요.”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더불어 보고라인이 줄고 보고형태도 사안에 따라 다양화되면서 의사결정 또한 빨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업무의 추진력과 효율성이 날로 높아간다는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들려왔지요. 김희영 선임은 “회의•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부문별로 경쟁이 붙기도 했어요. 회의 횟수 30% 절감이 목표였는데, 감사하게도 40%를 줄인 부문도 있었으니까요”라면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회의 예약시스템과 시간관리 타이머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회의를 하다 보니 회의 참가자들 간에 불필요한 이야기가 줄고, 결론 도출도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회의•보고 문화 개선으로 가장 좋은 것은 집중할 수 있는 업무 시간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빨라진 퇴근과 주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가 가장 좋았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는 김영섭 책임. 조직문화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면서 구성원 각자의 삶도 더욱 행복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김영섭 책임은 시간관리 타이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급하게 마무리하거나, 카운트되는 시간으로 인한 조바심이 회의 몰입을 방해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김희영 선임 또한 “아직 개선할 부분도 있지만, 구성원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한 것 같아 일한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김희영 선임의 말처럼 현재 운영중인 회의•보고 문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필요할 텐데요. 이들은 향후 회의 예약시스템과 시간관리 타이머와 같은 시스템들은 구성원들의 니즈에 맞춰 개선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회의 보고 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전파 확산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 기업문화의 미래를 그리다

회의•보고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은 오늘도 고군분투 중입니다. 김영섭 책임은 “보고 가이드북을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회의•보고 문화는 대동소이합니다. 앞으로도 기업문화본부 HR실은 꾸준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구성원들이 회의로 인해 업무 시간을 뺏긴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효율적인 부분을 점차 줄여나갈 수 있도록 리더의 마인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김희영 선임은 “CEO의 경영관과 기업의 목표를 위해 구성원들과 리더들이 행복을 향해 한마음 한 뜻으로 굴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조직문화 혁신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이들은 SK하이닉스만의 유연하고 열린 조직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일 고민합니다. 기업문화본부 HR실 모두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열린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하는 김희영 선임은 또박또박 힘을 주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김영섭 책임도 고심하면서 답변을 이어나갔습니다. “열린 조직과 창의적인 조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휴식을 통한 재충전이라고 생각해요. 이 때문에 기업문화본부에서는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김영섭 책임의 말이 끝나자마자 김희영 선임이 SK하이닉스 블로그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일게요.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기업 내에 웃음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가 웃으며 일하는 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의•보고 문화의 변화라는 싹을 틔운 SK하이닉스는 꾸준한 ‘노력’과 ‘개선’이라는 양분을 먹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회사 내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김영섭 책임과 김희영 선임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 바이러스가 전사적으로 퍼져 웃음이 많고 행복이 넘치는 SK하이닉스가 되길 바랍니다.

]]>
/improving-an-effective-organizational-culture/fee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