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행복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Mon, 17 Feb 2025 11:10:45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구성원행복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일손 나눔으로 농촌에 결실을 선물하다” /happy-sharing-ep3/ /happy-sharing-ep3/#respond Fri, 27 Sep 2024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happy-sharing-ep3/ SK하이닉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일손 나눔으로 농촌에 결실을 선물하다”_행사_01_2024

SK하이닉스는 구성원 행복 쉐어링(Sharing) 프로그램인 ‘나눔의 확실한 행복(이하 나확행)’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확행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행복을 나누고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유기동물 보호소[관련기사], 아동 복지시설[관련기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9월 25일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 30여 명이 충북 괴산의 농가를 방문해 나확행 3탄 ‘Happy Farm 일손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농가의 고구마 수확을 도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확장했다.

땀과 웃음이 어우러진 밭에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한 따뜻한 현장에 뉴스룸이 함께했다.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구성원들의 행복을 나누다

25일 아침,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고구마 수확을 돕기 위해 충북 괴산의 한 농가에 모였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넓은 밭에는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고구마가 가득했다. 이들은 농가 관리자의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고구마 수확 방법을 안내받은 후, 호미를 들고 밭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이 시작되자 밭은 활기로 가득 찼다. 구성원들은 고구마 수확의 선행 작업으로 길게 늘어선 비닐을 제거하고, 잇따라 땅속 깊이 박힌 고구마를 찾아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호미질을 이어갔다.

우명인 TL(청주FAB 제조)은 “오늘 휴무였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 왔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매번 신청자가 많아 참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하며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봉사에 대한 진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박진우 TL, 우명인 TL(청주FAB 제조)

정신없는 현장 속에서 묵묵히 고구마를 쌓아 올리던 박진우 TL(청주FAB 제조)은 “대학생 시절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며 “대학교 졸업 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을 마련해 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청주는 소도시다 보니 가까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려는 마음이 크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작업에 서툴렀지만, 이들은 서로 격려하며 점점 능숙하게 고구마를 뽑아 올렸다. 고구마 수확 작업이 중반에 접어들자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수확한 고구마를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농가와 함께하는 결실의 계절 “나눔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

구성원들은 고구마 수확 작업을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하고 밭 곳곳에 숨겨진 더덕 수확에 나섰다. 트랙터가 긴 밭을 갈아엎자 구성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줄지어 서서 손으로 직접 흙을 헤집으며 더덕을 찾아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직접 더덕을 정성껏 골라내는 모습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 했다.

봉사활동이 끝나갈 무렵,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캔 고구마를 현장에서 구입했다.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이다. 김지혜 TL(NAND제조 운영)은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고구마를 선물할 생각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땀 흘린 만큼 지역 이웃, 동료에게 작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의 마지막에는 구성원들이 흙 속에 남아 있는 작은 더덕을 줍고, 현장을 정리한 뒤 농가 관계자와 인사를 나눴다. 최종하 자치봉사회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 덕분에 힘든 영농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SK하이닉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일손 나눔으로 농촌에 결실을 선물하다”_행사_17_2024

▲봉사활동을 끝마친 뒤 수확한 더덕을 자랑스레 들고 있는 최종하 자치봉사회장, 신종윤 TL(청주 ER 운영)

행사를 주관한 신종윤 TL(청주 ER 운영)은 “올해 4월 유기동물 보호소, 8월 아동 복지시설에 이어 오늘 나확행 세 번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구성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 속 평범한 시간이 너무 당연해서 소중함을 잊는 경우가 있다”며 “지금까지의 나확행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SK하이닉스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만큼 지속적으로 나확행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구성원들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SK하이닉스의 나눔 철학

▲왼쪽부터 최형석 TL(FAB제조자동화), 최현진 TL(개발TEST운영), 김지혜 TL(NAND제조운영)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Happy Farm 일손 나눔’에 참여한 세 명의 구성원은 서로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다.

최현진 TL(개발TEST운영)은 “나에게 나눔이란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난 4월에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나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뜻깊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자발적으로 직접 경험해봐야만 감사함을 깨닫게 된다”며 한 번의 경험이 지속적인 나눔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루 종일 밝은 웃음을 보이며 수확 작업을 이어가던 최형석 TL(FAB제조자동화)은 “오늘 구성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에 감탄했다”며 “누군가도 저를 기억해 줄 때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TL(NAND제조운영)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만 힘들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며 “그런데 오늘처럼 사람들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고받게 되면 나는 더 큰 세상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SK하이닉스의 경영 철학인 SKMS*를 언급하며 “구성원들의 행복을 키워 나가면 나 자신도 행복해지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회사의 나눔 철학을 몸소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 SKMS(SK Management System): SK 그룹의 경영 철학으로, 행복을 중심 가치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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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보육원 찾아 행복나누기 실천 “아이들에게 웃음 줄 수 있어 행복” /happy-sharing-ep2/ /happy-sharing-ep2/#respond Thu, 01 Aug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happy-sharing-ep2/ SK하이닉스, 보육원 찾아 행복나누기 실천 “아이들에게 웃음 줄 수 있어 행복”_2024_01_행사

SK하이닉스가 구성원 행복 쉐어링(Sharing) 프로그램 ‘나눔의 확실한 행복(이하 나확행)’을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행복 나누기를 이어갔다.

나확행은 ‘청주 캠퍼스 구성원들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지난 4월, 나확행의 시작을 알린 유기동물 보호시설 봉사활동 ‘안녕? 놀아줄 개!’[관련기사]에 이어, 이번에는 아동 보육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6일 열린 나확행 2탄 ‘아이 더하기 행복 나누기’ 활동에 SK하이닉스 구성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성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추억을 선사했다. 뜨거운 여름, 행복의 웃음 가득했던 이날 현장에 뉴스룸이 함께했다.

여름방학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충북혜능보육원(이하 혜능보육원)에 모였다. 1952년 설립된 혜능보육원은 70년 넘게 많은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온 보육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초등학생 이하 3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빙수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와 풀장을 활용한 워터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활동 전 주의 사항 등 교육이 진행됐다

▲ 봉사활동 전 주의 사항 등 교육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혜능보육원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주의 사항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놀이를 해야 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첫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으로 시작됐다. 구성원과 아이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랜덤 플레이 댄스, 이인삼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경쾌한 음악과 전문 MC의 진행에 구성원과 아이들은 빠르게 친해졌고, 승패와 관계없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함께 빙수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팥빙수 재료들로 아이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빙수를 만들었다. 구성원들 역시 아이들이 만든 빙수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이날 봉사활동의 하이라이트인 에어바운스와 풀장을 활용한 워터페스티벌이 열렸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에 구성원, 아이들은 모두 함박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현중 TL(청주Service Design)은 “아이들과의 물놀이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안전이었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함께 물장구치고 놀았는데, 어느덧 많이 친해진 덕분인지 정이 많이 들었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물놀이 이후 SK하이닉스에서 준비한 우산, 문구류 등 선물 증정을 끝으로 이날 혜능보육원 봉사활동은 마무리됐다. 아이들과 구성원들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혜능보육원 강수영 사회복지사는 “레크레이션부터 워터페스티벌까지 아이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육원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을 준비한 신종윤 TL(청주ER운영)은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을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TL은 이어, “다가오는 가을에는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SK하이닉스의 행복 나누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이들 덕분에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 구성원들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뉴스룸은 구성원을 만나 봉사활동 참여 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조예린 TL(청주분석기술), 박진우 TL(청주FAB), 오가영 TL(청주분석기술) (왼쪽부터)

▲ 왼쪽부터 조예린 TL(청주분석기술), 박진우 TL(청주FAB), 오가영 TL(청주분석기술)

박진우 TL(청주FAB)과 오가영, 조예린 TL(청주분석기술)은 모두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복을 나눠 더욱 큰 행복을 만든다’는 프로그램 취지처럼 이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큰 행복을 느꼈다고 입 모아 말했다.

오가영 TL은 행복을 나누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밝혔다.

“함께 뛰어놀며, 아이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을 나눈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도 이웃에게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박진우 TL

▲ 아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박진우 TL

봉사활동의 행복에 대해 소감을 밝힌 박진우 TL은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이란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담당 부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육원 봉사활동이라는 특성상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 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잘 준비된 놀이 콘텐츠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짝이었던 아이가 활짝 웃으며 연신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제가 더 큰 행복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이처럼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ER운영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장난치는 조예린 TL(가운데)

▲ 아이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장난치는 조예린 TL(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며 덕분에 더 큰 행복을 얻었다는 조예린 TL은 이러한 긍정적 에너지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이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며, ‘함께’ 놀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금방 친해져 같이 웃고 장난치던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이들과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얻은 만큼, 현업과 일상에서도 더욱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정명희 TL(청주FAB)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 나누기에 동참했다. 정 TL은 머리핀과 머리띠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직접 만든 머리핀과 머리띠 등을 선물로 제공한 정명희 TL

▲ 직접 만든 머리핀과 머리띠 등을 선물로 제공한 정명희 TL

“취미 삼아 시작했던 머리핀, 머리띠 만드는 일이 지역 사회에 대한 행복 나누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저 역시 큰 행복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번 ‘아이 더하기 행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회사의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에 대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우리 구성원들과 SK하이닉스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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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유기견 보호소에서 나눔 실천 “구성원 행복 쉐어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happy-sharing-ep1/ /happy-sharing-ep1/#respond Wed, 17 Apr 2024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happy-sharing-ep1/ SK하이닉스가 구성원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 ‘나눔의 확실한 행복’을 시행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가 구성원 행복 쉐어링(Sharing) 프로그램 ‘나눔의 확실한 행복(이하 나확행)’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나섰다.

나확행은 ‘지난해 청주 캠퍼스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높인 구성원 행복을 올해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 한 해 회사는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한다. 유기동물 보호소, 아동 보육시설, 농가 등 총 3개 시설 내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 청주 캠퍼스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 Plus 프로그램’으로, SK하이닉스가 청주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주 캠퍼스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청주시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하는 행사

지난 12일 열린 첫 활동 ‘안녕? 놀아줄 개!’에는 34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를 찾아 임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돌보는 데 일손을 더했다. 반려동물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정을 나누며 교감했던 현장을 뉴스룸이 함께 다녀왔다.

유기동물 보호소 찾은 구성원들… 일손 돕기는 물론 입양 기회도 높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에 기부할 침구류를 손에 들고 청주 캠퍼스 앞 출발지에 모였다.

▲ 구성원들이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에 기부할 침구류를 손에 들고 청주 캠퍼스 앞 출발지에 모였다.

12일 오전, 청주 캠퍼스 앞은 ‘행복 쉐어링’ 활동을 위해 모인 구성원들로 분주했다. 해피 프라이데이[관련기사]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구성원들이다. 누구보다도 반려동물을 아낀다는 이들은 “내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겠다”고 각오를 내비치며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로 향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비영리단체로, 주인이 데려가지 않거나 입양되지 못해 안락사 위기에 처한 반려동물, 동물실험에 동원된 비글을 데려와 임시로 보호하고 있다. 서울 용산, 충북 보은, 충남 논산에 각각 쉼터가 마련돼 있는데, 세 곳 모두 반려동물 수 대비 관리자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성원들이 방문한 보은쉼터 역시 활동가 5명과 근로자 4명이 34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돌보는 실정이다.

이날 구성원들은 청소와 돌봄 활동으로 쉼터 직원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주의사항을 듣고, 견사를 둘러보며 반려동물과 인사를 나눈 구성원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오전 동안은 견사 정돈과 침구류 교체 작업을 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수백 장에 달하는 오염된 침구를 교체하는 등 고된 작업이 이어졌지만, 구성원들은 힘든 내색 없이 청소를 마쳤다.

이불 수십 장을 갈아 끼우며 오전 활동을 마친 청주 기업문화 최성현 TL은 “아이들이 쾌적한 곳에서 생활하다 입양 갔으면 하는 마음에 힘든 것도 잊고 열심히 했다”며 봉사활동에 임한 자세를 밝혔다.

오후에는 간식 배급과 산책이 이어졌다. 이즈음, 경계를 낮춘 반려동물들은 구성원에게 먼저 다가오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청주FAB 이현정 TL은 “한참을 옆에 앉아서 기다려주니, 슬쩍 경계를 풀고 다가와 애틋했다”며 “이 시간만큼은 진심을 알아줬으면 싶어 최선을 다해 사랑을 줬다”고 말했다.

산책 활동에서는 구성원 두 명과 반려동물 한 마리가 팀이 되어 인근 산책로를 돌았다. 답답한 견사에서 벗어난 반려동물들은 수풀 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즐겼다. 산책 시간 내내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다녔던 품질관리 류민하 기장은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신나게 놀았으면 싶은 마음에 쉬지 않고 뛰어줬다”며 “견사에서 나와 자유롭게 달리는 아이들을 보니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을 다한 구성원들은 열성적인 산책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도 큰 힘이 됐다. 비글구조네트워크 전기원 주임은 “수십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준 덕분에 하루 만에 끝낼 수 없는 업무를 빠르게 마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전 주임은 “보호소에서의 경험을 주변에 널리 알리면, 아이들의 입양 기회가 늘어난다”며 “SK하이닉스의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입양인을 만날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책을 마친 SK하이닉스 구성원과 반려동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산책을 마친 구성원과 반려동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행복 쉐어링 프로그램을 준비한 청주 기업문화 신종윤 TL은 “이번 활동을 위해 보호소와 협의하고, 물품을 준비하는 등 구성원들이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며 “지역사회에 우리 구성원들의 손길과 마음을 더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신 TL은 “아동 보호시설, 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거드는 등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구성원 행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 “회사에서 쌓은 행복 이웃에게 더 나눌게요”

이날 구성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특히 절실한 곳에 방문해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입 모아 말했다. 뉴스룸은 참여 구성원을 만나 봉사활동에 나선 계기와 소감을 더 자세히 들어봤다.

(왼쪽부터) 청주FAB 염주희 TL과 P&T 이진우 TL

▲ (왼쪽부터) 청주FAB 염주희 TL과 P&T 이진우 TL

P&T 이진우 TL과 청주FAB 염주희 TL은 아픈 과거를 품은 반려동물에게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에 참가했다. 특히 염주희 TL은 행복 쉐어링 덕분에 용기를 내어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은 평소 관심 갖고 지켜봤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러던 와중에 회사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어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임하며 이 TL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일손이 필요하단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30여 명의 구성원이 침구 교체, 간식 배급, 산책을 돕는 데만 꼬박 반나절이 소요될 만큼 보호소의 여건은 녹록지 않았다. 그가 행복 쉐어링을 계기로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하는 이유다.

“수백 마리에 달하는 아이들의 침구를 갈고, 체력이 넘치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산책시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앞으로 보은쉼터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염 TL에게도 이번 활동이 유기동물과 보호소에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상처를 품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 쉐어링 덕분에 유기동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더 많은 사람이 보호소에도 관심을 갖고 봉사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봉사활동을 마치며 이 TL은 “행복 쉐어링이 해피 프라이데이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의 가장 큰 복지 제도를 봉사 활동에 활용해 나눔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는 설명이다. 염 TL 역시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구성원은 행복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또 다른 나눔을 기약했다.

“구성원 행복을 지원하는 SK하이닉스의 일원이기에 지역사회에도 행복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의 선순환을 알려준 청주 ER운영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높인 행복감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는 ‘안녕? 놀아줄 개!’

▲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나눔의 확실한 행복 첫 번째 활동인 ‘안녕? 놀아줄 개!’에 참석해, 유기견 보호소 자원봉사에 나섰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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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가족의 행복을 위해’ SK하이닉스가 캠퍼스 문 활짝 열었습니다 /the-open-family-tour/ /the-open-family-tour/#respond Tue, 25 Jul 2023 16:00:00 +0000 http://localhost:8080/the-open-family-tour/ SK하이닉스가 구성원 가족과 지인을 회사로 초대하는 프로그램 ‘The OPEN’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캠퍼스 버스 투어 ▲팹(Fab)* 윈도우 투어 ▲체육/문화시설 체험 ▲점심식사 및 편의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1회 ‘해피 프라이데이’*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월 2회 시행된다.

* 팹(Fab):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
* 해피 프라이데이: 주당 근로 시간을 만족하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휴일로 쓸 수 있게 하는 SK하이닉스의 제도

이번 초청 행사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이벤트다. SK하이닉스는 2008년 청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 2013년 이천 캠퍼스로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어, 지난 4월 ‘The OPEN’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됐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보다 많은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회사로 소풍 가는 날! The OPEN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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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캠퍼스 두드림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구성원과 가족

The OPEN 행사일 아침,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두드림홀에 구성원과 가족들이 모였다. 삼삼오오 서로의 손을 맞잡고 등장한 가족들은 설렌 표정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일정이 소개된 후 재생된 환영인사 영상에서는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청주기업문화담당)이 출연해 “구성원과 가족들이 오늘 마련된 행사와 체험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뒤이어 구성원 가족 인터뷰 영상이 이어졌다. “뉴스에 엄마가 다니는 회사가 나와서 자랑스러웠다”, “자녀가 아침에 출근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는 평범하지만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특히 “아빠가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 때는 걱정된다”는 자녀의 대답과 “바쁠 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라는 부모님 답변은 몇몇 구성원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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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를 소개하고 있는 청주 기업문화 곽호성 TL

본 행사에서 구성원 가족들은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에 대해 요모조모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 캠퍼스는 면적이 77만 제곱미터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면적의 10배이며, 구성원의 한 달 식사량은 61만 식이고 한 달 전기세는 33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팹 윈도우 투어를 위해 M15로 이동했다. 팹 윈도우 투어는 실제 반도체 공정을 둘러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인기가 좋다. 내부 공간에는 반도체에 대한 설명과 실제 반도체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오늘의 투어를 진행한 청주 기업문화 이혜주 TL은 “청주에서 만들어지는 낸드플래시란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반도체”라며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선보여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은 웨이퍼와 반도체 칩 실물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만져보며 반도체와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웨이퍼 체험 후 구성원과 가족들은 팹 윈도우 투어의 클라이막스인 공정 관찰 구역으로 이동했다. 복도 끝에 반도체 공정을 관람할 수 있는 큰 유리창이 뚫려 있었고, 창문 너머로 드넓은 공장 내부와 각종 기계들이 보이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반도체로 지식을 채운 후에는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회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핸드볼팀 SK호크스가 특별 출연하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프로 선수로부터 핸드볼 드리블과 슈팅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핸드볼 공을 다루는 게 어색했던 사람들도 이들의 친절한 코치에 익숙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SK호크스 이현식 선수는 핸드볼 공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패스를 잘 받는 방법으로 “손가락으로 세모를 만들어 그 사이로 공을 바라본 뒤 가슴 방향으로 받아야 한다”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기초 연습 후에는 릴레이전이 펼쳐졌다. 경쟁이었지만 모두 상대를 응원하며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다. 운동회를 끝마친 참가자들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행사의 마지막인 점심시간에는 일반식과 편의식이 제공됐다. 편의식 체험은 밀키트, 유제품, 라면 등의 기성 식품은 물론 건강식과 과일까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구성원들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식사를 마쳤다.

청주 캠퍼스 행사 담당 조직 청주 기업문화에서는 “많은 구성원들이 즐거워하고 감사를 표해 보람찬 행사였고, 이번 미니 운동회처럼 앞으로도 각 캠퍼스의 개성을 살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며 The OPEN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MINI INTERVIEW] 구성원이 말하는 The OPEN 체험기

디오픈 뉴스룸 이미지

Q. The OPEN 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종윤 TL 각각 11살, 7살 된 두 아들이 있는데 회사에서 지급하는 어린이날 선물이나 하계 휴양 프로그램 덕에 평소에도 회사에 대해 궁금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얼마나 SK하이닉스를 좋아하는지 길에서 SK주유소만 봐도 “와~ 아빠 회사다!”라고 외칠 정도였어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어디서 일하는지 알려주고 회사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전날까지 매일 아이들이 The OPEN 가는 날이 며칠 남았다고 기대하곤 했습니다.

이지수 TL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요즘 반도체 업황을 우려하셔서 사위로서 걱정을 해소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가족 초청 행사가 재개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회사 환경을 직접 보여드리면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아내와 함께 참석하게 됐습니다.

Q. The OPEN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신종윤 TL 모든 프로그램이 일반적으로 해보기 어려운 경험들인 데다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가족들이 다 즐거워하고 행복해했어요. 가족들이 가장 좋아했던 걸 꼽자면 점심식사 체험이었어요. 아이들이 식당 밥이 너무 맛있다면서 “아빠는 맨날 맛있는 것만 먹는다”, “아빠 회사에 다니고 싶다”며 부러워하더라고요. 아내도 직장인인데 편의식을 체험하고 나서 회사 복지 수준이 놀랍다고 했습니다.

이지수 TL 역시 윈도우 팹 투어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부에선 볼 수 없는 반도체 생산 환경을 직접 구경할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 모두 자동화된 라인 모습에 신기하단 반응이었어요. 그리고 제 업무 지식을 살려 공정을 보며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Q. 이번 청주 The OPEN의 특별 행사였던 ‘미니 운동회’, 어떠셨나요?

신종윤 TL 개인적으로 SK호크스와 인연이 있어 더욱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2016년에 SK호크스의 창단 멤버였고, 핸드볼 구단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일했을 정도로 SK호크스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저 때문에 아이들도 핸드볼 선수들과 많이 알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다시 만나 저도 아이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지수 TL 핸드볼이 평소에는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였는데, 프로 선수들과 직접 운동하며 배우니 어느새 친근해지고 즐거웠습니다. 또 평소에는 가족이 다같이 운동할 일이 드문데, 가족들과 게임도 펼치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Q. 직접 참석해 본 The OPEN, 어떠셨는지 전반적인 참석 소감 부탁드립니다.

신종윤 TL SK하이닉스 구성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행사 담당자분들께 감사하고, 특별하게 짜인 프로그램 덕에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지수 TL 가족들과 회사를 체험한다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고, 제가 일하는 환경을 가족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해피 프라이데이라는 휴일을 이용해 주말 외에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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