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인프라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7 Dec 2024 04:45:23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공유인프라 – SK hynix Newsroom 32 32 “강호의 형제들이여, 이 비급에 우리의 반도체 기술 노하우를 담았네”_ 반도체 부가가치를 올리는 도서 출판 /books-that-increase-the-added-value-of-semiconductors/ /books-that-increase-the-added-value-of-semiconductors/#respond Tue, 10 Mar 2020 00:00:00 +0000 http://localhost:8080/books-that-increase-the-added-value-of-semiconductors/ 를 출판했다.]]> 반도체서적_도비라

2월 27일, SK하이닉스가 어렵고, 딱딱한 반도체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설명한 도서 <반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패키지와 테스트>를 출판했다. 무공 비급서 콘셉트를 채택하고 어려운 용어를 만화로 쉽게 설명해, 반도체 패키지와 테스트 분야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 나아가 SK하이닉스는 이 책을 협력사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수익금도 공유해, 공유인프라를 실현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이 책의 저자인 서민석 팀장(WLP 공정관리팀)과 도서 기획에 참여한 이상익 TL(SV Biz model팀)을 만나 이번 출판이 갖는 의미에 대해 더욱 상세히 짚어보고,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봤다.

폐쇄적인 반도체 업 특성으로 인해 부족한 반도체 서적, 직접 집필에 나서다

도서 <반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패키지와 테스트>를 집필한 서민석 팀장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패키지 분야의 고수다. SK하이닉스 입사 이후로 꾸준히 패키지 분야를 다뤘으며, 석·박사 학위 취득, 다수 국내외 학회 논문 발표, 신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후배 양성과 패키지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SKHU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반도체 패키지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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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반도체 지식 공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서민석 팀장이 반도체 서적 출판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수순. 서민석 팀장은 “주 업무인 패키지 관련 서적이 많지 않았고 그나마도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웠다”며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판을 결심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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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TL 역시 폐쇄적인 반도체 업 특성으로 인해 반도체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는 콘텐츠 부재에 평소 아쉬움을 느껴 도서출판을 기획하던 중 서민석 팀장을 만나 출판의 뜻을 구체화 시켰다. 서민석 팀장과 함께 이상익 TL이 속한 SV Biz model팀은 2019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판을 준비했다. 도서 기획부터 자료수집, 원고작성, 편집, 마지막으로 검수·검열까지 총 8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이상익 TL은 “산업 보안의 기준을 준용하면서도 반도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목표로 제작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책을 출판하는 과정이 언제나 꽃길만은 아니었다. 내용에 부합한 사진 자료들을 싣기 위해 수많은 협력사에게 일일이 요청해야 했고, 특히 보안 이슈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했다. 이상익 TL은 “보안 이슈가 있었던 600여 장의 사진들을 일일이 일러스트로 작업할 정도로 보안 이슈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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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퀄리티로 책을 발간할 수 있었다. 도서 출판의 취지를 알게 된 협력사들은 법무검토까지 받아 사진을 공유했으며, 내용 검수를 적극 지원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다수의 현업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한 것. P&T홍상후 담당을 필두로 수많은 현업 엔지니어들이 내외부를 오가며 출판에 도움을 줬고, 산업 보안 담당과 법무팀 등 관련 부서들의 업무 협조 또한 긴밀하게 이뤄졌다. 서민석 팀장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책 발간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SK하이닉스 TVC 무협 편 아이디어 빌려 쉽고 재밌게 반도체 이야기를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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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석 팀장과 이상익 TL은 특히 반도체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한 책 구성을 고심했다. 이를 위해 SV Biz model팀은 협력사에게 반도체 비급을 공유하는 무협편 ‘SK하이닉스 TVC 3편-세상을 바꿀 반도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상익 TL은 “도서에 비급서의 콘셉트를 적용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이 콘셉트는 추후 반도체 도서를 시리즈로 제작할 것을 고려해 지식 공유를 확장한다는 의미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책 속에 만화를 구성한 것도 SV Biz model팀의 아이디어다. 도서 콘셉트를 이어받은 무사 캐릭터를 개발해 각 장의 스토리를 만화로 제작한 것. 만화의 스토리 또한 서민석 팀장이 직접 작성했다. 서민석 팀장은 “강의 활동들이 책 집필뿐만 아니라 만화 스토리를 짜는 데도 도움이 됐다. 사람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이를 어떤 사례로 설명하면 쉽게 이해하는지를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민석 팀장이 스토리를 짜면 독자의 입장에서 만화의 디테일을 살려 일러스트 작가에게 의뢰하는 일은 이상익 TL이 진행했다. “만화 속에 있는 숨은 요소들도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다”며 “반도체 서적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검수 과정에서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검수를 진행해준 KAIST 백경욱 교수와 추천사를 쓴 서울대학교 주영창 교수는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의 부교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내렸다.

반도체 비급서 보급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그리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이 책을 SKHU(통합학습시스템) 강의 자료로 사용하고, 협력사에게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패키지와 테스트 분야 외에도 1권의 도서를 추가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처럼 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서적을 출판하고, 협력사에게 보급함으로써 바라는 기대효과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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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TL은 “구성원뿐 아니라 우리의 고객, 주주, 협력사까지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해,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라며 “출판한 책을 협력사에게 제공해 그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반도체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책을 집필한 서민석 팀장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한다. 도서 판매 저작권을 SK하이닉스에 양도해 그 수익금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태기로 한 것. 이 수익금은 협력관계를 넘어 이제 협력사도 ‘가족’이라는 이해관계자 확장개념으로 협력사와 관련된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이상익 TL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관련 지식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수익금으로 더 많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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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판된 도서 <반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패키지와 테스트>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첨단 기술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검수를 진행한 P&T 홍상후 담당은 “우리의 반도체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협력사의 성장과 새로운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길이자, 결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향후 이같이 우리 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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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반도체 Academy_SK하이닉스 협력사를 위한 특별한 지식공유 플랫폼 /knowledge-sharing-platform/ /knowledge-sharing-platform/#respond Tue, 28 Jan 2020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knowledge-sharing-platform/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기술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룸은 상생협력 시리즈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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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강자로서 대한민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견인하는 데 일조해왔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수많은 협력사의 도움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 인재육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30년 넘게 쌓아온 유∙무형 자산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 그중 지식공유 플랫폼 ‘반도체 Academy’는 협력사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 뉴스룸은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V Biz Model팀을 만나 반도체 Academy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공유인프라를 통해 꿈꾸는 SK하이닉스의 미래도 함께 들여다봤다.

36년 현장 노하우 아낌없이 나눠…반도체 생태계 선순환 고리 형성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자사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공유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공유인프라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지식 및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지식공유 플랫폼 ‘반도체 Academy’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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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Academy에서는 협력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DBL 스퀘어(https://sharing.skhynix.com/)를 통해 반도체 기초, 소자, 설계, 통계 등 205개 과정의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PC/모바일에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정, 설계, 제품, 품질, 마케팅, 자동화 등 16개 분야 86개 콘텐츠를 연간 180 차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Academy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공개 교육 외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임 교수/강사는 협력사가 희망하는 교육 내용과 일시, 장소에 맞춰 직접 출강해 강의를 진행한다. 2018년 8개사에서 12 차수로 시작돼, 2019년에는 16개사에서 40 차수가 진행됐다. 1년 만에 규모가 3배 이상 늘어난 것.

현재 반도체 Academy의 온∙오프라인 교육에는 총 25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무상 온라인 강의는 57,530뷰(2020년 1월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2019년 하반기 기준 105개사에서 2,590명이 수료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협력사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반도체 Academy는 개설한 지 약 2년 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반도체 전문학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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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쌓아온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는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가 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SV Biz Model팀 백진효 TL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는 수많은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되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기술력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수년간 쌓아온 현장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것은 곧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더 강화하는 길로, SK하이닉스에 더 큰 가치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수강생이 말하는 반도체 Academy…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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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반도체 인재육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류의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1년에 1~2회 각 사의 교육담당자와 Semmunity(Semiconductor+Community) 워크숍을 진행해, SK하이닉스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협력사 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한 지식공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수강 후기 이벤트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의견을 접수하는 등 수강생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수강생이 꼽은 반도체 Academy의 장점은 무엇일까? 2019년 하반기 수강후기 이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생생한 평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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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이 꼽은 반도체 Academy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강사진.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현업 출신의 강사들이 제공하는 알찬 교육을 통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도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이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었다.

쾌적한 교육 환경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반도체 Academy는 타 강의보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수강 시 지급되는 개인 태블릿 PC를 통해 교육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간식과 소정의 기념품 또한 수강생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 강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평소에는 교류가 없었던 타 협력사 구성원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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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이 같은 협력사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강사진을 더욱 확대하고 콘텐츠 다양화와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의 역할을 넘어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 수립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Happy Family 장학금 제도를 통해 협력사 구성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Happy Family 장학금은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반도체 Academy를 포함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 중 90개사, 137명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SV Biz Model 김경희 TL은 “Happy Family 장학금 제도는 협력 관계를 넘어 이제 협력사도 ‘가족’이라는 구성원 확장 개념의 프로그램”이라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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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협력사와의 지식공유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백진효 TL은 “SK하이닉스는 Biz. Partner에서 나아가 Biz. Family로서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반도체 Academy가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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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SK의 상생협력 스토리 #공유 #상생 #안전 /win-win-cooperation-story/ /win-win-cooperation-story/#respond Tue, 06 Aug 2019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win-win-cooperation-story/ 1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협력사와 함께 일하고 있는 SK. 모든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지금의 SK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협력사와 SK의 상생경영을 소개합니다.

SK하이닉스의 키워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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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인프라 포털’ 이미지(왼쪽), ‘SV 및 공유 인프라 플랫폼 설명회’ 현장(2018.04.11)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힘씁니다. ‘공유인프라 포털’을 만들어서 협력사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지식과 노하우를 무상 혹은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배우고, SK하이닉스 장비를 이용한 웨이퍼 분석 및 측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부터 협력사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공유인프라 포털’은 크게 ‘반도체 Academy’와 ‘분석/측정 지원센터’로 구성됩니다. 먼저 ‘반도체 아카데미’는 협력사 직원들이 포털에 회원가입만 해도 제조공정, 설계, 통계 등 130여 개 온라인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메모리 일반, 공정, 품질, 마케팅 등 17개 분야에서 현장의 노하우가 압축된 78개의 오프라인 강의도 매월 진행됩니다.

‘분석/측정 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가 가진 생산 장비와 분석 역량 등의 유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협력사는 자사의 장비와 재료가 실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빠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죠. 덕분에 향후 제품 성능 보완 및 신제품 개발에 분석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협력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과 환경, 안전, 보건 분야 자율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SHE컨설팅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30년 넘게 쌓아온 반도체 관련 인프라를 협력사와 나누는 ‘공유인프라 포털’은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이노베이션의 키워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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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왼쪽), 사무공간, 작업shop 등으로 사용하는 ‘협력사 정비동'(오른쪽)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SK이노베이션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선 공장 내 용지를 활용해서 직접 거래하는 협력사들의 정비동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 협력사들은 현장 사무실을 두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요.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SK이노베이션은 1997년 `협력사 정비동`을 준공했고, 현재 총 29개의 협력사가 입주해서 작업에 필수적인 사무공간과 작업shop, 근로자의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협력사들은 ‘협력사 정비동’을 통해 별도 투여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 구성원의 행복을 증진하며, SK이노베이션 또한 설비 신뢰도 제고 및 상생협력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2018년 기준으로 9억 7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또 다른 지원으로,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여기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도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2017년부터 시행 중인 ‘1% 행복나눔 기금’의 절반을 협력사 직원들과 ‘상생기금’으로 나누기로 했는데요. 올해 상생기금으로 전달된 금액은 총 23억 6천만 원으로, 총 66개 협력사 4,431명의 직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상생기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떠나, 회사 성장에 따른 과실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키워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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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공정 배관 안전을 점검 중인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직원(왼쪽), 협력사 무재해 게시판 점등식(오른쪽)

SK인천석유화학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해준 협력사의 업무 환경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중지권’을 부여했는데요. 작업 환경에 위험요소가 있거나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 근로자의 판단 아래 즉각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입니다. ‘작업중지권’은 총 18개 협력사에서 최대 400여 명의 구성원들이 행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편의시설이 부족하거나 날씨가 너무 덥고 추운 사유에도 작업중지권 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행방안을 마련해가는 중입니다.

제도 시행 후 올해 3월까지 ‘작업중지권’이 발동한 횟수는 총 20여 회. 사상 유례없던 무더위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 등 기후 조건에 따른 작업중지가 10여 건이었고, 나머지는 안전조치 미흡 등의 사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업중지권’과 더불어 협력사의 안전문화 정착 상황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무재해 기록판’도 설치했습니다. 협력사의 안전 인시(人時)를 관리하는 ‘무재해 기록판’은 단순히 무재해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달성한 협력사 임직원에게 기간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하게 되는데요. 업무와 소속만 다를 뿐, 협력사 직원들도 회사를 위해 같은 곳에서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 위 글은 미디어SK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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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인프라팀에게 듣다! 공유,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SK하이닉스 /shared-infrastructure-team/ /shared-infrastructure-team/#respond Tue, 30 Oct 2018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shared-infrastructure-team/ 1

바야흐로 공유경제의 시대입니다. 안 쓰는 방을 빌려 주고 쉬고 있는 차를 빌려 쓰며, 가전과 가구 심지어 옷까지 공유하는,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공유 방법은 끝까지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더 이상 나눌 것이 없다면 공유할 수 없는 한정적 나눔이죠. 그런데 SK하이닉스는 ‘공유’를 소비가 아닌 ‘창조’의 개념으로 이끄는 도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세상에 없는 개념이라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도 없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유’의 개념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는 Deep Change이고,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큰 움직임입니다. 오늘은 이 역사적 한 걸음을 이끄는 주인공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공유인프라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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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성 책임, 이일호 책임, 이준서 수석, 김경희 책임, 이상익 책임, 박주찬 팀장, 백진효 선임

작년 TFT 시절 멤버부터 이제 갓 합류한 팀원까지 모두 7명, 공유인프라팀 전원이 출동했습니다. 보통 인터뷰를 하다 보면 업무에 따라 성격이 구분되거나, 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팀은 참 신기합니다. 매우 바빠 보이는 팀장님부터 한마디 한마디 귀담아듣게 되는 차분한 막내 선임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팀일까?’ 하는 궁금증에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SK하이닉스 블로그 독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박주찬 팀장 제가 대표로 인사드릴게요. 저희는 공유 인프라팀입니다. 공유 인프라라고 하니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을 텐데요. 작년 말 TF로 시작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팀으로 시작했습니다. 신생 팀이지만 SK하이닉스에서 가장 핫한 팀이라고 하고 싶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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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책임, 이준서 수석

Q. ‘공유’와 ‘인프라’를 따로 떼어 놓으면 이해할 수 있겠는데, 이를 함께 보니 쉽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공유인프라’란 무엇인가요?

이재성 책임 우선 여러분이 알고 있는 공유 서비스에 이용되는 ‘공유’의 개념이 아니란 것을 말씀드려야겠네요. ‘공유인프라’는 새로운 대명사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SK하이닉스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은 맞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입니다.

박주찬 팀장 그 배경도 설명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저희 SK그룹은 경영철학을 새롭게 세웠는데,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회적 가치 Social Value’에 대한 경영 전략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1,083개의 협력사를 ‘고객’이라고 재정의함으로써 협력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준서 수석 ‘SK하이닉스의 유무형 자산을 나눔으로써 창출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공유인프라입니다.

공유 인프라를 하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은 물론, 인재양성에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기술력과 인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니까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를 지키려고 해도 모자를 텐데, 수십 년간 축적한 소중한 자산을 기꺼이 나누겠다는 SK하이닉스. 그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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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익 책임

Q. 기업의 자산을 공유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르는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공유인프라를 실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준서 수석 이전에는 감추고 숨기는 것이 경쟁력이었다면 이젠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데이터를 뽑아 공유해야 전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닌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이상익 책임 SK하이닉스는 수많은 협력사들의 도움으로 반도체를 생산합니다.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협력사의 기술력도 높아야겠죠? 협력사의 기술력이 높아질수록 SK하이닉스 기술력 또한 함께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이를 위해 공유인프라를 제공하면 이 선순환의 고리, 반도체 생태계가 확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더 큰 가치로 돌아오니 널리 공유하는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박주찬 팀장 반도체 시장을 키우고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면 이는 분명히 SK하이닉스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유인프라는 바로 이런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라고 보면 됩니다.

Q. 그렇다면 현재 진행하는 공유인프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일호 책임 협력사에 기술교육을 하는 ‘반도체 아카데미’와 장비의 분석과 측정을 대행하는 ‘분석/측정 지원센터’, 이 두 가지가 현재 저희 업무의 큰 축입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창업센터’와 ‘공동과제 연구센터’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책임 SK하이닉스는 30여 년간 축적된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SKHU(SK Hynix University) 등 뛰어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반도체 전문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이를 교육 시스템이 부족한 협력사들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책임 또 수천만 원 수십억을 웃도는 반도체 장비들의 데이터를 협력사들은 얻기 쉽지 않습니다. 저희가 분석한 고품질 데이터를 협력사에게 제공하거나, 요청받은 장비의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내적・외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술교육과 분석 측정 대행, SK하이닉스 공유인프라 시작을 이 두 방향으로 잡은 이유가 있나요?

이상익 책임 저와 이일호 책임이 초창기 TF 멤버인데요.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일단 우리 자원 중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SK하이닉스만 가지고 있는 것 중 공유가 가능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추렸습니다.

Q. SK하이닉스 교육 시스템은 유명하죠. 기본 커리큘럼 외에도 실무 전문가들이 올린 노하우 강의도 많고요. 8개월쯤 진행하셨는데 협력사나 구성원의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백진효 선임 기술교육은 산업 보안적 문제가 있는 강의는 제외하고 반도체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최대한 오픈하려고 하고 있어요. 저희 SK하이닉스 반도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이기에 협력사 만족도는 ‘매우 만족’입니다.

이재성 책임 협력사들은 보통 당사의 장비만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완벽히 파악하기는 힘들죠. 때문에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아카데미나 장비데이터를 공유하다 보니 바로 본론에 들어갈 수 있었고 ‘더 나은 결론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VOC(Voice of Customer)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공유인프라팀 여러분은 SK하이닉스의 모든 업무를 아는 전문가 그룹일 것 같습니다.

이재성 책임 저희 팀에는 엔지니어가 두 명, 교육전문가가 두 명 재무전문가가 두 명 그리고 다 뛰어나신 팀장님까지 계십니다. SK하이닉스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업무인 만큼 책임급 이상이 모인 전문가 그룹이라고 해야겠네요. ^^

백진효 선임 제가 막내인데요. 경력직으로 얼마 전 입사했습니다. 눈앞의 목표만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업무와는 달리 공유인프라팀의 업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근본을 바라보는 가치로운 업무인 것 같아요. 세상에 없던 일을 만드는 만큼 SK하이닉스 모든 분야에서 모였기 때문에 이 팀이 SK하이닉스 자체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공유인프라, 미래를 창조하다

사실 SK하이닉스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충분히 따뜻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근본부터 다르다는 이 공유인프라는 공유,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듯 합니다. SK하이닉스가 공유인프라를 통해 꿈꾸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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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일호 책임, 이재성 책임, 이준서 수석, 김경희 책임, 백진효 선임, 이상익 책임

Q. 공유인프라팀이 꿈꾸는 미래가 궁금합니다.

이상익 책임 SK하이닉스 공유인프라는 단연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전무 후무할 것입니다. 표면적으론 협력사를 교육하고 분석을 대행하는 것 같지만 1,083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인재와 역량을 Deep Change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체질부터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반도체 분야는 대한민국 스탠다드가 글로벌 스탠다드이지만 장비분야에서 세계 최고는 아닙니다. 협력사들까지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공유인프라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이준서 수석 반도체가 여러분에게 친숙한 상품은 아니지만, TV, 휴대폰, 자동차 등 우리 삶의 모든 곳에 함께 합니다. 저희가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면 많은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김경희 책임 기술을 나누지만, 미래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그 변화의 주체는 더 이상 ‘내’가 아니고 ‘우리’인 것이고요. 저희가 이루는 공유인프라는 결국 자생력을 가져 스스로 더 큰 가치를 형성할 것이라 믿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유인프라팀의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박주찬 팀장 생각보다 빠르게 공유인프라가 안정화되고, 피드백이 오고 있습니다. 전사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고요. 단기적 계획이 있다면, 종합 공유인프라 공간인 이노랩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대학생, 창업자 등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양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장비분석 역시 전용 센터를 구축해 협력사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SK하이닉스 블로그 독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 생각했던 ‘공유’의 개념이 부끄러울 정도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SK하이닉스 공유인프라팀. ‘기업이기에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기업이기에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근본적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하는 팀이었습니다. 각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만큼 만만치 않은 인터뷰였지만, 그만큼 맡은 면면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아니 SK하이닉스가 그리는 미래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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