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08 May 2025 04:47:38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CULTURE & – SK hynix Newsroom 32 32 [ONE TEAM SPIRIT] EP.1 반도체 늦덕에서 AI 메모리 성덕으로… 원팀 스피릿의 기적 /one-team-spirit-ep1/ Thu, 08 May 2025 05:00:03 +0000 /?p=47269 SK하이닉스가 이룬 혁신적 성과의 배경에는 ‘원팀 스피릿(One Team Spirit)’이 있다. 최대 실적 경신, 세계 최고 제품 개발, AI 메모리 시장 1위 달성 등 수많은 성과는 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뉴스룸은 성공 신화의 원동력, 원팀 스피릿이 빛났던 순간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1편에서는 회사 창립부터 현재까지 SK하이닉스가 직면했던 위기와 도전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드러난 원팀의 저력을 살펴본다.

후발주자 핸디캡 딛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다

원팀스피릿, 원팀, 기업문화, HBM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 발을 들인 건 1983년의 일이다. 당시 시장은 미국과 일본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었다. 반도체 불모지인 한국에서, 그것도 후발주자로 뛰어든다는 것은 무모한 시도나 다름없었지만, SK하이닉스는 과감한 도전에 나서게 된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회사는 설립 초기의 패기가 무색하게 선발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공장 건설이 지연된 가운데 어렵게 이천 팹(Fab)을 짓고 16K(킬로비트) S램 시험 생산도 성공했지만, 제품 개발 지연과 생산 부진이 잇따르는 등 모든 부문에 빨간불이 켜졌다.

창립 2년 만에 들이닥친 위기, 하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었다. 이에 회사는 인력 확보 및 기술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고 인프라를 확충하며 기술력을 다졌고, 1987년 자체 기술로 256K D램을 개발하게 된다.

기세는 1988년 이후로도 이어졌다. 업황 개선(업턴)에 따른 훈풍도 힘을 실어줬다. 1M(메가비트) D램, 4M D램을 개발하는 등 회사는 연이어 D램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1988년에는 256K D램 판매 호조와 함께 흑자를 기록했다. 창립 5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당시 구성원들은 ‘100일 동안 수율 50% 달성’을 목표로 ‘150 작전’을 펼치는 등 후발주자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회사의 성장 의지, 구성원들의 하나 된 집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원팀 스피릿은 훗날에도 위기를 극복하는 DNA가 돼주었다.

위기 극복 DNA, 원팀 스피릿으로 극적인 부활에 성공하다

원팀스피릿, 원팀, 기업문화

SK하이닉스의 원팀 스피릿은 1990년대 초를 강타했던 불황에서 또 한번 빛났다. 당시 회사는 불황 대응 카드로 ‘투자 확대’를 꺼내 들었다. 턴어라운드(반등)를 예측하고, 16M, 64M D램 양산 및 미래 준비에 수천억 원 투자를 단행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불안 속에서도 구성원들은 노사불이(勞使不二)*를 선언하며 위기 극복에 팔을 걷고 나섰다.

* 노사불이(勞使不二): 신토불이(身土不二)를 변형해 만든 당시의 신조어. ‘노동자(勞)와 회사(社)는 한몸’이라는 의미가 담김

그러던 1995년, 회사의 예측대로 반도체 산업은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SK하이닉스는 16M, 64M D램 중심으로 투자를 늘린 덕에 많은 이익을 거두게 된다. 이번에도 회사를 믿고 한마음으로 뭉친 원팀 스피릿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위기 극복의 정점은 2001년이었다. 다시 찾아온 불황은 여느 해보다 극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와 닷컴 버블 붕괴라는 삼중고를 앓고 있었다. 결국 SK하이닉스는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갔고 ‘회사를 헐값에 판다’는 흉흉한 소문마저 나돌았다.

반면 구성원들은 포기를 몰랐다. “한 푼이라도 아끼자”며 월급을 반납하고 무급휴직에 동참했다. 이천시민도 발 벗고 나서 ‘하이닉스 살리기 범시민 운동’, ‘하이닉스 주식 갖기 운동’을 펼치며 회생을 지원했다.

연구원들은 밤새워 연구하며, 값비싼 신규 장비 대신 기존 장비를 개조해 미세 공정(0.15 마이크론*)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블루칩 프로젝트’다. 이후 1Gb(기가비트) DDR2 및 512M 낸드플래시 개발, 300mm 웨이퍼 양산 등의 성과를 달성한 SK하이닉스는 2005년 워크아웃 조기 종료를 확정했다. 그야말로 노사불이, 원팀 스피릿의 저력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 마이크론: 100만분의 1m. 수치가 낮을수록 미세화 정도가 높아짐

AI 메모리 시장 1위, 다시 한번 원팀 스피릿

원팀스피릿, 원팀, 기업문화, HBM

SK하이닉스의 원팀 스피릿은 ‘잘나갈 때’ 더 빛났다. 2012년 회사는 SK그룹에 편입되며 성공 가도에 몸을 실었다. 당시 SK는 회사의 높은 성장성을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조 원대 지원을 받은 회사는 글로벌 제휴, 투자, 연구개발을 활발히 펼쳤고 팹을 증설하며 착실히 미래를 준비했다. 기술은 물론 기업문화도 정비했다. 구성원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원팀’을 대표 기업문화로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과 조직들이 융합하고 혁신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원팀 스피릿으로 결집한 구성원들은 고객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10나노급 DDR5 D램과 초고층 4D 낸드플래시, 고용량 SSD 등의 혁신 제품을 쏟아내며 연간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단연 HBM*이었다. SK하이닉스가 2009년부터 미리 준비한 HBM은 AI 시대에 접어들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배경에는 제품을 설계하고 소자를 개발하는 전공정 조직부터 칩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후공적 조직까지 전 구성원이 모여 성능 향상에 몰두했던 원팀 문화가 있다. 그 결과 TSV*, MR-MUF*, 어드밴스드 MR-MUF*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의 HBM이 탄생했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 구멍을 뚫어 상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6세대(HBM4) 순으로 개발됨
* MR-MUF(Mass Reflow Molded Underfill):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공간 사이에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기존 칩 두께 대비 40% 얇은 칩을 휘어짐 없이 적층할 수 있는 칩 제어 기술(Warpage Control)이 적용되었으며, 신규 보호재를 통해 방열 특성까지 향상된 차세대 MR-MUF 기술

이러한 개발 흐름은 HBM4까지 이어졌고, 회사는 지난 3월 HBM4 12단 샘플을 고객사에 가장 먼저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관련기사].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시장 1위라는 지위를 얻으며, 1983년 반도체 산업에 진입한 늦덕*이 마침내 성덕*으로 거듭난 것이다.

* 늦덕: 어떤 대상에 뒤늦게 흥미를 느끼고 열성적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
* 성덕: 오랜 애정의 대상과 관련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현재 120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M15X, 인디애나 팹 등 신규 팹 구축을 준비하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다.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이 같은 도전 앞에서 구성원들은 원팀의 저력을 발휘하고자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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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하나로 세상을 그리다: AI와 함께하는 창작의 시대 /ambassador-the-era-of-creation/ Wed, 07 May 2025 05:00:13 +0000 /?p=47797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누구나 이미지, 영상, 음악, 심지어 3D 모델까지도 텍스트 한 줄로 생성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히 AI 툴을 다루는 능력보다 ‘AI로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킵콴님의 강연을 통해, 기술을 넘어 창작자에게 필요한 사고방식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 킵콴님의 강연을 듣고 있는 앰버서더들

“좋은 프롬프트는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출발점”

AI에게서 어떻게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핵심은 AI에게 던지는 질문, 즉 ‘프롬프트(Prompt)’였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AI라도 입력 문장이 애매하거나 모호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 따라서 좋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단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자의 의도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는 구조화된 사고가 중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출된 좋은 프롬프트가 필요하다.

▲ 프롬프트를 다섯 가지 단계에 맞춰 작성하고 있는 김진재 앰버서더

강연에 나선 킵콴님은 좋은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단계로, ▲목적 ▲스토리 ▲도구 ▲디테일한 묘사 ▲컬러/무드를 소개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구조화된 문장으로 정리하면, AI가 창작자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이 모든 과정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수단이 아니라,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AI와 사람, 캐치볼을 시작하다…기술보다 중요한 건 사람, 그리고 그의 이야기

또, 킵콴님은 AI와의 협업을 ‘캐치볼’에 비유하며, 창작 과정에서 상호작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람이 먼저 스토리를 AI에게 던지면, AI는 이를 바탕으로 여러 제안을 되돌려준다. 이후 어떤 결과를 선택하고, 어떻게 다듬어 완성할지는 다시 사람의 몫이다.

이 과정은 반복되며, 창작자는 끊임없이 판단하고 조율해 나가야 한다. 단순히 ‘AI가 만들어준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한 바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지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킵콴님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 때도 발상과 이야기 구성, 콘티 설계부터 편집과 최종 검토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람이 주도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앰버서더만의 이야기를 담은 SK하이닉스 마스코트를 들고 앰버서더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메시지는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이야기’라는 점이었다. 아무리 많은 도구와 기술이 있어도 그 안에 담을 이야기가 없다면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결과물은 풍부한 경험과 학습에서 비롯된 이야기에서 시작되며, 그것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AI의 반응도 달라진다.

김진재 앰버서더는 “이번 강연을 통해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단순히 AI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창작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지만, 진짜 콘텐츠는 여전히 사람의 생각과 감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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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앰버서더 JOB로그 1편] 공정부터 장비까지, 반도체 양산의 컨트롤타워 ‘양산기술’ /ambassador-job-log-ep1/ Wed, 30 Apr 2025 01:00:10 +0000 /?p=47577 아무리 뛰어난 반도체 연구·개발도 양산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제품을 구현하는 양산 단계에서는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과 장비 운용이 필수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점점 더 정밀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양산기술 직무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룸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이수인, 김동환 학생과 함께 SK하이닉스 양산기술 직무에서 활약 중인 현업 구성원 이희규 TL(양산기반기술 PM/급소팀), 박류빈 TL(DRAM METAL기술팀)을 만나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산기술 엔지니어들이 실제로 담당하는 역할과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팁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반도체 양산 현장의 숨은 주역, 양산기술

양산기술 직무는 반도체 양산 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반도체 공정 및 장비를 관리하고, 제품이 문제없이 양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한다.

양산기술 직무를 이끄는 두 축은 공정 엔지니어와 장비 엔지니어다. 공정 엔지니어는 공정 조건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하여 반도체 양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설계한다. 다양한 공정 레시피 조건 평가와 측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장비 엔지니어는 반도체 생산 장비의 셋업, 점검, 개조·개선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또한, 장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여 생산 중단을 방지하고, 정기 유지관리(PM) 및 부품 수급 등을 통해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양산기술 직무에는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 웨이퍼 결함, 반도체 수율, 공정 파라미터 표준화 등을 관리하는 엔지니어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제품이 안정적으로 양산되기까지 전 과정에 책임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두 원팀 마인드로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양산기술은 이런 인재를 찾는다

반도체 양산은 단순한 ‘제품 생산’이 아니다. 수율, 품질,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하는 대규모 제조 환경에서 수많은 변수와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통제해야 한다.

따라서 양산기술 직무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데이터 분석 능력이 꼽힌다. 반도체 양산은 수많은 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고 협업하는 구조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해 문제를 진단하는 역량은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 공정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영역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정 조건 최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공정 엔지니어에게는 문제 해결 능력이, 장비사 등의 협력 업체와의 소통이 필수인 장비 엔지니어에게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수다.

SK하이닉스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송상목 TL(Talent Acquisition팀)은 “하나의 반도체가 생산되기까지 수많은 장비에서 다양한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역할의 구분을 넘어 서로의 업무와 지식을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M15X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팹이 오픈할 예정으로 양산기술 직무의 중요성과 채용 수요가 모두 높아지는 추세”라며 “배우려는 태도와 강한 의지를 가진 많은 취업 준비생의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류빈 TL: DRAM METAL 기술팀에서 장비기술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비 개조·개선, 신규 장비 셋업, 장비 이전·철거 등 반도체 생산 장비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장비의 유지보수 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희규 TL: 양산기반기술 PM/급소팀에서 반도체 장비의 셋업과 정기 점검(PM)에 필요한 사양을 표준화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산 전 회사 기준에 맞게 장비 셋업이 잘 되었는지 점검하는 급소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양산기술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박류빈 TL: 데이터 분석력을 꼽고 싶습니다. 장비 엔지니어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장비보다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고 향후 액션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희규 TL: 소통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양산기술 직무는 타 부서와 함께 진행해야 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협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의 진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회의도 많고, 조율할 일도 많기 때문에 유관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역량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Q3. 현업에서 가장 많이 겪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박류빈 TL: 장비 관련 이슈가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작업을 먼저 진행할지 결정하는 과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공정 가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하며, 때로는 선배나 리더의 조언을 받기도 합니다. 또 처음 접하는 이슈의 경우, 관련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장비사 엔지니어 및 현장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해결책을 시도해보며 문제를 풀어갑니다.

이희규 TL: 비용 절감, 수율 향상, 고품질 제품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업무를 ‘표준화, 최적화,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끊임없는 자기 개발도 중요한데요. 저는 사내 교육 플랫폼인 SKHU*를 통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 SKHU(SK hynix University): 대학 학제 체계를 갖춘 사내 교육 플랫폼

Q4. 양산기술 직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박류빈 TL: 아무래도 기본적인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현업에서도 일을 수월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회사 내에선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리 관련 역량을 쌓아온다면,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희규 TL: 기본적인 공정의 이해도와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역량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신입사원에게 바로 실무를 수행하는 역량까지는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실무를 통해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무엇보다 배우려는 의지와 문제 해결능력을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한 생생한 양산기술 직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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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한 핸드볼 대축제 현장”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 둘러본 ‘H리그 챔피언 결정전’ /2025-hleague-post-season-festival/ Tue, 29 Apr 2025 00:00:48 +0000 /?p=47616

지난 27일, ’신한 SOL PAY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현장을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와 뉴스룸이 함께했다. 6개월 동안 이어진 H리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는 SK슈가글라이더스와 삼척시청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박진감 넘쳤던 챔피언 결정전, “H리그는 끊임없이 도약 중!”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치열하게 달려왔던 H리그의 유종지미를 위한 최종 단계다.

리그 내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SK슈가글라이더스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삼척시청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를 거머쥔 SK슈가글라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를 지켜본 3,200여 명의 관객들은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에 호응하듯 폭발적인 응원을 보냈으며, 관객들은 특정 팀을 구분하지 않고 멋진 플레이에는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경기 후에는 코트 중앙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은 ▲정규리그 개인상 9개 부문 ▲H리그 팬퍼스트상(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팀 ▲우승팀 ▲MVP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스 선수단은 단복과 세레머니 티셔츠, 모자, 응원 현수막 등을 갖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협회장, 금한태 수석부회장, 허인구 발전재단 이사장 등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구성원 등 1,100여 명이 응원에 함께했다. 곽노정 협회장은 경기 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직접 시구에도 참여하는 등 핸드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곽노정 협회장는 전반전이 끝난 후 이유림, 이수인 앰버서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멋진 전반전이었고, 후반전에도 멋진 플레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이 끝까지 힘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결정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즐거운 H리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고, H리그는 끊임없이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포스트 시즌 경기가 아닌,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팬들을 위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대형 키비주얼이 마련된 경기장은 한층 역동적이고 친근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지상파 방송국의 생중계와 인터뷰, 데이터 기반 중계 요소 등이 더해져 핸드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했던 ‘축제의 장’

이날 핸드볼경기장을 찾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축제의 현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앰버서더들은 핸드볼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에서 회사가 준비한 다양한 간식과 응원 도구를 받으며 더욱 활기찬 응원을 다짐했다. 또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응원 용품 및 기념품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입어보며, 본격적인 응원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기장 초입에는 봄날의 축제를 느끼게 하는 꽃장식 포토존과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우승 트로피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H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포토존에서는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SNS 연계 이벤트가 진행되며,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경기 전, 직접 골대에 공을 던져보고 골인에 성공할 시 선물을 증정하는 ‘핸볼 이벤트’와 추첨기를 활용한 ‘럭키드로 이벤트’ 등이 준비됐으며, 재미있는 기구를 활용하는 ‘순발력 테스트 체험존’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주니어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의 귀여운 치어리딩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다가도, 박력 넘치는 태권도 공연 중에는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이 외에도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공연과 조명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하프타임 쇼를 비롯해 경기 중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 등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을 위한 ‘특별한 피크닉’

이번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참여가 유독 눈에 띄었다. 한국 핸드볼 종목의 부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가 사내 구성원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 것.

경기장을 찾은 구성원들은 챔피언 결정전 직관을 비롯해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 등을 무료로 관람했으며, 올림픽공원에서의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다.

현재 소마미술관에는 올림픽공원의 생태 관련 전시를 비롯해 체험형 아트뮤지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H리그 챔피언 결정전 직관 후 소마미술관을 찾은 SK하이닉스 한민식 TL(CDP)은 이수진 앰버서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봄을 맞아 아이들과 나들이 가고 싶었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로 소마미술관에 오게 됐다”며 “핸드볼 경기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 아트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봄날의 올림픽공원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특별한 피크닉을 즐긴 구성원들도 있었다. SK 그룹은 올림픽공원 명소 9곳을 선정해, 구성원들이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을 찾은 SK하이닉스 유승준 TL(C&C기술)은 “한 번씩 올림픽공원에 오더라도 항상 보던 것만 봤었는데, 이렇게 올림픽공원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H리그 챔피언 결정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즐긴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단순히 스포츠 리그의 포스트 시즌을 넘어 모두가 즐거운 대축제와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핸드볼 경기도 보고, 올림픽공원의 정취도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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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가 ‘사내 기숙사 소개 영상’을 만드는 법 /2025-ambassador-dormitory-tour/ Fri, 25 Apr 2025 05:00:02 +0000 /?p=47077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할 영상을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시작은 누군가 가볍게 던진 한마디였지만, 실현되기까지의 여정은 가볍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또 다듬고, 직접 연기와 촬영까지 맡아 하나의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은 최정예로 선발된 우리 SK하이닉스 앰버서더에게도 쉽지 않은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념을 담은 노력은 늘 답에 도달하는 법이다. 포기하지 않고 매 순간 쉽지 않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한 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탄생했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함께 따라와 보시라.

‘일단 보고 느끼자’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의 모든 것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행복 2마을 방문을 위해 사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영상은 대표적인 시각 예술이다. 우선 사내 기숙사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일단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로 향했다.

‘우리나라 반도체의 산실(産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행복 1마을, 행복 2마을, 청운, 현우 기숙사 등 다양한 사내 기숙사가 마련돼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도 행복 1마을을 찾아 실제 기숙사 방 내부와 부대시설을 살펴보기로 했다. 사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실제 근무 현장인 팹(Fab)에서 사내 기숙사까지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사내 기숙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 2마을의 외견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여느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 앰버서더는 빡빡한 사감님과 엄격한 규율이 있는 학생 시절의 기숙사를 생각했다가 생각과 달라 놀랐다고.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사내 기숙사의 주목적인 만큼, 당연히 편의성이 우선이다. 행복 2마을은 2인 2실 구조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제외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방에는 침대, 책상, 수납공간, 발코니 등이 마련돼 있다. 층마다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전자레인지도 구비돼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나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연주실은 물론, 바리스타 연습실, 제과제빵실, 공예실과 같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예, 쿠킹, 악기 연주, 스포츠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업무 후원하는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다.

모든 공간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입주자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제과제빵실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쉽게 보기 힘든 오븐이나 다양한 제빵기기들도 비치돼 있어 고난도 제빵 기술까지 마음껏 연습해 볼 수 있었다.

달달한 러브스토리 안에 사내 기숙사의 장점을 녹여내다

사실 사내 기숙사에서 실제 연애로 연결되는 것은 현실에서는 보기 드문,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는 1인 1실로 개인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으며, 보안도 철저하다. 남녀 공간의 구분도 명확해 우연히 만나기조차 쉽지 않다. 무엇보다 ‘사내 연애’라는 큰 위험부담을 굳이 질 이유가 없다(웃음).

하지만, 도파민이 곧 조회수인 시대다.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도파민을 팍팍 터뜨리기에 ‘러브스토리’만한 소재를 찾기도 어렵다. 남녀 주인공의 일상 속 공간(사내 기숙사)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데도 효과적인 장치다.

여기에 더해 실제 촬영 과정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내 기숙사를 앵글 안에 담아냈다. 서로의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는 초반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하나씩 소개했고, 각자 가슴앓이를 하거나 만나는 장면에서는 사내 기숙사 내외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사전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장점들을 영상에 잘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깨끗한 기숙사 주변 산책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미장센을 고민하거나 넓고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그대로 노출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 사회 초년생의 든든한 보금자리

영상을 기획하고 실제 촬영하는 기간 내내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 곳곳을 누빈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의 감상은 어땠을까? 이수진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직장 생활에 효율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아늑한 보금자리 같았다”며 “촬영하는 내내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여기서 실제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 입주자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촬영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DRAM DUV노광Photo기술 이채현 TL은 “출퇴근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를 적극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고담 극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새로운 환경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모든 것이 어렵고 낯선 사회 초년생들에게 일상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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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도승용 부사장, 과학·정보통신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AI/DT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HBM 등 제조 기술력 높일 것” /award-on-science-and-ict-day-2025/ Tue, 22 Apr 2025 05:00:04 +0000 /?p=47418 동탄산업훈장, 과학정보통신의날

SK하이닉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도승용 부사장(DT 담당)이 정보통신 부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의 날(4.21)과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도승용 부사장은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시스템을 구축해 HBM*과 메모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조 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6세대(HBM4) 순으로 개발됨

주요 공적은 ▲HBM 향(向)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HBM 생산성 향상 및 개발 기간 단축 ▲AI 업무 자동화 및 토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AI 기반 가상 계측 시스템을 통한 품질 혁신(全 웨이퍼 품질 검사 실현) ▲EUV* 장비의 글로벌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장비 가동률 30% 향상 등이다.

* EUV(Extreme Ultraviolet): 짧은 파장의 빛(극자외선)을 이용하는 리소그래피 기술.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장비에 사용

SK하이닉스는 “도 부사장이 제조 IT 혁신을 주도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해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 적용해 주요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고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D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생산성·품질 끌어올려 HBM 등 주요 제품 매출 증대”

뉴스룸은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도승용 부사장을 만나, 수상 소감을 듣고 핵심 공적을 자세히 살펴봤다.

도승용 부사장은 27년 경력의 제조 IT기술 전문가로, 2020년 SK하이닉스에 합류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종 모니터링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난 5년간 굵직한 공적을 쌓았는데, 이는 제조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그동안의 공적은 모두 구성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맺은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메모리 다운턴 등 난관 속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아온 구성원들에게 동탑산업훈장의 공을 돌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메시지로 알고, 앞으로 솔선수범의 자세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상에 영향을 준 핵심 공적을 묻는 말에 그는 ‘HBM 향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꼽았다. 무엇보다도 ‘하이브리드 생산 프로세스’를 언급했다.

“생성형 AI가 급부상하며 HBM, 3DS*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HBM 장비의 긴급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공정 조직과 DT 조직은 기존 패키지 라인 장비를 활용할 하이브리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대규모 추가적인 장비 투자 없이 HBM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DT 기술이 없었으면 이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단기간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DS(3D Stacked Memory): 2개 이상의 D램 칩을 TSV(수직관통전극)로 연결해 패키징을 완료한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 3DS와 달리 HBM은 패키징 완료 전에 시스템 업체에 공급되어 GPU와 같은 로직 칩과 함께 패키지화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뿐만 아니다. ‘전·후공정을 연계한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저진동 반송 제어’ 등 HBM 향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은 HBM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부사장은 “병목 발생 공정에서의 생산성을 31% 끌어올렸고, 이슈 공정 수율을 21% 개선했다”며 “결과적으로 HBM 매출을 전년 대비 4.5배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선도적인 설계 자동화 기술 도입’ 또한 도 부사장이 손꼽는 성과다. 그는 “HBM3E보다 훨씬 복잡해 개발 기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HBM4 등 미래 제품 개발에 새로운 설계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가 기술 우위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DT 조직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Global Operation 시스템 구축을 위한 ‘EUV 장비의 개발-양산-해외법인 통합‘ 역시 주요 성과로 손꼽힌다.

“메모리 제조의 핵심인 고가의 EUV 장비를 물리적으로 옮기지 않고도 여러 생산라인과 연구 조직, 심지어 해외생산 법인까지 마치 하나의 장비처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EUV 장비의 가동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역시 DT 기술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곳곳에 AI… 적용 분야 늘려 완전한 AI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도승용 부사장은 엔지니어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소재·부품·장비의 활용성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모두 AI와 DT 기술로 이뤄낸 성과였다.

“엔지니어의 경험적 판단과 조치에 의존했던 많은 업무를 AI/DT를 활용해 자동화했습니다. 덕분에 엔지니어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공정 개선과 같은 더 높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특히, AI 기반 결함(Defect) 이미지 분석시스템은 엔지니어의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장비의 유지보수 업무 자동화는 장비 비가동 시간을 개선해 상당한 규모의 웨이퍼 추가 생산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장비-웨이퍼-소재의 통합품질제어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였으며 장비 및 소재 관련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장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가상계측 기술 역시 완제품 생산 시간의 증가 없이 모든 웨이퍼의 품질의 이상을 감지하고 검사하는 혁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 부사장이 일군 성과들은 SK하이닉스를 넘어 국내 제조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부사장은 “자사의 Best Practice 전이를 통해 SK 관계사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된다면 국내 제조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선 “제조 전 영역의 AI 스마트팩토리 완성을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밀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성원들에게는 지속적인 원팀 협업을 부탁했다.

“현재의 성공을 기반으로 제조 전 영역에 더욱 지능화된 AI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공유하고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지금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원팀 스피릿(One Team Sprit)으로 목표 달성을 향해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승용 부사장은 AI 중심의 제조 혁신을 넘어 기업 전체의 지능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깊숙이 접목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조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공급망 관리, 마케팅, 고객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가치 사슬(Value Chain) 전체를 최적화하고 지능화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를 뛰어넘는 ‘지능형 기업(Intelligent Enterprise)’ 구축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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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을 위한 최고의 식단” SK하이닉스 앰버서더가 살펴본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의 모든 것 /2025-ambassador-cafeteria-tour/ Wed, 16 Apr 2025 00:00:02 +0000 /?p=47342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은 예상치 못한 의뢰를 받았다. 의뢰인은 다름 아닌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 의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을 찾는 것이었고, 둘째는 생일을 맞이한 구성원을 위해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를 찾는 것이었다. 앰버서더들은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에서 구성원들의 요청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함께 선정하는 ‘오늘의 메뉴’

▲ 구역별 메뉴와 사진, 위치가 안내되어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카페테리아로 향하는 동안 오늘의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내부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앰버서더들은 메뉴를 사전 확인하며 더욱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 직접 메뉴를 추천할 수 있는 ‘오메추’ 코너

P&T4 카페테리아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오늘의 메뉴를 추천해 주세요! 오.메.추!”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판이었다. SK하이닉스의 카페테리아는 구성원들이 직접 메뉴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앰버서더들은 ‘오.메.추’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징어 볶음이 3월 식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메뉴 선정 과정이 오늘 점심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었다.

편리함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식사

다음으로 앰버서더들이 방문한 곳은 간편식 코너였다. 여기서 찾은 단서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옵션이었다. 구성원들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가 적합했다.

다양한 음료, 샐러드, 과일, 도시락, 빵 등 여러 간편식 옵션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조합할 수 있었다. 더불어 모든 메뉴는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봉투에 담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함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

다양한 코너, 특별한 메뉴

카페테리아 내부로 본격적으로 들어가자, 앰버서더들은 다양한 코너에서 특별한 메뉴들을 발견했다. ‘지글지글철판’ 코너에서는 빠네 까르보나라 그라탕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편, ‘아삭아삭샐러드’ 코너에서는 치킨 낫또 아보카도 콥샐러드가 등장했다. 신선한 채소와 영양소가 조화를 이룬 이 메뉴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영양을 놓칠 수 없는 구성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A~D 코너에서 발견한 유가네 콘치즈 닭갈비와 고사리 삼겹살 구이는 그야말로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였다. 유가네 콘치즈 닭갈비는 인기 닭갈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한 콘치즈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었다. 고사리 삼겹살 구이는 삼겹살 전문점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하며, 고사리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삼겹살의 육즙을 가득 담아냈다.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로 제격이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영양식

▲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후다닥픽 코너

다음으로 향한 곳은 ‘후다닥픽’ 코너였다. 이곳에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빠르고 건강한 한 끼가 준비되어 있었다. ‘건강한 밥상’ 메뉴는 단순한 건강식을 넘어,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으로, 신선한 재료와 함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 구성원들이 식이 조절을 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며 업무 능률까지 고려한 한 끼였다. 건강식을 원했던 의뢰인에게 이보다 나은 선택이 있을까?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식사

앰버서더들은 이천캠퍼스 카페테리아를 조사하며 구성원들의 의뢰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건강식과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를 완벽하게 맞추며, 카페테리아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했다.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 이번 조사는 카페테리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SK하이닉스의 P&T4 카페테리아에서 발견한 특별한 메뉴들은 단순한 회사 식사를 넘어,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진정한 맞춤형 식사였다. 이번 취재를 통해,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카페테리아의 중요한 역할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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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했어! 앰버서더 스페셜] MZ세대, 핸드볼에 빠지다…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의 특별한 응원 /2025-ambassador-attend-handball/ Mon, 14 Apr 2025 05:00:02 +0000 /?p=47288 지난 4월 11일,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SK호크스와 두산의 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를 앞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열띤 응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SK호크스는 구단주인 SK하이닉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우승에 도전 중이다. 상대인 두산 역시 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로, 올해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정규 리그 마지막 맞대결이자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을 찾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도 SK호크스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핸드볼 경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MZ세대들에게 알리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고. 앰버서더들은 “경기장과 관중석이 매우 가깝다”며 첫 직관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SK호크스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핸드볼, 진짜 재밌네요” 경기에 푹 빠진 앰버서더들

심판의 휘슬과 함께 선수들이 코트를 달리기 시작한다. 센터에서 코너로, 코너에서 다시 센터로 빠져나온 공이 눈 깜빡하는 사이에 골대에 꽂힌다. 앰버서더들은 이처럼 경기 내내 이어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에 빠져 감탄사를 연발했다. 실제 핸드볼 경기에는 공격권을 얻으면 순식간에 상대 진영으로 뛰어들어 득점 기회를 만드는 특유의 템포가 있다. 골키퍼의 선방, 빠르게 연결되는 패스, 그리고 강력한 슛까지, 경기 내내 물 흐르듯 이어지는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처음 핸드볼을 접한 사람들도 경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관중들은 전후반 내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득점에 열광했고, 매 플레이마다 곳곳에서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앰버서더들 역시 연신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르고 팀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응원에 참여했다. 김경태 앰버서더는 “속도감이 있어 집중이 확 되고 너무 재밌다”며 눈을 떼기 어려웠던 경기를 회상했다.

이러한 경험은 앰버서더들에게 핸드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전에는 접해보지 못한 생경한 스포츠였지만, 경기를 보다 보니 저도 모르게 경기에 푹 빠져들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특히 분초를 다투는 빠른 전개와 강인한 체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플레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앰버서더들은 “현장에서 보니 선수들의 투지와 팀워크가 느껴져서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MZ세대에게 새로운 취미로 핸드볼 관람을 추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한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관중석은 스테이지’ MZ세대 사로잡은 이벤트와 응원 열기

경기 자체도 재밌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진 MZ세대 취향 저격 이벤트도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관중석을 비추는 카메라에 잡힌 팬들은 춤을 추거나 함께 포옹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하프타임에는 관중 참여형 공 던지기 속도 대결이 열려 직접 핸드볼을 던지며 속도를 겨뤘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에서 경기장의 데시벨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익숙한 지드래곤의 ‘TOO BAD’의 멜로디가 들려오자 너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스포츠 경기 그 이상의 엔터테인먼트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이었다.

▲ 치어리더와 함께 숏폼 챌린지를 촬영하는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응원 열기도 대단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치어리더들과 함께 춤을 추고, 음악에 맞춰 응원 구호를 외쳤다. 멋진 플레이에 함께 열광하고 두 손 맞잡고 마음을 졸이다 보면 경기가 끝날 즈음에는 주변의 다른 팬들도 경기 내내 팀과 함께 싸운 든든한 ‘전우’처럼 느껴진다. 오직 이곳, 관중석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유림 앰버서더는 “핸드볼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챌린지까지 즐길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경기장에 있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웠고, 함께 소리치고 응원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고 말했다.

▲ 핸드볼 구속 측정 이벤트에 참여한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목표는 우승, 팀워크가 우리의 힘” 한 마음으로 뭉친 SK호크스

경기 시작 전에는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포르투갈 출신인 알바레즈 감독은 부임 첫해에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명장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는 ‘소통과 팀워크 중심의 팀 운영’을 꼽았다. 선수들이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믿음을 쌓아야만 코트 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알바레즈 감독은 경기 중 작전 타임 때도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율적인 판단을 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우승”이라고 답하며, “항상 뜨겁게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K호크스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현식 선수는 “관중석에 붉은 물결이 가득할수록 선수들은 두 배로 힘이 난다”며 팬들이 보내주는 응원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팀의 주장으로서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한편, 코트 안팎에서 팀원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도 해내고 있다.

SK호크스의 에이스 하태현 선수와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3억 원 받기와 리그 우승 중 하나를 고르는 질문을 했을 때였는데, 하태현 선수는 고민 없이 바로 우승을 선택하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함께하는 동안 한 번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이런 시간이 즐겁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팬들을 위해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SK하이닉스 강신규 TL(핸드볼팀)은 “핸드볼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포츠”라며 “팬들이 핸드볼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츠의 힘과 감동 느껴…핸드볼 팬도 더 많이 늘어나길”

팬이라면 놓쳐선 안 될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굿즈’다. SK호크스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니 핸드볼과 유니폼을 비롯해 SK호크스 로고가 새겨진 파우치와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경기장 밖 부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앰버서더들도 사인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추억으로 남겼다. 방승현 앰버서더는 “굿즈들이 전부 귀엽고 마음에 든다”며 “경기가 없을 때도 일상에서 굿즈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팀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앰버서더들의 이번 핸드볼 경기 방문을 통해 스포츠의 힘과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빠른 패스워크와 강력한 슛이 만들어내는 핸드볼의 묘미,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 되어 뛰는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정까지 모든 것들이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것이 스포츠의 팬이 되어가는 과정일 것이다. SK호크스는 정규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제 챔피언이 될 일만 남았다. 그 여정에도 앰버서더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핸드볼 대중화로 이어져 더 많은 팬이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SK호크스 선수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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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임임원 인터뷰 5편] SK하이닉스 HBM사업기획 최준용 부사장 “HBM 사업 리더십 강화로 미래 성장 촉진” /2025-new-executive-choijunyong/ Mon, 07 Apr 2025 00:00:17 +0000 /?p=47031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비약적인 성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가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성장이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AI 시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SK하이닉스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1982년생인 최준용 부사장을 HBM사업기획을 총괄하는 최연소 임원으로 선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모바일 D램 상품기획 팀장을 거치고 HBM사업기획을 담당하는 등 주로 HBM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뉴스룸은 최준용 부사장을 만나 HBM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새로운 시각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할 것

최 부사장은 HBM사업기획 조직의 원동력으로 ‘자부심’을 꼽았다. 그는 강한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HBM 사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조직의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HBM사업기획 조직은 막대한 규모의 투자와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제품 기획에 그치지 않고,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부터 전 세계 고객들과의 협력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HBM 사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임된 리더로서 구성원들이 원 팀 마인드로 뭉쳐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부사장은 회사가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정확히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규 HBM 개발과 병행하여 고객의 특화된 요구에 맞춘 커스텀(Custom) HBM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최적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원 팀(One Team) 스피릿’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HBM 경쟁력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 부사장이지만, 최근 그는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 6세대 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며 여러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 모든 경험이 소중하지만,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춘 HBM4 12단 샘플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출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HBM 경쟁력을 확보한 SK하이닉스. 이 성과는 모든 구성원이 ‘원 팀(One Team)’으로 똘똘 뭉쳐 끊임없는 기술 혁신에 매진한 결과다.

“낙수 효과처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서 바위를 깨는 것처럼, 오랜 시간 끈기 있게 HBM 시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원 팀 스피릿으로 묵묵히 도전을 이어온 결과, HBM4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하며 HBM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입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HBM 리더십, 구성원들과 만들어 갈 것

AI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있다. HBM은 AI 메모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전력 효율성(Power)과 성능(Performance)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최 부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 먼 미래를 내다보며, 회사가 HBM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봉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HBM4 12단 양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구에 맞춰 HBM4E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HBM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시장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최적화된 사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 부사장은 끝으로 젊은(MZ) 구성원들을 ‘Motivated & Zealous(동기부여가 만드는 열정적인 인재들)’로 설명하며, 그들이 새로운 기회와 목표에 맞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구성원들에게 한 가지를 약속했다.

“저는 제 자신을 스스로 새장에 가두지 않는 소통의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다양한 관점이 담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함께 최적의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도록 제 자리를 언제든 열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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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근무환경이 경쟁력!”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복지투어 /2025-ambassador-welfare-facility-tour/ Thu, 03 Apr 2025 05:00:02 +0000 /?p=46943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이 곧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높은 집중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가 이천캠퍼스를 직접 방문했다.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복지 혜택을 몸소 체험하며, SK하이닉스가 어떻게 구성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봤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SK하이닉스 부속 의원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이천캠퍼스 SKHU 1층에 위치한 부속 의원 HyMedical Clinic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정밀하고 까다로운 작업이 많아 예상치 못한 사고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해 SK하이닉스는 SKHU 1층, 현장 가까운 곳에 부속 의원을 운영하며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간단한 상비약 제공과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응급의학과 진료실에서 설명 듣고 있는 앰버서더들

이곳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부속 의원에서는 초기 응급 처치 후, 외부 병원과 연계해 빠른 후송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 안과 진료실에서 진찰받는 김진재 앰버서더

특히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필수 건강 관리 항목인 안과 진료도 제공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미세한 칩을 다루는 정밀한 작업이 많아 눈 건강이 중요한 만큼, 기본적인 시력 검사부터 정밀 검진까지 구성원의 눈 건강을 꼼꼼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안과전문의 장동호 원장과 앰버서더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안과 전문의 장동호 원장은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상을 입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의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위해 의료진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성원들의 근육 피로와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실의 모습

이어서 찾은 곳은 물리치료실이다. 이곳에서는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근육 피로와 관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접 체험해 본 물리치료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전문적인 테이핑 처치까지 받을 수 있었다.

▲ 물리치료를 체험하고 있는 정성준 앰버서더

인터뷰에 응한 물리치료사 유경진 TL은 “아플 때 참지 말고, 가볍게 방문하시면 좋겠다. 부담 없이 찾아와주시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하며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

업무에 집중하려면 건강한 몸은 필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구성원의 체력 관리는 헬스시설에서

▲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구성원들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힐링파크가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약 1,000평 규모의 헬스 시설, 힐링파크(Healing Park)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 기구와 러닝 트랙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힐링파크에는 러닝 트랙과 헬스 기구가 완비되어 있어, 구성원들이 언제든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 트레이너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자세 교정 지도 덕분에 운동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힐링파크 김서영 트레이너에게 운동 강습 체험을 받는 김진재, 정성준 앰버서더

힐링파크의 김서영 트레이너는 “언제든 편하게 오셔서 건강 관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힐링파크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구성원들의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 구성원의 에너지 충전소

마지막으로 방문한 공간은 카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에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카누 등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구성원들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고, 사내 카페만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페는 음료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동료와 소통하거나 잠시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누리며 다시 에너지를 충전한다.

골라 먹는 재미는 물론, 일과 중 짧은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하이닉스 내 다양한 사내 카페 복지.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노력은 계속된다

SK하이닉스 앰버서더 1조는 이번 이천캠퍼스 복지시설 체험을 통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챙기며 일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부속 의원과 물리치료실, 헬스 시설, 카페까지 모든 공간에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이 최고의 기술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의 혁신은 계속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SK하이닉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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